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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가 `u-보금자리론`의 심사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23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호)는 u-보금자리론의 심사시스템과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온라인을 통한 간편한 신청절차와 함께 대출 가능금액을 산정해 금융기관에 전송, 고객에게 편리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u-보금자리론의 양수적격심사 시스템과 방법에 관한 것이다. HF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u-보금자리론의 심사시스템 개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신청 방법, 한도산정, 신청정보 전송 등이 신속히 처리되는 유비쿼터스 주택담보대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인터넷과 우편, 전화 등을 통해 대출 상담과 신청이 이뤄지는 u-보금자리론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6조5
금융
등록일 2011.08.23
게재일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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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세 곳 중 두 곳은 최근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수출중소기업 300여개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6.1%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대기업들의 동반성장 의지가 약해질 것이다`라는 응답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무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답변은 22.0%, `동반성장이 강화할 것`이라는 응답은 11.8%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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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17
게재일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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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이 하락했다. 15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어음부도액·어음교환액)은 0.08%로 전월대비 0.05%p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포항에서 신규 부도업체 발생이 없었으며, 경주는 어음부도가 없어 부도율이 상당폭 하락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지역별로는 포항의 어음부도율이 0.10%로 전월에 비해 0.03%p 하락했으며, 경주는 변동폭이 없어 전월 0.14%에 비해 0.14%p 하락했다. 경북동해안의 일평균 어음부도금액은 2천100만원(총 부도금액 4만3천400만원, 교환일수 21일)으로 전월(4천200만원, 총 부도금액 8만8천200만원, 교환일수 21일)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포항과 경주에서 각각 1천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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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15
게재일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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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지난해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구조에 대한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보고 향후 지역 금융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11일 한은 포항본부는 경북동해안지역 금융산업의 문제점 및 발전방안을 다룬 `경북동해안지역 금융산업의 현황과 과제`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구조를 살펴보면 금융기관의 비중이 실물경제에 비해 과소하고 성장세도 전국에 비해 부진하다고 전했다. 또 예대율이 81.5%로 전국(98.9%)과 지방(91.6%)의 평균에 비해 크게 낮아 자금의 역외유출이 많으며 특히 비은행금융기관의 예대율이 두드러지게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세를 점차 회복하고 있는 반면 여신 증가세가 크게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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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11
게재일 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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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3.25%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11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격월로 인상되면서 2008년 12월 이후 2년3개월만에 처음으로 지난 3월 연 3.0%로 올라선 뒤 석 달만인 지난 6월 연 3.25%로 인상됐다. 이후 두 달째 동결이다. 그동안 물가불안을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으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이 금리 동결 배경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재정위기 우려가 높아지는 등 전 세계적으로 경제·금융 관련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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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11
게재일 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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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00개사의 시가총액이 포스코 계열사의 주가 상승으로 소폭 올랐다. 2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밝힌 `7월 증시동향`에 따르면 시가총액은 티케이케미칼, 삼원강재의 신규 상장과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포스코엠텍 등 포스코 계열사들의 주가 상승으로 63조1천700억원을 기록해 지난 6월 62조190억원에 비해 1조1천510억원(1.86%) 증가했다. 하지만 지역 시가총액 비중이 큰 포스코(64% 상당)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22조6천720억원으로 6월의 21조5천640억원대비 1조1천80억원(5.14%)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닥시장 상승률 랭킹 5위 안에 알앤엘삼미, 원익퀴츠, 포스코엠텍, 삼일, 톱텍 등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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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02
게재일 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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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이 전월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2천141억원 늘어난 17조4천777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자금의 예금은행으로의 이동 경향이 지속되면서 1천65억원에서 1천799억원으로 예금은행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폭은 축소 408억원에서 342억원으로 축소됐다. 금융기관 여신도 전월대비 737억원 늘어난 13조6천714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기본법 개정에 따른 중소기업 대출 감소의 영향으로 예금은행의 증가폭이 2천9억원에서 177억원 증가로 크게 둔화됐으나 비은행금융기관은 증가폭이 313억원에서 559억원으로 확대됐다. 한편, 포항시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10조4천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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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31
게재일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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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는 고졸 출신 신규채용 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여 2013년까지 15.4%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28일 정부의 학력차별 철폐와 사교육비 문제 해소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업계와 공동으로 고졸 채용 비율을 2010년 4.7%(134명)에서 올해 8.8%(293명), 내년 13.2%(362명), 2013년 15.4%(408명)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투협은 금융투자 업무에 적합한 예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교육청과 연계해 현재 3개교와 추진중인 특성화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투협은 또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방학 중에 인턴제를 지원하고, 금융투자교육원을 통해 자격증 취득 집중과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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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8
게재일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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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예금금리 인상에 소극적이면서 금리가 연 5%를 넘는 정기예금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반면 중소기업 대출은 금리 인상 여파로 6% 이상 고금리 대출의 비중이 절반에 육박해 은행의 이자 챙기기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5일 한국은행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고객이 새로 가입한 예금은행의 정기예금 중 연 5% 이상 이자를 지급하는 예금은 0.4%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줄었다. 5% 이상 정기예금의 비중은 작년 1월 10.8%에 달했지만, 작년 2월 이후로는 16개월째 2% 미만에 머물고 있다. 6% 이상 정기예금의 비중은 2009년 2월 이후 28개월째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작년 6월 이후로는 1년째 전무한 실정이다. 고금리 정기예금이 줄어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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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5
게재일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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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농·수·신협과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기관의 동일인 대출한도를 강화하는 내용의 관련법 시행령 개정안을 2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상호금융기관은 자기자본의 20%와 자산의 1% 가운데 큰 금액을 동일인 대출한도로 규정하고 있는데, 자산 대비 1%에 못 미쳐도 5억원을 넘을 수 없지만 자기자본의 경우 금액 한도가 없어 이를 금융위가 정할 수 있게 했다. 개정안은 또 신협의 `간주조합원`에 대한 대출을 비조합원 대출에 포함해 비조합원 대출이 사업연도 신규대출의 3분의 1을 넘지 않도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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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4
게재일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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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경북동해안에서 불에 타거나 오염, 침수 등으로 훼손된 화폐(소손권)의 교환액이 1천70만4천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한국은행이 밝힌 `2011년 상반기 중 경북동해안지역 소손권 교환실적`에 따르면 총 92건에 1천70만4천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건수로는 40건(30.3%) 감소했으나 금액으로는 58.5% 증가했다. 소손권 교환내역을 권종별로 살펴보면 1만원권이 732만5천원으로 전체의 68.4%를 차지했으며 5만원권과 1천원권, 5천원권이 각각 25.5%, 4.6%, 1.5%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폐 소손 사유로는 화재 등으로 불에 탄 경우가 전체의 69.6%를 차지했으며, 습기 등에 의한 부패(13.8%), 칼 등에 의한 세편(7.8%), 장판밑 보관에 의한 눌림(4.9%) 등의
금융
등록일 2011.07.21
게재일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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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서민들에게 제공하는 저금리 대출한도를 애초 계획보다 2천억원 가량 증액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20일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의 올해 총 공급한도를 1조원에서 1조2천억원 내외로 20%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2년 새희망홀씨 총 공급한도의 일부를 올해 선반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은행권은 서민을 위한 새희망홀씨가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영업점 성과평가지표(KPI)에 새희망홀씨 실적을 포함, 은행 경영실태평가 때 반영해줄 것을 금융감독당국에 요청했다. /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1.07.20
게재일 20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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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의 외화예금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외화대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 호조세와 환율 반등 전망 등으로 기업의 외화예금 가입이 늘었지만, 투자를 위한 외화대출 수요는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은행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145억6천300만달러로 전월말보다 4억8천900만달러 늘었다. 작년 말에 비해서는 22억7천3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화예금은 작년 상반기 27억6천400만달러 줄었지만, 하반기 4억900만달러 늘어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고 올해 상반기에 증가 폭이 확대됐다. 시중은행의 외화대출은 작년 상반기 9억9천400만달러 증가했지만, 하반기 3억8천만
금융
등록일 2011.07.20
게재일 20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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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제조회사 주가가 강세다. 지난해 전체 주류 출고량에서 막걸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16년 만에 10%를 넘었다는 국세청 발표 덕분으로 분석된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국순당은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4.90% 오른 1만2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이틀간 10% 넘게 뛰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보해양조가 0.44% 상승하고 있다. 국세청은 전날 `2010년 주류 출고동향`에서 막걸리 출고량이 41만2천㎘로 1년전보다 58.1% 늘었다고 밝혔다. 막걸리 수출액은 5년만에 일본 청주(사케) 수입액을 초과했다고 전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막걸리 관련주는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수출이 늘었다거나 항암효과가 있다고 하면 어김없이 급등한다. 이날 주가 역시 국세청 발표에 영향을
금융
등록일 2011.07.19
게재일 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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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고졸자와 지방대생을 배려한 파격적인 2012년 신입행원 채용 계획을 내놨다. 산업은행은 18일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약 150명 규모의 하반기 공개채용 때 특성화고 등 고졸과 지방대 출신을 각각 50명씩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공개 신입행원 채용은 오는 10월께로 예정돼 있다. 지난해에는 9월 초 공고를 내고 12월 중순 98명의 채용을 확정했다. 산업은행은 채용의 틀을 깬 이유로 취업과 학업의 병행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수도권과 지방간의 취업 불균형 해소, 민영화에 대비한 수신기반 확보 등을 내세웠다. 산업은행은 고졸자들에게 입행 후 일을 병행하면서 은행 비용으로 정규대학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정의 대학과정을 이수한 행원에 대해서는 대졸 출신과 동
금융
등록일 2011.07.18
게재일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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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가계대출이 5개월 연속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내놓은 `6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6월 중 3조4천억원이 증가해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늘어났다. 증가폭은 지난해 11월 4조1천억원 이후 가장 컸다. 한은은 모지지론 양도를 포함하는 주택담보대출이 낮은 대출금리 수준, 반기말 실적평가를 앞둔 은행의 대출확대 노력 등으로 증가 규모가 전월 2조5천억원에서 2조7천억원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은행의 기업대출(원화 기준)은 계절적 요인 때문에 전월 4조4천억원에서 6월 -3조7천억원으로 감소했다. 이 가운데 대기업 대출이 기업의 반기말 부채비율 관리 등으로 큰 폭 감소했고 중소기업 대출도 부실채권
금융
등록일 2011.07.13
게재일 20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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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경북동해안지역 화폐 발행액은 증가한 반면 환수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배재수)가 발표한 `2011년 상반기 중 경북동해안지역 화폐수급 현황`에 따르면 발행된 화폐는 1천9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한 반면 환수한 화폐는 1천503억원으로 0.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권 발행액을 권종별로 살펴보면 5만원권의 비중이 48.2%(911억원)로 전년동기대비 8.1%p 하락한 반면 1만원권(873억원)의 비중은 46.2%로 전년동기대비 9.5%p 상승했다. 지난 2009년 6월23일 5만원권이 신규 발행된 이후 발행 비중은 지난해 58.2%에 이르는 등 빠른 속도로 1만원권을 대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점차 대체 수요가 충족됨에 따라 올 상반
금융
등록일 2011.07.12
게재일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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