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은중 나눔봉사동아리단
마스크 스트랩 100개 제작
포항시남구보건소에 전달

포항포은중학교(교장 이준효) 포은나눔봉사동아리단은 지난 13일 마스크 스트랩 100개를 만들어 포항남구보건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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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펼쳐진 이번 기부 봉사활동은 ‘포은 나눔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께 마음의 힘으로 응원하고자 진행됐다.

최모(14)군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팬데믹 상황에서 힘들어할 때 포항 시민들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시는 보건소 선생님들께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어 기부한다고 생각하니 더욱더 정성스런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게 됐다”며 “앞으로 봉사와 기부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이색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효 교장은 “몸은 언택트 마음은 온택트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학교학생들이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제공의 장이 되는 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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