-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부터 공천관리위원회를 가동하면서 컷오프 기준 등 공천 심사를 위한 사전 준비를 본격화한다. 여야 모두 당혁신을 전면에 내세우며 타이트한 심사기준을 적용할 것으로 보여 현역의원들이 초긴장하고 있다.국민의힘 공관위는 16일 첫 회의를 열어 공천작업 스케줄을 조율한다. 공관위는 우선 총선후보 공모와 공천기준을 확정한 후, 지역구별
사설
등록일 2024.01.15
게재일 2024-01-16
댓글 0
-
경북도가 지역기업의 부족한 연구인력 지원을 위해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12일 포항공대, 금오공대, 안동대, 대구대 등 4개 대학을 경북형 초청 장학제도(K-GKS) 수학대상 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외국인 초청 장학생 유학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도는 대학당 10명 등 모두 40명의
사설
등록일 2024.01.15
게재일 2024-01-16
댓글 0
-
오는 2029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함께 ‘국제 관문도시’가 될 군위군 개발 청사진이 나왔다. 대구시는 지난 주말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군위군에 최대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해, 2040년에는 인구 25만명(현재 2만3천명)의 신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발표내용 중 주목되는 부분은 군위군에 조성될 ‘에어시티’
사설
등록일 2024.01.14
게재일 2024-01-15
댓글 0
-
포항영일신항만(주)(PICT)이 15년간 적자에 허덕이고 있어 주주로 참여하는 포항시 등 행정기관의 적극적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09년 개항한 영일만신항을 운영하는 PICT는 계속된 일감 부족으로 현재 초기 자본금 780억원과 금융 차입금 550억원 등 모두 1천330억원의 자본이 잠식된 상태다. PICT는 최대 주주인 대림과 코오롱글로벌,
사설
등록일 2024.01.14
게재일 2024-01-15
댓글 0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9일 간부회의에서 “초저출산 문제에 국가 운명이 달렸다. 모든 정책을 저출산 대책에 맞추라”고 지시했다. 저출산 문제 해법을 찾는데 경북도의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경북도는 전 부서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18일 하루 동안 끝장토론 형식으로 저출산 대책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앞으
사설
등록일 2024.01.11
게재일 2024-01-12
댓글 0
-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심 주택정비사업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준공 30년 이상된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하고, 재개발도 지금은 30년 이상된 건물이 66%가 돼야 사업을 할 수 있으나 이를 60%로 낮추기로 했다.국토부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와 건설경기 보완 방안 발표에서 이같이
사설
등록일 2024.01.11
게재일 2024-01-12
댓글 0
-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영일만 대교) 건설사업이 새해에 드디어 시작된다. 올해 1천3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 첫 단계인 실시설계를 시작하게 됐다. 영일만대교 건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이며,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당선 직후 포항 영일만을 찾아 공약이행 의지를 표명했었다. 지난 2008년 9월 이명박 정부 시절 ‘
사설
등록일 2024.01.10
게재일 2024-01-11
댓글 0
-
종로학원이 전국 188개 대학의 정시원서 접수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경쟁률이 3대 1에 미치지 못해 사실상 미달로 분류되는 대학의 88%가 지방소재 대학으로 밝혀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방대학에서는 연이어 무더기 모집미달 사태가 발생한다는 것인데 우려되는 바가 크다. 대구와 경북서도 14개 대학 중 6곳이 경쟁률 3
사설
등록일 2024.01.10
게재일 2024-01-11
댓글 0
-
올해 고용허가제로 국내에 들어올 외국인근로자가 역대 최대인 16만5천명에 이르나 중소업계는 여전히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천2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2023년 외국인력 고용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에 의하면 외국인노동자가 더 필요하다는 사업주가 전체의 29.7%에 달했다. 추가로 필요한 외국인근로자를 업체별로 나눴을 때
사설
등록일 2024.01.09
게재일 2024-01-10
댓글 1
-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판사출신 정영환 고려대 교수를 공천관리위원장에 영입하면서 TK(대구·경북) 현역의원들이 긴장하고 있다. 주요당직에 대부분 비정치인, 비영남권 출신을 포진시키는 이유가 ‘영남권 정치인’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해석 때문이다. 여권에서는 “한 위원장이나 정 공관위원장의 경우, 정치권에 빚이 없어 눈치 보지
사설
등록일 2024.01.08
게재일 2024-01-09
댓글 0
-
여야 261명의 국회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달빛철도 특별법이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역대 가장 많은 의원이 공동 서명을 했음에도 법안이 법사위에조차 상정되지 되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SOC 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가 좋지 않은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정부 논리에 밀렸기 때문이다. 이제 총선을 앞둔 2월 임시국회에 특별법 통과를 기대해야 하
사설
등록일 2024.01.08
게재일 2024-01-09
댓글 0
-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주 발표한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대구·경북 시단위 의회들의 모럴해저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전국 광역의회 17곳과 기초의회 75곳을 대상으로 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시·도의회를 비롯해 경북도내 시의회(군·구의회는 제외) 10곳이 포함됐다. 평가방식은 해당 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직자(공무원,
사설
등록일 2024.01.07
게재일 2024-01-08
댓글 0
-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영천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으로써 건설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대구∼영천간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영천시민의 오랜 숙원이다. 대구와의 접근성을 앞당겨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파급력까지 키워 인구소멸의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래서 예타통과 소식에 가장 기뻐하고 있다
사설
등록일 2024.01.07
게재일 2024-01-08
댓글 0
-
포스코그룹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지난 3일, 1차 서류심사 결과 8명의 내부후보자를 추렸다고 발표하면서 “최정우 현 회장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스스로 지원서 제출을 포기했는지, 지원서를 제출했지만 심사에서 탈락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2018년 7월 취임한 최 회장은 2021년 3월 연임에 성공해 현재까지 5년
사설
등록일 2024.01.04
게재일 2024-01-05
댓글 0
-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일 새해 첫 국무회의를 열고 “민생과 직결되는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집중하라”고 말했다. “올해도 민생안정이 최우선 과제며 여러 지표에서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국민이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럼에도 연초 들어서자마자 대구시내 대중교통 요금과 상수도 요금이 줄줄이 올랐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사설
등록일 2024.01.04
게재일 2024-01-05
댓글 0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일 대구시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 참석, “적지 않은 분들이 저에게 대구·경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대구·경북은 우리 당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정말 어려울 때 끝까지 지켜준 우리의 기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이 원하는 것을 우리
사설
등록일 2024.01.03
게재일 2024-01-04
댓글 0
-
환경부는 제1차 국가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올 9월까지 탄소중립에 최적의 도시를 찾아 10곳을 탄소중립도시로 지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선정된 도시에 대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이 제로 상태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탄소중립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전국 98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탄소중립도시 선정에 도전장을 내
사설
등록일 2024.01.03
게재일 2024-01-04
댓글 0
-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날, ‘민생’에 초점을 맞춘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부패한 패거리 카르텔과 싸우지 않고는 국민을 위한 개혁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출범한 이후 일관되게 이권 카르텔, 정부 보조금 부정사용, 특정 산업의 독과점 폐해 등 부정·불법을 혁파해 왔다”고 전제하면서 “자기들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
사설
등록일 2024.01.02
게재일 2024-01-03
댓글 0
-
새해 아침에 경북지역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영양군민과 봉화군민이 열망하던 양수발전소가 두 지역에 동시에 건립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9일 신규 양수발전소 건립 예정지로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두 지역은 1월 중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영양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봉화군은 한국중부발전이 사업을 각각 추진하게
사설
등록일 2024.01.02
게재일 2024-01-03
댓글 0
-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이 지난주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임 절차와 관련, “소유분산 기업인 포스코홀딩스 대표 선임은 KT 사례 때 밝힌 바와 같이 주주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내·외부인 차별 없는 공평한 기회가 부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가 최근 새로운 지배구조 개선안을 마련해 최정우 현 회장이 자동으로 연임에 나설 수 있게 ‘CEO 후보추천
사설
등록일 2024.01.01
게재일 2024-01-0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