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열린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막식에 참석한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하나되는 해양의 꿈’을 연출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여름을 즐기는 젊은이들에게는 내리쬐는 뙤약볕도 반갑기만 하다. 경북 동해안 대부분의 지역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영덕 옥계계곡을 찾은 젊은이들이 시원한 계곡물에 뛰어들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솔밭음악회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둘금회가 주관한 2006과학과 함께하는 솔밭음악회가 9일 오후 포항시 송도솔밭에서 열렸다. 다양한 공연으로 밤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음악회 마지막 순서로 둘금회 회원과 시민들이 ‘영일만 친구’를 합창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해변음악회' 북부해수욕장서 15일까지 열대야 현상으로 잠못 드는 밤의 연속이다. `야간 놀새족', `달밤체조족', `밤마실족' 등 열대야를 이겨보려는 이색 도심 바캉스가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포항에서는 '해변 음악회족'이 단연 인기다. 해변음악회족은 가족끼리 또는 이웃끼리 북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해변 음악회를 즐기는 족이다. 정도 나누고 모임도 갖고 열대야도 탈출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란다. 한국연예협회 포항지부(지부장 심근식)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북부해수욕장에서 '2006 한여름밤의 해변 음악회'를 열고 있다. 매일 오후 8시30분~밤10시30분 북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해변 음악회 행사를 마련했다.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고자 북부해수욕장에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8일 포항을 방문한 중국 안휘성 회남시 관계자들이 한 식당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오찬을 나누며 두 도시간의 상호교류에 관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연일 찌는듯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도 절기는 어김없이 찾아온다.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立秋)를 하루 앞 둔 7일 오후 오는 10일부터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리는 울진군 엑스포공원 일원에 조성된 코스모스 군락지에 때이른 코스모스가 만개해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100만명이 넘는 피서인파가 경북 동해안으로 몰린 8월의 첫 주말 휴일인 6일 오후 7번국도 등 해변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몰려드는 피서차량으로 몸살을 앓은 가운데 포항시 장기면에서 경주시 감포읍으로 연결되는 왕복 2차선 해안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떠난 이들에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도 즐겁기만 하다. 3일 오후 봉화군 청량산 도천을 찾은 피서객들이 레프팅을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지난달 말부터 폭염이 계속되자 포항 북부해수욕장에 뜨거운 낮시간을 피해 늦은 밤에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면서 2일 오후 인근 도로가 낮시간보다 밤에 더 붐비는 현상이 생기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영덕군 달산면 옥계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계곡에서 떨어지는 물폭탄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포항지역 낮 최고 기온이 올 들어 최고인 36.2도를 기록하며 연이은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달 31일 오후 뙤약볕 아래서 비료를 주던 북구 흥해읍 학천리의 한 농부가 잠시 일손을 멈추고 목을 축이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31일 오후 포항 노거수회(회장 이상우) 회원과 김실근 북구청장, 이상구 포항시의회 보사산업위원장 등 50명이 포항시 북구 신광면 마북리의 보호수인 느티나무에 막걸리 15말과 물, 영양제를 희석해 뿌리 주변에 뿌려주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중복(中伏)이자 7월의 마지막 휴일인 30일 오전 본격적으로 시작된 휴가철에 맞춰 찜통더위가 시작되자 동해안의 유명산과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7번국도 포항시 흥해읍 성곡리 성곡 IC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포항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1.3도를 기록하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27일 오후 휴가철을 맞아 포항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북부해수욕장(좌측)과 구룡포해수욕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화창한 북부지역과는 달리 호미곶 인근을 지나는 고온다습한 기류의 영향으로 구룡포 지역에는 해무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포항지역 건설노조의 임·단협 교섭이 난항을 거듭하며 사상초유의 포스코 점거사태라는 내홍을 치른 후 26일 오후 노·사가 다시 협상테이블에 앉았다. 제16차 교섭에 앞 서 노·사 협상단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자”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포항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며 66.5mm의 강우량을 기록한 26일 오전 포항시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역사기행 문화유적지 순례’에 참석한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우산을 받쳐들고 오어사 경내를 견학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한국과학문화재단과 포항공대가 공동개최하는 ‘2006 국제청소년과학캠프’International Science & Engineering Camp 2006)에 참가한 세계 각 국의 청소년들이 26일 오전 개막식이 끝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행사는 다음달 4일까지 10일 간 포항공대에서 과학실험 및 연구활동 중심으로 실시된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포항지역 낮 최고 기온이 29.8도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무더운 여름날씨를 보인 25일 오후 포항시 장기면 신창리 하천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25일 오후 포항시 도구해수욕장 해변에서 실시된 2006 해병대 여름 캠프에 참가한 재미교포 2세와 국내 청소년들이 IBS(상륙용 고무보트)기초훈련을 받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캠프는 다음달 11일까지 3개 기수 1천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24일 오후 경주시 인왕동 안압지 서편에 조성된 연꽃 군락지에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연꽃이 만개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