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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울산, 경주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동해안연구개발특구` 지정 사업에 대한 궤도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정부가 규모에 상관없이 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면적을 20㎢ 이하로 제한하는 `강소특구`(InnoTown) 모델을 올 상반기안에 도입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일종의 연구개발(R&D)특구에 각종 인허가 규제를 풀어주는 `규제샌드박스 방식의 테스트베드시스템`이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동해안연구개발특구 전체 면적은 23.1㎢(울산 10.7㎢, 포항·경주 12.4㎢)로 3.1㎢나 초과돼 사실상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30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연구개발특구 제도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08
게재일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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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기관의 성폭력사건에 엄정 대처 방침을 정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달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근절 보완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인사혁신처는 성희롱·성폭력 사건 신고와 구제, 대응절차 등을 묶어 가칭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공무원 인사관리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사혁신처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관련 인사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인사처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과정에서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하기로 하고, 피해를 은폐하거나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관리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조직적 은폐나 2차 피해가 발생하면 기관명을 공표하고, 시정 및 조치계획제출 의무화와 함께 임용권자에게도 통보하기로 했다.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08
게재일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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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 참가한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예비 사회적 기업인 `사회복지법인 봉화하눌`과 새마을일자리경제과 직원 등 20여명을 파견한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장애인 취업지원과 재활지원사업 등 봉화군의 장애인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일자리창출 정책을 알리는 `장애인 일자리정책 홍보관`과 봉화군의 지역농특산물을 전시하는 `봉화군 특산물 홍보관` 등 2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봉화하눌은 주 생산품인 생표고버섯과 건표고버섯 등의 제품을 시식 및 판매하고 특산물 홍보관에서는 봉화블루베리, 솔마루와인, 산야초효소 등의 시음행사를 통해 봉화를 알린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군의 일자리정책을 소개함은 물론, 봉화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08
게재일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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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광주시, 경북 고령, 경남 합천·거창·함양, 전북 장수·남원·순창, 전남 담양 등 10개 지자체의 시장·군수가 9일 대구에서 회동한다. `대구~광주 철도건설사업(달빛내륙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앞서 지난 달 20일 달빛내륙철도가 경유하는 9개 지자체의 담당과장은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실무자회의를 열고 △하반기 국회포럼 실시로 대국민 홍보 및 이슈화 △지역 국회의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 등을 결정했다. 광주에서 대구까지 191㎞를 고속철도화하는 달빛내륙철도사업은 총사업비 4조8천987억원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개통될 경우, 광주에서 대구까지 1시간 내 주행이 가능하다. 경유지는 광주광역시, 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08
게재일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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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27만 7천여명이 참여한 `국회의원 급여 최저시급 책정` 청원과 21만 2천여명이 참여한 `네이버 수사 촉구`에 대한 답변을 8일 공개했다. 답변자로 나선 정혜승 뉴미디어비서관은 `국회의원 급여 최저시급 책정`에 대해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청와대가 결정할 수 없다”면서 “청와대가 해결하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의견을 모아주신 것이 국민들의 뜻, 민심”이라고 설명했다. 정 비서관은 “청원에 담긴 뜻은 `최저임금 현실화를 지지해달라`, `국회가 앞장서달라`는 요구로 이해된다”면서 “우리나라`저임금 노동자` 비중은 OECD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임금노동자 네 명 중 한 명이 100만원 중반대 월급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 비서관은 “`삶다운 삶`을 위한 최소한의 소득은 사회 안전의 측면에서도
일반
등록일 2018.03.08
게재일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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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8일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나섰다. 내년도에는 10조 3천억원 국비예산 확보를 목표로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사업 개발과 국가예산 편성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실국장이 주요 전략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계획을 보고하고, 전반적인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국비확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우선 올해 종료되는 대규모 SOC사업을 대체한 무주~대구(성주~대구) 고속도로, 영천~양구간 고속도로(남북6축) 건설 등 주요 SOC사업을 신규 발굴해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립, 청색기술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08
게재일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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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8일 오전 미국으로 출발했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해 2박4일 간 방미 일정을 소화하고, 10일 오전(미국 현지시각) 귀국할 예정이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의 미국행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밝힌 한반도 비핵화 의지와 북미대화 용의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고, 북미가 대화에 나서도록 설득하기 위한 것이어서 초미의 관심을 끌고있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국장으로 향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번 방미 목적에 대해 “우선은 북한과 미국의 대화가 성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급한 일”이라고 말했다.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3.08
게재일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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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이 해양 신산업 메카로 조성된다. 경북도는 올해 추진하는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사업을 중심으로 수중드론, 수중로봇 등과 같은 다양한 해양장비를 집중 개발, 경북 동해안을 해양 신산업의 중심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사업`은 260억원(국비 23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경북 포항시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에 시험평가선 건조와 시험평가원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수중드론, 수중로봇 등 다양한 해양장비와 해양기자재를 선박에 싣고 바다에서 직접 내압성능, 수밀성능 등 해양장비의 성능을 시험·평가하는 사업이다. 한편, 경북도는 36억원을 들여 진행중인 1단계 수중글라이더 운용네트워크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07
게재일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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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산하기관인 출자·출연기관을 대대적으로 통폐합한다고 선언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공무원 낙하산 인사, 연임, 비리, 효율성 문제 등이 끊임없이 제기되자 2014년 6월 출자·출연기관 혁신안을 발표하고 대상기관 12곳을 통폐합하기로 했다. 하지만, 3년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뚜렷한 진척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와 그린카부품연구원, 천연염색산업연구원을 묶은 경북테크노파크가 2016년 3월 출범했을 뿐이다. 애초 이들과 함께 통합하려한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지 못해 그대로 두고 있다. 도는 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을 묶어 생물산업연구원을 만들기로 했으나, 지역민들의 반대로 당장 추진이 어려워 장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07
게재일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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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재난관리 역량 평가에서 구미시, 상주시, 봉화군이 우수 시·군 1~3위로 선정됐다. 7일 도에 따르면 평가 결과 우수 시·군 3곳을 비롯해 포항시, 김천시, 성주군, 고령군 등 7개 시·군이 우수그룹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는 교수, 민간전문가 등 10명이 5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해 1년간 쌓은 개인·재난관리 부서, 네트워크, 지자체 역량 등 37개 지표를 점검했다. 구미시는 기관장의 관심도, 구성원간의 협력체계와 지식기술 활용 분야에서, 상주시는 행정·재정적 지원, 재난 대비 목표와 계획 수립 분야에서, 봉화군은 재난업무담당자의 책임과 역할, 교육훈련 개발·혁신 분야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07
게재일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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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마을 단위 재난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민주도형 안전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올해 `살기 좋은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주시 감포읍 감포1리 마을과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 마을에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살기 좋은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자체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에서 자발적으로 위험지역 예찰, 안전교육·훈련 등의 생활안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달 23일까지 총 8개 마을이 응모했다. 도는 각 분야 민간전문가 등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재난과 생활안전이 취약하면서 예방 활동이 우수한 경주시 감포1리 마을과 상주시 구향리 마을을 선정했다. 도는 경주시 감포1리 마을은 안전 애플리케이션개발, 안전거리 조성 등 안전사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07
게재일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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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7일 `청년고용 촉진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들의 인식개선을 도와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사업은 도내 5인 이상 청년고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 심사를 통해 청년고용 우수기업 60여 곳을 선정한다. 또 지난해 지원기업 중 5곳을 추가 인센티브 지원기업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지역 신규 투자를 통해 청년고용을 늘린 중소기업에 심사요건을 완화하고 중소기업 인턴사업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07
게재일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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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발로 출처 불명의 가짜 `경북도지사 긴급여론조사 결과`가 지역정가에 나돌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연구원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은 7일 “우리와는 무관한 여론조사”라며 현재 여의도연구원 조사를 빙자해 나돌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허위 사실임을 주장했다. 김 원장은 이날 경북매일과의 전화통화에서 “5일 저녁부터 나돌았던 여의도연구원발 여론조사(긴급) 결과 수치가 경선 때 나돌았다면 큰 문제이지만 아직은 경선 전이고, 크게 확산되지 않았다”며 “누군가가 도용한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그는 “항의를 한 후보 측에 추적해보라고 했다”면서 “우리와는 무관한 여론조사”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이를 두고 일
일반
등록일 2018.03.07
게재일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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