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 중앙자유산악회가 15일 오전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중앙자유산악회 제1차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행에는 강석호 총재와 박남팔·조희선·김영수·박내춘 부총재, 최경아·변창범 이사, 정영순 전국여성협의회장, 권순철 사무총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지부 김성덕 회장 외 회원 300여 명, 인천지부 이정태 회장 외 회원 50여 명, 경기지부 신경택 회장 외 회원 60여 명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자 참석했다.
등반대회에서는 시산제를 통해 연맹의 창립 70주년을 기리며 ‘자유의 역사 70년, 국민과 함께 미래로’가자는 2024년 슬로건의 실천을 다짐했다.
강 총재는 “연맹은 지난 70년 동안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올 한 해 연맹은 정관에 의한 조직의 투명한 운영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연맹의 든든한 버팀목인 지부, 지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사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오는 26일 이승만 전 대통령 탄생 149주기를 맞아 오후 2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내 이승만 동상 앞에서 ‘이승만 건국 정신 계승 국민대회’를 실시하고 ‘이승만 건국 정신의 의의’를 주제로 국민 대토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