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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북구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7일 오후 5시30분께 양학산 중턱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남성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남성이 숨진 지 3~4일이 지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6일 4시20분께는 죽도동 모 한의원 부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도모(61)씨가 오거리에서 오광장 방면으로 운전 중이던 택시에 치여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유사석유 제조사범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6일 한적한 시골의 한 공장에서 유사석유를 만들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안모(33)씨 등 2명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6.19
게재일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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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해수욕장의 이름이 `영일대`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15일 열린 공청회와 지역 원로, 사학자 등의 의견을 참고해 북부해수욕장을 영일대로 바꾸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항시는 내부적으로 이 같이 결정하고 20일 포항시의회 보사산업위원회에 북부해수욕장의 이름을 바꿔야 하는 이유와 그동안의 추진 과정 등을 설명한다. 21일에는 지명위원회 심의가 열리는데 이 자리에서 북부해수욕장을 영일대로 바꿀 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지명위원회는 박승호 시장(위원장), 김성경(부위원장) 부시장과 포항시 관계자, 향토사학자, 교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명칭변경이 확정되면 지정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하는 다음 달 2일 선포식을 개최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북부해수욕장 명칭을 변경하자는 움직임은
일반
등록일 2011.06.16
게재일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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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부소상공인지원센터가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혁신교육을 실시한다. 16일 경북 동부소상공인지원센터는 포항 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혁신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사업자 및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해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목은 마케팅 관리, 세무관리 등 기존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이론 과목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또 해당 교육과정 12시간을 이수할 시 1년 동안 정부정책자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저금리 자원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소상공인은 동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일반
등록일 2011.06.16
게재일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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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인터넷방송국이 20일부터 포항시정뉴스에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포항시정뉴스는 그동안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자막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수화통역서비스가 시작되면 사회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이 시정에 대해 쉽게 알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화통역서비스가 실시되는 포항시정뉴스는 포항시청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iptv와 케이블 방송 등으로 송출된다. 이점식 포항식 홍보담당관은 “청각장애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포항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보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해피파이브(Happy-5) 프로젝트의 하나로 `장애인과의 아름다운 동
일반
등록일 2011.06.16
게재일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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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대표명물 `포항물회`를 서울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포항시는 서울지역을 운행하는 버스 10대에 15일부터 포항물회와 과메기 등 포항의 대표 특산물의 간판을 달고 홍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 버스는 1대당 1일 평균 8~9회, 16시간을 수도권지역을 왕복운행한다. 이와함께 포항시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지하철 7호선에 물회가 가장 인기가 있는 6월부터 8월말까지 포항물회 등 홍보 간판을 설치해 지하철 및 고속버스 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들 대상으로 홍보를 펼치고 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1.06.16
게재일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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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광장 앞 바다에 데크로드(교량)가 설치된다. 포항시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올 연말까지 등대 박물관 앞 해상으로 길이 75m, 폭 3m의 데크로드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데크로드가 설치되면 관광객들은 바다 위 75m 길이를 걸어 들어가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데크로드는 등대박물관, 연오랑·세오녀상, 새천년 영원의 불, 상생의 손 등 기존에 설치된 시설과 함께 호미곶 광장의 또 다른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포항시는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3개월 동안 실시설계를 통해 구조안전성 등을 검토하고 자연훼손이 최소화 되는 선형으로 수심이 얕은 구간으로 교량을 설계하기로 했다. 한편, 호미곶 해맞이광장 경관디자인 명소화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국비 포함 총
일반
등록일 2011.06.15
게재일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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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 천연염색공방 `자연스레(대표 전경춘)`가 독립공동체로 창업에 성공했다. 자연스레 공동체대표는 2008년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에서 시장진입형사업으로 시작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 흥해읍 옥성리에 `자연스레`라는 이름의 천연염색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존 공공근로사업처럼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이 아닌 포항시가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에 민간위탁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 촉진을 위한 공동체 창업 등 기초능력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승희기자
일반
등록일 2011.06.15
게재일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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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조경래)은 18일에 포항 북부해수욕장 바다 시청 앞에서 세계노인학대인식개선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동시에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1577-1389번호 홍보와 캠페인을 통한 노인학대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노인 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 전시회, 노인 일자리 어르신 150명이 참여하는 가두 행진, 효사상 고취를 위한 나누리 극단의 `혹부리 영감` 인형극을 공연등이며 부대 행사로는 효서약서 작성, 프리허그, 동전 붙이기, 페이스페인팅,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희정기자
일반
등록일 2011.06.15
게재일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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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의 도시 포항의 자동차세는 얼마쯤 될까. 포항시의 지방세(2010년 기준) 2천600억원 가운데 390여( 이하 부과기준)억원으로 15% 정도지만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담배세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담배세가 매년 소폭 줄어드는 반면 자동차세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8년 포항 자동차세는 19만8천여대 325억여원 이었으나 이듬해 2009년에는 10% 증가한 20만7천여대 357억여원으로 늘어났다. 2010년에는 393억여원으로 역시 10% 정도 증가했다. 이 같이 자동차세가 증가하는 원인은 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하는 것도 있지만 차량 내구연한이 늘어난 것도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매년 담배세가 일정부분 줄어들고 있는 것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포항지역 담배소비세의 경우
일반
등록일 2011.06.14
게재일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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