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온 챌린지·맨발 걷기 교실
신체활동 유도 프로그램 운영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25일 ‘2023년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북구보건소는 시민 비만율 감소와 비만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워크온 걷기 챌린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 맨발 걷기 교실△ 맨발 걷기의 날 운영 △마음 건강 걷기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유도를 통해 건강(적정) 체중 유지를 돕고 있다.

성인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동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 및 비만 예방을 위해 매년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초등돌봄교실 기반 아동비만 예방사업으로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바르게 걷기 실천 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혜경 소장은 “비만은 주로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으로 유발됨에 따라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하고 걷기 등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독려하는 등 비만 예방·관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