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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과 대기업의 고졸 채용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은 70% 이상이 이미 고졸 학력자를 채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7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72.9%가 `현재 고졸 학력자를 대상으로 신입 직원을 뽑고 있다`고 답했다. 채용 이유로는 `업무 능력에서 대졸과 차이가 없어서`(49.3%)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대졸 인력보다 성실해서`(15.1%),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아서`(14.3%), `실무 경험이 많아서`(9.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그러나 36.0%는 `고졸 사원에게는 같은 직급의 대졸 사원보다 낮은 임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으며, 36.8%는 `고졸 인력은 특정 부서에서만 채용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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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6
게재일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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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1~12년이며, 평균 연간 급여는 약 6천200만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2010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기업들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1.6년으로 집계됐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12.6년으로 여성(7.6년)에 비해 근속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여천NCC(19.5년)로 조사됐으며 현대중공업(19.1년)과 포스코(18.9년)가 뒤를 이었다. 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18.0년) △한국전력공사(17.8년) △현대자동차(17.5년) △대우조선해양(1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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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6
게재일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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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고교 졸업자와 전문대 졸업자 1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그룹차원에서 이뤄지는 대졸자 공채와는 별개로 롯데마트가 주관하며 입사자는 롯데마트 각 매장에서 일반 영업관리나 신선식품 영업관리, 시설관리 등을 맡게 되고 1년간 근무하면 승진 기회가 부여된다. 유통업체나 식음료·서비스업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지원자나 관련학과 전공자, 근무 희망 점포에서 가까이 사는 자는 우대하며 시설관리직은 전기나 소방, 기계 자격증을 소지하면 유리하다. 접수 기간은 26~31일이며 롯데마트 채용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지원서를 내면 된다. 이인철 롯데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신규 점포 개설로 인력 충원이 필요하고 사회적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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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6
게재일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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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가격이 가파른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역대 최고치인`t당 100만원대` 철강재 가격시대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철광석 등 원료가격이 하반기에도 t당 170달러 이상의 초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대 철강생산국인 중국의 원료수요가 증가하면서 공급부족 상태인 철광석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26일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업계에 따르면 철광석 국제 거래가격이 t당 170달러 이상 역대 최고 수준으로 `고공행진`하면서 원가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한 업체들의 수익성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오는 4·4분기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실제 철광석 가격은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22일 현재 호주산 철광석가격은 t당 177달러(중국도착기준 철·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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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6
게재일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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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 원재료 가격 인상에 허리띠를 졸라멨던 철강업계가 이번엔 `전기요금 폭탄`을 맞게 됐다. 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번 전기요금 인상으로 340억원 이상의 추가 비용 발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약 820만㎿ 규모의 전력을 사용, 약 5천200억원의 전기요금을 부담한 바 있다. 포스코 역시 이번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연간 330억원 수준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제철소 별로는 포항과 광양에서 각각 186억원, 146억원의 추가 전기요금이 발생할 전망이다. 지난해 약 700만㎿의 전력을 사용했던 포스코는 총 4천674억원의 전기요금을 부담한 바 있다. 제철소 별로는 포항과 광양이 각각 3천230억원과 1천444억원을 부담했다. 지난해 약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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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6
게재일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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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진출한 유통기업 가운데 중소업체의 올해 경영 성적표가 대기업보다 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유통기업 58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올해 해외에서 이윤을 남길 것으로 전망한 기업이 전체의 56.1%였다고 25일 밝혔다. 손익분기점 접근과 적자 경영을 예상한 기업은 각각 29.8%, 14.1%로 집계됐다. 흑자 경영을 예상한 중소기업의 비율은 61.9%로 대기업(40.0%)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았다. 대한상의는 “작년에는 대기업의 흑자경영 비중이 중소기업보다 높았지만 올해는 반대의 상황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건강식품, 이·미용 등 상대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덜 치열한 틈새시장에 진출해 상품·서비스를 차별화시킬 수 있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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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5
게재일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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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악화로 철강공단의 기업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생산과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역경제 버팀목이 되고 있다. 25일 공단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 현재까지 누계 생산액은 7조6천70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계획대비 94%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도 5월 한달동안 4억1천528만불을 기록한데 이어 5월말 현재까지 누계실적도 19억9천381억불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하고 계획대비 93% 초과 달성했다. 또한 고용은 최근 일부기업들이 투자 확대로 일자리창출에 기여해 전년동월대비 223명이 증가한 1만6천638명으로 집계됐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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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5
게재일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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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업계가 해외사업에 공격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이는 중국 철강시장의 급부상 이후 원료확보 경쟁과 함께 신흥철강국들의 도전이 거세지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산업은 성숙기에 진입하면서 내수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신흥 철강국가의 도전으로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포스코를 비롯한 동국제강 등이 해외에 대규모 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영토확장을 해외시장까지 확대하면서 또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는 오는 2014년까지 원료자급도 50%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거점에서 현지 자원확보를 수반한 일관제철소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 중국법인인 포스코 차이나는 중국 장가항에 연산 60만t 규모의 스테인리스 일관 생산 설비를 완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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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5
게재일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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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최근 다시 급등하고 있는 철스크랩 가격인상으로 철근 및 형강 가격을 인상한다 24일 현대제철은 오는 25일부터 철근가격을 t당 5만원 인상한다고 대리점 및 수요가들에게 통보했다. H형강 등 형강류 가격은 8월1일부터 제품별로 2~4만원 인상(할인)키로 했다. 이에 현대제철의 철근 가격은 고장력 10㎜기준 t당 80만원에서 85만원으로 오르게 됐다. 현대제철을 비롯한 제강사들은 건설사들과 지난 6월 건설향 철근(고장력 10㎜)가격을 지난달 보다 t당 2만5천원 인하한 80만원에 공급키로 합의한 바 있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현대제철이 오는 25일부터 철근에 대해 5만원 인상한다고 통보가 왔다”면서 “최근 철스크랩 가격이 3만원 이상 오르면서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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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4
게재일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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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지난 22일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혁신활동 공유의 장인 `포항제철소 패밀리 세션아이 팔로우업(Session i Follow-up)`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항제철소와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혁신활동 중점 추진 목표에 대한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혁신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포항제철소는 사회(society)·협력업체(partner)·주주(invester)·고객(customer)·직원(employee)·환경(environment) 등 6대 이해관계자(SPICEE)의 모델 영역별로 전개한 다양한 혁신활동을 소개하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 매기기 위한 10개의 과제를 발표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강평에서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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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4
게재일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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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한국폴리텍Ⅵ대학 이홍승씨 초대회장에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력 향상과 기술력 증대를 위해 민·관·학·산이 모여 근로자들의 질적향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영남권 사업주단체 및 대학형운영기관 협의회는 지난 22일 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학장 박희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금오공과대학교, 경일대학교, 동명대학교, 영남대학교, 영진전문대학, 창원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달성·포항캠퍼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 등 총 14개 운영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출범했다. 협의회는 이날 운영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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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4
게재일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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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올 2분기(4~6월) 본사 기준으로 매출 10조320억원에 영업이익 1조4천960억원을 달성했다.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지난 2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포스코는 대우인터내셔널 등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2/4분기 매출액은 17조470억원, 영업이익은 1조7천460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1.2% 감소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철강제품 판매량 증가와 4월 가격 인상으로 2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5%가 늘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탓에 영업이익은 16.8%가 감소했다. 2분기 조강 생산량과 제품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0%, 10.5%가 증가한 92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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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4
게재일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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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ICT가 모그룹 포스코의 해외진출에 발맞춰 글로벌 전진기지를 확대하며 성장엔진을 가동한다. 포스코ICT는 25일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100㎞ 떨어진 찔레곤시에 건설중인 일관제철소의 EIC(설비자동화) 엔지니어링과 IT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도네시아 법인 `PT 포스코ICT 인도네시아`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는 오는 2013년말까지 총투자비 27억달러를 투자, 1단계로 300만t 규모의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EIC와 IT통합시스템 구축을 담당하는 포스코ICT의 수주액은 일반적으로 총투자비의 10%(2억7천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은 포스코ICT가 중국(베이징·다롄), 영국에 이어 4번째로 설립하는 해외법인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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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4
게재일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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