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나전복지마을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는 모습.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이 지난 20일 남구 장기면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나전복지마을을 방문해 기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노후화된 LED 등 설치 및 교체, 전기설비 교체, 수전 교체 등의 정비 활동 위주로 진행됐으며, 사무동과 거주동(행복동, 나눔동, 사랑동) 3곳과 본관, 다목적실의 정비를 완료했다.

나전복지마을 관리지원팀 담당자는 “코로나 이후로 자원봉사자 인원이 급감해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필요했는데 적절한 시기에 방문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수행해 정말 뿌듯했다”며 “지역사회에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책임과 역할 수행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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