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재단, 욕구조사 실시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이 지난 9월부터 10월 9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9세∼24세)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욕구조사는 청소년재단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이 돼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진로, 활동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조사하고 있다. 욕구조사를 통해 수합된 의견은 청소년 정책 수립과 청소년재단 운영 방향성 설정 및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고, 청소년수련관 및 문화의 집에 마련된 설문지 작성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포항시청소년재단에서는 이번 욕구조사를 분석한 후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및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성실한 응답을 해준 참여자를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대표적 청소년참여기구로 이번 욕구조사 완료 후 결과 공유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견 제안 및 반영을 도모하고 재단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게 된다.

윤영란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참여로 포항시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청소년재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삶의 질이 더욱 나아지고, 청소년이 행복한 포항시가 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