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한국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사우디를 상대로 전반 41분 터진 엄지성(광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우리나라는 오는
김민섭(독도스포츠단)이 하루 만에 남자 접영 200m 한국 기록을 바꿔놓으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김민섭은 23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4초95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전날 예선에서 1분55초45로, 자신이 고교
“더운 날씨만 적응이 된다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겁니다.” 황선홍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더위 극복’을 태국전 승리의 선결 과제로 꼽았다.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이른 저녁 태국 사뭇쁘라칸의 윈드밀 풋볼클럽 훈련장에서 태국 입성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저녁 6시 30분쯤인데도 기온은 섭씨 30도나 됐다.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훈련하기가 더
신지애가 박세리의 이름을 내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신지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쳤다.8타를 줄인 신지애는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 전날 공동 33위에서 교포 앨리슨 리(미국)와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신지애는 3∼7번 홀에서 5차례 연속 버디를 몰아쳤고 후반 들어서도 버디 3개를 솎아냈다.이날 막판까지 단독선두를
4·10 총선 대구·경북 지역구 후보자 74명 중 재산이 20억원 이상인 자산가는 16명으로 나타났다.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틀간 대구·경북 지역구에 후보 등록을 마친 74명(대구 34명·경북 40명)의 재산 규모는 총 1천52억3천800만원, 1인당 평균 14억2천200만원이다.이번 총선에서 재산 20억원 이상을 신고한 후보는 16명이다.‘마이너스 자산’을 신고한 후보는 총 3명이다.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후보는 대구 동구군위군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은석 후보로 110억8천378만5천원이었다.전 CJ제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일 대구와 경북 후보자 가운데 총 25명이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후보자는 7명에 달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구 12개 선거구에 총31명이 출사표를 냈다.이 중 10명에게 23건의 전과 기록이 있다.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명이고 국민의힘·개혁신당·진보당·우리공화당·새진보연합·자유통일당 각 1명이다.민주당 달서갑 권택흥 후보는 전과가 8건이다.권 후보는 1996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자격
출발선에 선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23일 정규리그 개막 팡파르와 함께 일제히 스타트 블록을 치고 나간다.팀당 144경기씩 치르는 6개월 장정의 첫 대진은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인천 SSG랜더스필드), 삼성 라이온즈-kt wiz(수원케이티위즈파크), 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25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에이스 이해인(고려대)이 올 시즌 개인 최고점을 올리며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이해인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40.30점, 예술점수(PCS) 33.25점 총점 73.55점을 받아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에서 우승해야 하는 이유가 더욱 분명해졌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생드니에 있는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에서 파리 올림픽 남녀 축구 조 추첨을 진행했다.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21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에서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들이 따뜻한 봄볕을 쬐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춘분인 20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 벚꽃로드에 벚꽃이 활짝 펴있다.이월드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정인원만 벚꽃로드를 즐길 수 있는 ‘83타워 벚꽃로드 사전입장’상품을 출시한다. 사전입장 패키지는 벚꽃로드 관람, 이월드 자유이용권, 전망대 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인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구광모 LG 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 대통령. /연합뉴스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사진)이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조재호와 김가영은 프로당구협회(PBA)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개최한 ‘2023-24시즌 프로당구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나란히 대상을 받았다.조재호는 남자부 PBA에서 시즌 7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멋진 중거리포로 프로축구 FC서울의 시즌 첫 승을 이끈 ‘캡틴’ 기성용이 K리그1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전반 23분 추가 골로 서울의 2-0 승리에 앞장선 기성용을 3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19일 밝혔다.강상우의 패스를 받은 기성용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간판 골잡이 출신의 황선홍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최전방은 누가 책임질까.한국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이번 대표팀에서 축구 팬의 관심을 끄는 자리 중 하나는 최전방 공격수다.임시로 A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KBL은 4월 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선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외국 선수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선수상 등 주인공이 발표된다.베스트5, 최우수 수비상, 식스맨상, 기량발전상, 100% 팬 투표로 선
춘분인 20일 오전 강원 속초시 도심 뒤편 설악산에 밤사이 내린 눈이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 의대생,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는 19일 대구 영남대학교병원에 설치된 소원 쪽지 게시대에 시민의 소망이 적힌 메시지가 붙어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이번 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현지 시간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파71·6천447야드)에서는 박세리의 이름이 들어간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FIR HILLS SERI PAK Championship)이 열린다. 총상금 200만 달러(약 26억7천만원)에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2018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는 로스앤젤레스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투자기업 퍼 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