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동고등학교(교장 홍종열)는 9월 16일(목)∼17(금) 교내 본관에서 동아리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일선 학교의 다양한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되었고 올해도 작년과 별반 다른 상황은 아니지만 대동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주도하에 1년 동안 실시한 동아리 활동의 다양한 성과들을 작품화하여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홍종열 교장은 “동아리 활동은 서로 같은 취미나 특기·적성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창의적으로 계발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자아실현의 기초를 형성하고 다양한 자기표현 능력을 신장시키는 집단활동이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과 교류할 것과 다양한 경험을 당부하였다.

대동고등학교에서는 경상북도 교육청 지정 우수동아리인 MECA, ChimeLab, 스캠프를 비롯한 70여 개에 달하는 동아리에서 자율주행 전기 자동차, 문학, 사회, 과학, 생명 의학, 보건, 창업, 영어,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작품을 전시하여 다채롭고 내실 있는 동아리 작품 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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