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포항시 제3선거구(두호동·죽도동·중앙동·환여동)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장두욱(64·사진) 경북도의원이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중앙로에 마련된 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지지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장 예비후보는 “포항은 정치적 풍랑과 지진이라는 자연재해에 마음의 상처와 고통을 감내하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하지만 항상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해온 포항의 정신으로 시민들과 함께 위대한 포항건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영일만 해양관광특구 유치를 통해 해양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하며 강소형 R&D특구 유치로 포항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철화기자

    정철화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