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주기(2023년) 고혈압과 당뇨병 적정성 평가를 고혈압·당뇨병복합 질환자를 포괄하는 하나의 평가로 통합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의료기관 대상 고혈압·당뇨병 적정성 평가는 질환별로 나누어 시행됐지만, 내년부터는 고혈압·당뇨병·복합질환자를 동시에 관리하기 위해 하나의 평가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번 평가의 대상은 내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고혈압 또는 당뇨병 상병으로 혈압 또는 혈당강하제를 원외 처방한 의원이다.

‘혈압 조절률’과 ‘당화혈색소 조절률’도 선택지표로 신설해서 해당 지표를 선택한 기관을 대상으로 별도 평가를 진행한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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