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가 11일 안전한 바다이용과 해양 안전문화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자원조성해역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가리, 칠포리 등 7개 어촌계에서 실시됐다.

이들 어촌계는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및 바다숲 조성사업 시행으로, 대문어 자원 증대와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이날 전문 교육시스템을 통해 어선 및 작업장 안전관리, 사고 발생 응급처리 요령,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등 이론적 지식과 실무 경험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융합형 교육을 펼쳤다. 또 신준민 한국재난안전구조단 경북지사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해양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법 등을 제시하면서 맞춤형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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