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새마을 한마음 체육대회가 중단된 지 7년만에 다시 열린다.구미시와 구미시새마을회에 따르면 18일 구미시낙동강체육공원에서 ‘새마을운동제창 54주년 및 제14회 새마을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새마을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된다.지난 2017년 개최된 이후 7년만에 열리는 이번 새마을 한마음 체육대회는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새로운 새마을운동을 확산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구미시새마을회 역대 회장, 원로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당선인, 구미시장, 시·도의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1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15일 교내에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현판식을 가졌다.동국대 WISE캠퍼스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이 동시에 신규인증대학으로 지정됐다. 인증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이다.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교육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교육부는 ‘불법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 지원’, ‘유학생 관리 및 성과’ 영역의 평가를 통해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경주 동궁원의 봄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경주 동궁원 식물원 1‧2관 내부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하고 16일부터 재개원 한다.동궁원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4억3천만원 예산을 들여 식물원 내부에 보온·차광스크린을 교체하고 관수‧보온시설을 보수해 원활한 식물관리를 가능하게 했다.또 이달 동궁원 캐릭터 동궁과 동비 포토존(조형물)도 완공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장소를 마련했다.여기에 동궁원 쉼터 또는 화단 곳곳에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튤립을 식재해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동궁원은 다음달 5일 어린이
청송군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390억원(8.2%) 증가한 5천135억원을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안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제 활성화 사업 및 군민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생활SOC사업 확대 등 분야별 효율적인 재정배분에 집중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303억2천700만원(6.9%) 증가한 4천729억8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86억7천300만원(27.2%) 증가한 405억9천200만원으로 편성했다.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20억원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15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 사업과 현안 등 모두 5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청송군 기구 및 조직 개편계획(총무과) △꽃가루생산단지 관련 부지 매입비 및 사용료 지급(농정과) △청송군 산불방지지원센터 및 예비군 3개 중대 등 사무실 설치공사(대기실 및 보관창고 포함)(안전정책과)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증축공사 계획(보건의료원) △건강체조 경연대회 도 대회 확대 유치 검토(보건의료원) 등에 대해 심의한다.권태준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직제신설된
새마을금고가 도시와 농촌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상호 발전 방향이 기대되고 있다.청송새마을금고(이사장 윤병학)는 지난 15일 이사장실에서 청송·한강·동작새마을금고간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은 강신철 경북지역본부장과 박형권 한강새마을금고이사장, 정향춘 동작새마을금고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협약에 따라 한강새마을금고와 동작새마을금고가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내에 365일 자동화기기코너 설치 지원을 약속했다. 국립공원내 상가 및 주민들은 자동화기기 코너가 설치됨
영주시는 가을 수확철 일손부족에 대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이달 26일까지 접수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영주시가 체결한 농업분야 인적교류 협약에 따라 필리핀 등 해외지자체 주민 근로자와 영주시 거주 결혼 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계절근로 단기취업 C-4(90일), E-8(5개월), E-8(5+3개월 연장) 비자를 통해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대상은 해외 인적교류 협약이 체결된 국가의 지자체 주민과 영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및 그 배우자 본국
예천박물관은 16일 예천읍 청복리에 거주하는 해평윤씨 오방부사직공파 유물기증식을 했다.해평윤씨 오방부사직공파는 예천읍 청복1리에 8대에 걸쳐 살아온 지역 대표 명가로 이날 고서 188건 343점, 고문서 307건 418점과 문중에서 건립한 침석정(沈石亭)에 걸려 있던 현판 등 민속품 19건 24점 총 514건 785점을 예천박물관에 기증했다.이번에 기증받은 ‘이광사 필첩’은 문화재 지정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이광사는 ‘원교서결(圓嶠書訣)’ 등을 저술하고 조선 서예사의 이론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인물로 ‘두남집(斗
청도군이 지역 청년들의 고민 해결과 마음 건강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찾아가는 청년 고민 상담소’가 호응을 얻어 확대가 기대된다.군의 찾아가는 청년 고민 상담소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해 2030세대 청년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증진하는 심리지원 사업이다.지난 14일 청도도서관 광장에서 열린 2024 청년 고민 상담소는 홍보관과 고민 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이벤트관, 체험관 등으로 청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예방, 휴식 등을 선물하고 뇌파 측정기를 통한 정신건강 및 스트레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단양에서 개최된 2024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경산시 세무과 장종무 주무관이 ‘택지개발사업 세무조사’를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 발표대회는 효율적인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세무조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경북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해 그동안 업무 현장에서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장종무 주무관은 세무조사 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한 조사관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 토지의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과세표준이 적법하게 산출되었는지에 착안했다.장 주무
영주시가 15일부터 6월 7일까지 제28회 영주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올해 제28회를 맞는 영주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5명을 대상으로 시상했다.추천부문은 지역경제활성화, 봉사및효행, 문화체육 3개 부문이다.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2년 이상 영주시에 거주한 사람, 영주시가 등록기준지인 출향인사, 영주시 관할 기관·단체 또는 재직자로 타의 귀감이 되는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 또는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후보자 추천은 추천서, 이력서, 공적서, 공적 증빙
청도교육지원청은 17일 청도학생미래교육관에서 초․중학교 영재 학생 29명과 영재 지도교사 17명이 참석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했다.청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영재 육성을 위해 2007년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은 이후 초등수학과 초등 융합과학, 중등 융합과학 등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영재교육대상자들은 영재수업뿐 아니라 휴가 중 집중 수업, 영재 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간 120시간 이상의 영재수업을 받으며 청도, 경산, 문경 등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우수한 강사
풍기인견 홍보전시관이 새롭게 단장해 16일 문을 연다.2008년 개관한 홍보전시관은 영주시의 대표 특산명품인 풍기인견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왔다.풍기인견 홍보전시관은 일부 전시시설의 노후화와 비효율적 고객 관람 동선을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체험 및 실감형 전시를 통해 풍기인견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했다.이에 따라 전시관은 우측 동선을 따라 풍기인견 관련 각종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된 전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전시관 입구에는 150인치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풍기인견 역사와 제품 관련 부분,
예천군은 15일 오후 군청 대강당에서 2024 예천활축제 및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명을 대상으로 친절·청결 교육을 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2024 예천곤충축제와 현대양궁월드컵대회 등 각종 행사 대비 영업주 친절 의식 고취 및 고객 응대 요령, 출입구, 카운터 등 영업장 정리 정돈, 종사자 개인위생 및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미소·친절·청결 예천 사랑 운동도 병행했다.또한,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 문화 확산을 위해 식중독 예방교육과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과 한국전력공사가 의료 사각지대 건강관리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낙동면 소재 하은실버홈을 시작으로‘2024년 출장건강검진(무료) 사업’에 착수했다.특히, 이 사업은 지금까지 자체예산(공공의료사회사업비)으로 추진하던 사업이었지만, 올해는 한국전력공사에서 기부한 1억원을 더해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따라서 보다 많은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의료사업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기존 상주시 소재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에 국한됐던 사업을 한국전력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7권의 학술총서를 배포한다.7권의 책은 ‘연안이씨 식산종가 이장분묘에 관한 학술조사연구Ⅰ·Ⅱ’, ‘상주 이부곡토성’ 등의 매장 유산 발굴조사 내용을 수록한 학술조사총서 3권과 ‘상주와 불교, 천년의 인연’, ‘인쇄·출판, 역사와 지혜의 숲을 만들다’, ‘상주 낙동강, 터전과 삶’ 등 특별기획전시 도록 3권, 번역총서인‘형제급난도’1권이다.상주박물관에서 제작한 7권의 책은 상주박물관 학예연구사뿐 아니라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상주지역의 유적과 유물, 문헌자료 등을 철저히
상주시가 최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출범식을 개최했다.마을활동 전문가의 지원을 통해 마을경제 활력을 되찾고, 나아가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다.출범식은 시장 인사, 캘라그라피 퍼포먼스, 책임멘토 및 일정안내 등의 순으로 이뤄졌으며, ‘농촌생활 갈등관리’를 주제로 영남대 변광인 교수가 첫 수업을 진행했다.상주시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모집 및 심사를 통해 마을리빙랩 참여자 48명(24팀)을 선발했다.선발된 예비 활동가들은 앞으로 2년간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로
상주지역 대표기업 중 하나인 ㈜올품이 온누리상품권(1억 원)을 구매키로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올품(대표 강기철)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주시는 지난 15일 상주시민의 방에서 온누리상품권 1억 원 구매 협약식을 가졌다.‘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의 수요를 진작시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지류형으로 구매 시 5%, 카드형으로 구매 시 10% 할인을 받아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이번에 구매 약정을 한 ㈜올품은 신선 닭고기 통닭 및 신선 절단육을 생산하는 업체로 연간 9천
대구 북구는 지난 15일 대구FC 내 대회의실에서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 참가업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떡볶이 업체 30개, 기타 식음부스 10개 등 총 40여개 업체가 참석해 행사개최이력, 현장답사, 운영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사전 설명회가 진행됐다. 특히 작년부터 꾸준히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과 관련해, 떡볶이 등 모든 품목에 대한 판매금액을 사전에 조율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에 자발적 참여를 주문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도 전국의 많은 떡볶이 업체들이 참가해 주셨다”며 “참가업체와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 출어한 해녀는 대부분이 제주도 출신이다. 이건 누구나 인정하는 역사적 사실. 이에 근거, 울릉군독도박물관과 제주해녀박물관이 ‘독도 그리고 해녀’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달 15일부터 2025년 2월2일까지 울릉군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은 독도의용수비대와 함께 독도를 지킨 제주출신 해녀들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획전은 독도박물관과 해녀박물관의 문화교류 및 공동학술연구 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2023년 제주도 해녀박물관에서 1차 공동기획전이 열린 바 있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