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이 최근 개원 46주년을 맞이해 마리아홀에서 기념식을 갖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최순호 병원장, 안길영 의무원장 등 주요 내빈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애사심으로 의료질 향상과 병원의 발전을 이끌어온 장기근속자 35명과 상반기 친절직원 4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같은 날 함께 실시된 개원기념 헌혈캠페인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9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헌혈운동을 통해 모아진 혈액은 병원을 찾는 응급환자와 수술환자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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