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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주차장 요금 정산소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8)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 20분께 대구 달서구 이곡동의 한 주차장에서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창문과 출입문을 강하게 밀고 당기는 속칭 `밀당수법`을 이용해 현금을 훔쳤으며, 이 방법으로 지난 13일 오전 5시 58분께도 같은 장소에 침입해 돈은 훔치려 했으나 현금이 없어 미수에 그쳤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절도죄로 복역한 후 지난달 3일 출소해 한 달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러 구속하게 됐다”며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9.19
게재일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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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인 지난 15일 재산 분배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친형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검거됐다. 김천경찰서는 18일 토지보상금 분배 문제로 갈등을 빚던 친형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협박·특수상해)로 A씨(5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전 8시 40분께 김천에 거주하는 형(59) 집에서 말다툼하던 중 흉기로 형의 왼쪽 허벅지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뒤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자기 몸과 형 방 등에 부은 뒤 방화를 시도하다가 미수에 그쳤고 출동한 경찰과 10여 분 동안 대치하다가 검거됐다. 경찰은 A씨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천/김락현기자kimrh@kbma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9.18
게재일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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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대구 시의원 땅 투기 사건`과 관련해 김창은 대구시의원이 구속됨에 따라 김 의원과 함께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A시의원의 사법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지검 이주형 2차장은 최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A시의원의 기소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수사 결과에 따라 기소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며 “봐줄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A의원을 동일 건으로 기소할지, 아니면 별도 건으로 처리할지는 수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의원은 구속된 김 의원에게 도로개설을 청탁하고 김 의원과 그의 지인 및 처남에게 해당 땅의 일부를 시세보다 싸게 팔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의원은 “땅 주변에 길을 내달라고 말은 하고 다녔지만, 김 시의원과는 아무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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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12
게재일 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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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연구개발 사업 과정에 연구원 인건비를 부당 청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대학교수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 이관형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북대 A(55) 교수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 교수는 7개 국가 연구개발 사업 연구책임자로 재직하며 2010년 4월부터 2014년 4월까지 9명의 연구원 명의로 2억2천700만원 상당의 인건비를 지원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연구원 이름으로 허위 출장비를 청구하거나 지급 대상이 아닌 연구원 인건비를 부당 청구하는 방법 등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관형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규정을 어겼고 편취한 금액도 상당하지만, 이 돈을 학생 연구원 등록금과 형편이 어려운 제자들 생활비 지원 등 명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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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12
게재일 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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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자신이 소속된 단체와 협의 없이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한 여성단체 회장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재우)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포항지역 A여성단체 회장 B씨(54)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B씨는 4·13총선이 치러지기 이전인 지난 2월 포항북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었던 C후보와 간담회를 가진 후 공개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B씨는 A여성단체를 대표해 성명을 발표했으나 단체 소속회원들과 별도의 협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상 선거관련 허위사실 공표는 유권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엄격히 금하고 있다”며 “협의되지 않는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실존단체 명의로 현수막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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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12
게재일 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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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12일 검찰수사관을 사칭해 20대 여성에게 현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전달책 A씨(27)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6일께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 B씨(26·여)와 C씨(26·여)가 입금한 2천80만원을 신원미상의 전화금융사기단 총책 등에게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러한 수법을 전담으로 하는 전달책으로, 10회에 걸쳐 1억원 상당의 금액을 일당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A씨 일당을 추적 중이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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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12
게재일 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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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 침입해 어린 딸에게 젖을 먹이던 청각장애인을 성폭행하려 한 20대 회사원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2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0일 오전 1시 30분께 경북 한 가정집에 몰래 들어가 청각 장애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 여성은 안방에서 딸에게 젖을 먹이고 있었다. 김씨는 인근 노래방에서 직장 회식 중 우연히 피해 여성이 가족과 집 앞에서 수화로 대화하는 것을 보고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파악, 회식이 끝난 뒤 범행을 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대인공포 증상을 보이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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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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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시외버스를 운전한 버스기사에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재판장 한성수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불구속 기소된 A씨(51)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와 준법운전강의 수강 각각 40시간을 명했다. 또 A씨가 소속돼 있던 버스업체 B사에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17일 7시 8분께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콜농도 0.109% 상태로 승객 10여명을 태운 포항발 부산행 시외버스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버스기사가 음주운전을 하는 것 같다”는 승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재판부는 “피고인 A씨는 승객 여러명이 탑승 중인 시외버스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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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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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11일 어린이집 원생을 상습 폭행한 혐의(아동복지법상 학대)로 어린이집 교사 A씨(27·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50분께 자신이 맡고 있는 반의 세살짜리 남자 어린이가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바지를 벗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동폭행 신고를 받고 안동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와 함께 어린이집에 들어가 CCTV 분석을 통해 확인한 뒤 이날 오후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현재까지 A씨는 반 전체 15명의 유아들 중 폭행한 사실이 드러난 유아는 5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남자 어린이가 바지에 소변을 보자 벗긴 바지로 아이의 몸을 때리는 장면을 CCTV 영상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경찰은 A씨가 지난해 4월부터 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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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11
게재일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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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하도록 도운 일용직 근로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방법원 제21형사부(부장판사 황순현)은 고용보험법위반방조 및 사기방조 혐의로 기소된 일용직 근로자 이모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건설현장 미장반장인 이씨는 건설 일용노동자를 고용노동청에 등록할 수 있는 기회를 이용해 딸과 사위, 전처를 허위로 일용노동자로 등록하는 방법 등으로 실업급여를 받도록 했다. 그는 2명의 딸에게 2009년과 2011년 공사현장에서 일용근로를 한 것으로 허위로 보고하고 고용노동청에 일용근로 사실이 허위로 신고되도록 하는 등의 수법으로 총 1천976만여원을, 전처인 박모씨와 서위인 장모씨도 같은 방법으로 1천191만여원과 1천52만여원의 실업급여를 각각 부정수급하도록 했다. 이씨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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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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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인증(HACCP) 업체로 속여 대구경북 대형마트 등에 축산물을 납품한 유통업체 대표 등 5명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대구달서경찰서는 8일 해썹(HACCP) 인증마크를 도용해 대형마트, 유치원 등에 축산물을 납품한 혐의(축산물관리법 위반)로 축산물유통업자 대표 A씨(42)를 구속하고, 이 업체 직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달서구 소재 무허가 냉동 창고 등을 차려놓고 안전관리인증(HACCP) 업체로 속여 대구경북 일대 대형마트, 유치원 등 75곳에 시가 202억 원 상당의 축산물을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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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08
게재일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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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3 총선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국회의원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등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8일 지난 4·13 총선에 출마해 자원봉사자에게 돈을 주고 허위사실로 상대 후보를 비방한 등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출마자 A씨(55)와 선거사무장 B씨(63)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A씨에게 금품을 받거나 허위사실 유포에 가담한 등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선거사무소 자원봉사자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달성군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나온 A씨와 선거사무장 B씨 등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화 홍보팀을 운영하면서 전화홍보원 8명에게 수당 명목으로 모두 712만5천원을 지급한 혐의다. 또 A씨와 일부 자원봉사자는 선거가 임박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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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08
게재일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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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친형이 조희팔 범죄수익금을 숨긴 혐의로 구속됐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주필)는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희팔 형인 조모(69)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조희팔 가족이 구속된 것은 조희팔 아들(30)에 이어 두 번째다. 구속된 조씨는 지난 2007년 8월께 조희팔에게서 20억원을 받아 국내 한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형태로 돈을 숨겼다. 그는 투자 원금을 25차례에 걸쳐 돌려받는 등 불어난 이자를 포함해 조희팔 범죄수익 22억여원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곤영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9.08
게재일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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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경찰서는 8일 취업 알선과 금품을 갈취한 혐의(배임수재)로 노조 조직부장 A씨(43)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건설사에서 기사를 채용할 때 노조와 협의 하는 점을 악용, 지난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취업을 알선하고 조직발전기금 명목으로 모두 4천42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61) 등 28명에게 취업을 알선했으며, 조직발전기금 명목으로 1인당 80만원에서 많게는 240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전재용기자sport8820@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9.08
게재일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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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를 하다 벌에 쏘인 50대 남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지난 4일 오후 2시께 대구 동구 봉무동을 순찰하던 봉무불로파출소 김영후(39) 경사와 이명형(28) 순경은 비상 깜빡이를 켜고 클락션을 울리는 마티즈 차량을 발견했다. 김 경사와 이 순경은 우측에 차량을 정차한 후 동생(41)으로부터 형(59)이 벌초 중 벌에 십여 차례 쏘여 호흡곤란과 의식을 잃어가고 있다며, 병원으로 가는 중이라는 상황을 들었다. 사색이 된 표정으로 말을 더듬는 동생을 본 김 경사와 이 순경은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고, 형의 상태로 보아 긴급이송해야 할 것으로 판단해 순찰차로 옮겨 7분만에 파티마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봉무불로파출소 김 경사는 “후송 중에도 호흡곤란과 의식을 잃는 등 생명의 위협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9.07
게재일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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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지청장 함병호)은 지난 6일 대구 달서구 소재 섬유제조업체 대표 A씨(59)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7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A씨는 회사의 경영이 악화로 지난달 15일 부도 직전 지급받은 거래대금 8천만원 중 일부만을 근로자들의 3월분 잔여 체불임금으로 지급하고, 31명의 임금, 퇴직금 등 6억7천여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한 혐의다. A씨는 근로자 근로자들의 체불임금을 해결하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없이 연락을 끊고 2개월간 잠적하는 등 임금 체불에 대한 죄의식은 물론 해결의지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표 A씨가 아무런 언급도 없이 갑자기 연락을 끊은 채 잠적함에 따라 피해 근로자들은 체불과 실업의 고통 속에서 새로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9.07
게재일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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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사건을 신고한 피해자에게 앙심을 품고 찾아가 지속적으로 괴롭힌 5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재우)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 등), 업무방해, 경범죄처벌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53·여)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45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8월까지 5차례에 걸쳐 피해자 B씨가 자주 찾는 포항시 남구의 한 식당을 찾아가 B씨의 신고로 폭력사건에 연루돼 수사를 받고 있다며 합의를 요구하며 협박하고 식당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4차례에 걸쳐 포항시 북구의 한 사무실에 찾아가 또다른 폭력사건 피해자인 C씨 등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9.07
게재일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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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경찰서는 또래 친구를 폭행해 현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군(19) 등 3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일행은 지난달 19일 달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B군(19)을 폭행한 뒤 현금카드를 빼앗아, 인근 편의점에서 35만원을 인출해 가로챘다. 또 사건 다음날 B군을 또다시 불러내 명의를 빌려 휴대전화를 개통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군 일행은 B군과 음식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전재용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9.07
게재일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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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주인이 없는 집에 들어가 현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18)를 붙잡았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초 포항시 북구의 한 가정집 담을 넘어들어가 현금 15만원과 교통카드 등을 훔쳐 달아났다.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벼 수확 철을 맞아 집주인이 낮시간대 집을 비우는 틈을 이용해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9.06
게재일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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