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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20일 `외국인 근로자 일요일 외화송금점포`를 교동지점에서 성서지점으로 확장, 이동했다. 대구은행의 외화송금점포는 평일 은행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 7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등이 일요일에도 해외로 송금할 수 있도록 교동시장지점에서 운영됐다. 특히, 최근에는 성서공단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밀집하며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과 다문화 가정의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접근성이 높은 성서공단 지하철역 입구에 위치한 성서영업부로 점포를 확장해 이동했다. 또 대구은행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리한 업무처리를 위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영어에 능통한 외국인 직원을 채용해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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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20
게재일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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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철소가 제품 운송 부두의 시설 긴급 점검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2006년부터 지진과 쓰나미에 대비해오고 있지만 이번 일본사태를 계기로 다시한번 점검에 나서는 것. 포스코는 철강업종의 특성상 제철소가 바다 인근에 들어서 언제든 쓰나미의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포항과 광양제철소의 재해 대비 메뉴얼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14일 정준양 회장은 운영회의 석상에서 “포항 및 광양제철소가 5년 전부터 지진과 쓰나미에 대비해 준비를 해왔지만, 원료부두와 제품부두의 경우 대비 방안을 더욱 철저하게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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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17
게재일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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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자체개발한 조명에너지 절감시스템이 에너지 사용량 감축효과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전력소모량을 줄여주는 이 시스템을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적용해 본 결과 에너지사용감축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것. 포스코ICT가 개발한 조명 에너지 절감 시스템은 기존 수동으로 조작되던 조명 제어를 스마트 폰과 웹을 통해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적용하면 해당 지역 내 조명을 중앙에서 집중 제어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설비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ICT는 포스코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포항제철소 공장 조명과 가로등에 관련 시스템을 적용, 제철소 조명 전력 사용량을 연간 533만Kwh에서 268만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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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17
게재일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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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은 포스코와 688억 2천819만원 규모의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성공장의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2%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12년 2월29일까지다 /이준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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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17
게재일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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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대지진에 따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을 돕기 위해 성금 모으기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17일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사회공헌정보 사이트인 `나눔채널`을 통해 긴급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직원들이 낸 성금으로 일본 현지주민들에게 물, 담요, 옷, 식량, 구급약, 생활용품 등의 구호물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7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일본 플랜트 시장에 진출해 일본과는 인연이 있는 기업이다. 포스코건설이 2009년 10월에 준공한 아시아특수제강 공장은 일본 남서부지역인 후쿠오카 기타큐슈 공업단지에 위치해 이번 대지진에 따른 피해는 입지 않았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에도 강진이 발생했던 칠레와 아이티를 돕기 위해 온라인 모금운동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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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17
게재일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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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센터가 국내 오피스빌딩 최초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실내 공기질 인증`을 획득했다. 오피스빌딩 실내 공기질 평가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 지수`모델을 활용한 것으로, 10여 종의 검사 항목을 측정하고 실내 공기 질과 관리수준을 객관적 기준에 따라 부여하는 친환경 실내 공간 인증이다. 포스코센터빌딩의 관리와 운영업무를 맡고 있는 포스메이트는 포스코센터 방문 고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공기조화기를 사용해 수시로 신선한 공기를 순환시키고 있다. 또 3중 구조의 공조 필터를 활용해 공기를 정화하는 한편 분기별로 사무실 실내 공기질을 분석하고 평가해 유해물질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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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17
게재일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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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부경영자협회(회장 김은호)는 18일 오전 7시 포스코국제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은재 포항세무서장을 초청해 `CEO가 알아야 할 세무관리`란 주제로 리더스경영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포항ㆍ경주지역 기업체 대표이사,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대내외적 경영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기업경영 상 중요한 납세신고와 권리구제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서 납세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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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17
게재일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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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 휘발유의 전국 평균가격이 ℓ당 1천950원에 육박해 2008년의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2.36원 오른 1천949.07원을 기록했다. 이는 휘발유 역대 최고가격인 2008년 7월16일의 1천950.02원보다 불과 0.95원 적은 것이다. 이날 오전 현재 휘발유의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조금 더 올라 1천949.53원을 기록하고 있다. 보통 휘발유의 전국 평균가격은 지난해 10월10일(ℓ당 1천693.73원)부터 이날까지 159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다. 부산·대구·대전·전남·경북·충북·충남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13~16일 이미 2008년 7월의 최고가격을 넘어섰고, 서울에서도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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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17
게재일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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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북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이 2009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어음부도액·어음교환액)은 0.08%로 지난 2009년 9월 0.06%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전월대비 0.05%p 하락해 지난해 8월 이후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2월 경북동해안지역 신설법인은 49개사로 전월대비 16곳 감소했으며, 업종별로는 지난 1월 크게 늘었던 제조업 분야에서 13곳이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전월 크게 늘었던 자본금 1억원~3억원의 업체가 12곳 줄었다. 이는 2월이 1월에 비해 영업일수가 적고 1월의 경우 연초라는 특수성 때문에 다른 달에 비해 신설법인수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월 경북동해안지역의 하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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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17
게재일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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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고용노동청포항지청(지청장 최성준)이 저소득 근로빈곤층, 청년층 등 취업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지역 저소득층에 대해 통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3단계의 취업지원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17일 포항지청은 올해 지원사업을 △Ⅰ유형: 조건부수급자, 차차상위계층이하, 노숙인,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자, 신용회복지원자, 위기청소년 △Ⅱ유형: 고졸비진학 미취업자, 6개월이상 장기구직청년 △Ⅲ유형: 50세이상 장기구직자, 건설일용근로자 △Ⅳ유형: 여성가장, 영세자영업자 등 4개의 유형별로 분류, 확대지원한다 방침이다. 참여대상자는 사업참여자는 Ⅰ~Ⅳ유형 구직자로 만18세이상~만64세 이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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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17
게재일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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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약 70억원을 일본에 기부한다. 엔씨소프트의 일본법인 엔씨재팬은 동일본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한 달 매출 전액에 상당하는 5억엔(약 70억원)을 기부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5억엔은 삼성과 포스코를 포함해 국내 기업들이 밝힌 일본 피해 성금 중 가장 큰 규모다. 엔씨재팬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에서 “지진 피해자 분들께 직접적인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진 발생일인 11일부터 1개월간 매출로 예상되는 5억엔을 기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재팬은 그러나 넥슨 재팬 및 NHN 재팬과 달리 서비스에 제한을 가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엔씨재팬은 공지문에서 “언제나 함께했던 동료가, 언제나 함께했던 장소에서 기다려 준다는 일상(日常)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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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17
게재일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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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대규모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에 구호성금 1억엔(한화 13억원)을 지원한다. 성금은 포스코 일본 현지법인인 포스코재팬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구호 성금도 모금을 통해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설비수리 일정 조정 등을 통해 최대한 증산에 나서 고객사의 긴급 주문량을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본 고객사가 지진 피해 복구용으로 요청한 강관용 소재 열연과 냉연 1만3천t을 다음달까지 긴급 공급할 예정이다. 또 일본 철강사의 공급 차질로 인한 국내 수요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사별로 요청사항을 적극 수렴해 최대한 공급량을 늘린다는 방침도 수립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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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16
게재일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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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경북도의 일본기업유치 전략이 일본 대지진 여파로 단기적으로는 악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일본기업의 포항이전을 촉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이번 사태를 계기로 수입소재, 부품의 국산대체화와 함께 수입선 다변화 등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배재수)가 분석한 `일본 대지진의 지역경제에 대한 영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경북동해안은 단기적으로 일본의 철강, 자동차 생산 감소와 엔고 진전 등으로 수출증가효과가 나타나겠지만 일본관광객 비중이 큰 경주 등 지역관광업계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일본의 재해복구과정에서 건설자재 수출 등이 증대되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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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16
게재일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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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주택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한 이산화탄소 저감 활동에 앞장선다. 16일 현대제철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주거복지협회 회의실에서 현대제철 전략기획실장 이종인 전무와 한국주거복지협회 이영환 이사장, 김덕수 상임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협약`을 맺고, 2011년 운영 기금 3억8천591만원을 전달했다.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현대제철 임직원이 손수 참여한 매칭그랜트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올 3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총 10년간 현대제철 사업장인 위치한 인천·포항·당진 지역 1천세대 집수리를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대제철의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기업의 장기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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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16
게재일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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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구직자가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대기업 3번째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대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16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월간 리크루트와 함께 구직자 1천406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CJ제일제당(5.8%)이 2위, 다음으로 대한항공(4.1%), 한국전력공사(3.6%), 신세계(3.3%), 삼성물산(3%), 현대자동차(2.8%), 국민은행(2.6%), 아시아나항공(2.3%)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입사하고 싶은 이유는 기업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높은 연봉`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CJ제일제당은 `근무 분위기, 조직 문화`를 입사 희망 이유로 꼽았다. 또 포스코, 대한항공은 `대외적 평판 및 인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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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16
게재일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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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주택의 방송을 활용해 가스사고 예방 활동에 나선다. 16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진준)는 지난해 가스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용자 취급 부주의 사고가 50%(총 14건 중 7건)를 차지함에 따라 올해부터 가스사고를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자체방송을 이용, 취약시기별 가스안전홍보 방송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또 지역 공동주택 63만여 가구 입주민들에 대해 가스안전관리 요령이 담긴 표준 방송문안을 관리사무소에 제공하고, 도시가스사업법 제17조에 의한 공동주택 정기검사시 가스공급 중지 및 개시방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지역 내 도시가스 사용 공급세대 중 40만여 명에 대한 가스안전 홍보 효과 및 사용자취급부주의 등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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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16
게재일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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