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 국민의 힘 이상휘 후보가 6일 송도해수욕장 자유의 여신상 소광장에서 사전투표 독려와 선거 유세 활동을 벌였다.이 후보는 이날 지지자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룬 포스코가 자리 잡은 송도는 포항의 심장 같은 곳”이라며 “포스코의 우향우 정신을 가지고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은 나라가 어려웠던 시절, 바닷가 모래 위에 포스코를 세우고 조국 근대화 건설에 앞장섰다”면서 “지금은 포항이 미래 첨단 산업도시로 재도약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
국민의힘 김기웅 중·남구 후보는 7일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을 뿌리 뽑기 위한 입법공약 1호를 발표했다.김 후보는 “선거에서 가짜뉴스·흑색선전으로 인한 폐해와 그 영향력은 과거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지고 있다”며 “과거의 경우 금품 수수로 인한 선거범죄가 다수였다면 현재는 허위사실 유포와 같은 선전·선동으로 인한 선거사범의 비율이 급증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또 “허위사실공표죄는 대한민국 헌법이 채택하고 있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핵심인 선거제도에 있어 유권자를 속이고 선거결과를 왜곡하는 자유민주적 정치체제
더불어민주당 허소 대구 중·남구 후보가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의 공약 준비 미흡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허 후보는 7일 논평을 내고 “이번 선거는 지난 2년 무능한 국정운영으로 민생파탄을 초래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평가의 장이자. 오랜 기간 쇠락해가는 중구·남구의 재도약을 위한 비전과 정책 경쟁의 장”이라며 “김기웅 후보는 어느날 갑자기 중앙에서 내리 꽂은 낙하산 후보로 공천을 받을 때부터 지역 현안 이해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컸다”고 주장했다.이어 “김기웅 후보가 중구·남구를 위한 정책 공약 1탄으로 내세운 동성로 일대 관광 특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시을 후보는 지난 6일 ‘열정 2+2 뚜벅이 유세’일환으로 선산 파크골프장 방문해 시민들로부터 파크골프의 규칙과 기본자세 등을 배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후보가 “요즘 어르신들 사이에 파크골프의 인기가 많아지는 것 같다”고 말하자 시민들은 “요즘 파크골프로 건강관리하고 있다”, “친구 사귀기에도 좋다”며 “파크골프 활성화에 앞장 서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강 후보는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 구미시에서도 파크골프에 대해 많은 관심 갖고 지원하고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시을 후보가 낙동강 국가공원 조성 등의 관광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낙동강 같은 큰 강이 도심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도시가 서울 말고 드물다”면서 “구미에는 생태자원이 풍부한 낙동강과 해평습지, 경관이 수려한 금오산과 금오지, 해동 불교 발원지인 적멸보궁 도리사와 신라불교 초전지 등 생태·역사·문화 자원이 존재하지만 전국적 관광명소로 만들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상레포츠 시설과 워터파크를 설치할 수 있도록 낙동강을 맑고 깨끗한 강으로 만들어서 낙동강 국가공원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역
지난 5~6일 이틀간 치러진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결과, 상주시와 문경시가 경북 시 단위 중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사전투표 누적 집계에 따르면 평균 30.75%의 투표율을 기록한 경북의 시 단위 중 상주시가 38.89%로 1위, 문경시가 38.74%로 2위를 기록해 상주시문경시 선거구가 전체적으로 활발한 사전투표 참여율을 보였다.전국적으로는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1천384만9천43명이 참여해 이틀간 누적 사전투표율은 31.28%로 집계됐다.상주시문경시 선거구 국민의힘 임이자 후
제22대총선 경주시 선거구 무소속 김일윤 후보가 자신에 대한 인신비방과 허위사실 유포한 혐의로 김석기후보를 고발했다.김 후보측은 지난 3일 김석기 후보가 보낸 보도 자료에 김일윤 후보가 한수원이 경주대 부지 매입을 위한 ‘부동산매매 가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김 일윤 후보측은 또한 김석기 후보는 경찰 경력을 과시하기 위해 “김일윤 후보가 1993년 공금 53억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되었고 2008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시민에게 상처를 주주었다. 시민에게 석고대죄를 해야한다는 폭언
6일 오후 경산시 국민의 힘 조지연 후보의 지원유세를 위해 경산을 방문한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조 후보와 함께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한동훈 국민의 힘 총괄선대위원장이 경산역 광장으로 들어서고 있다.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조지연 후보와 함께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하고 있다.한동훈 국민의 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지원 유세를 마치고 떠나기 전 조지연 후보의 등을 토닥이고 있다.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을 응원하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총선 마지막 주말을 맞아 대구와 경산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한 위원장은 애초 계획보다 30분 늦은 오후 8시30분 대구 동성로에 도착해 대구지역 국민의힘 후보 12명과 형제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도 지지해 줄것을 당부했다.한 위원장은 동성로 집중 유세에서 “오늘 사전투표율이 대단히 높아진 것은 서로가 결집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럴 때 우리가 결집하지 않으면 우리가 진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대한민국이 죽는다”고 강조했다.특히 한 위원장은 “이제는 여러분이 관중석에서 아니면 사이드라인에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실시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투표율 31.28%로 마무리됐다. 역대 총선 중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대구는 전국 최하위인 25.6%, 경북은 30.75%를 기록했고, 두 지역 모두 지난 총선대비 사전투표율이 각각 2.04%포인트, 2.05%포인트씩 올랐다. 역대 총선에서 최종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최종 사전투표율은 26.69%로 마무리됐다. 대구에서는 선거인수 205만1천656명 중 52만5천222명이 이번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경북은 222만4
제22대 총선의 격전지로 알려진 경산시선거구에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선거캠프와 무소속 최경환 후보 선거캠프가 상대 후보의 해명을 요구하는 성명으로 서로 자극하고 있다.최경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최영조 위원장은 6일 “조지연 후보는 허위경력 의혹 관련 경산시민께 직접 해명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최 선대위원장은 “최근 보도에 따르면 경북도 선관위가 조지연 후보의 허위경력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조 후보는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관련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최영조 선거대책위원장은 “조지
6일 오후 6시 종료된 4·10 총선 사전투표 최종투표율이 31.28%로 나타나 역대 총선 중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북은 30.75%, 대구는 25.60%로 최종 집계됐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포항북구 지역에 출마한 이재원 무소속 후보는 6일 오전 모친과 배우자, 첫째와 둘째 딸등 3대가 함께 용흥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이 후보는 “셋째 딸은 아직 미성년이라 첫째와 둘째 딸과 함께 투표소를 찾았다"며 "딸들이 할머니를 모시고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 한 것이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총선특별취재팀
이번 22대 총선 경주지역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일윤 후보가 6일 경주 보문단지에서 열린 벚꽃마라톤 대회 5km구간에 참가, 완주했다.김 후보는 선관위 후보자 명부에 85세 나이로 기재돼 있어 전국 최고령 후보로 화제가 됐었다.경주/황성호기자
제22대 총선 포항북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원 후보측은 5일 오후 포항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지난 3일 방송된 포항MBC 포항시북선거구 후보자토론회에서 김정재 후보의 허위사실 답변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이 후보측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질의된 ‘청하노인정에서의 막말·어르신 겁박과 관련한 사건의 진실, 마타도어 흑색선전이라 치부한 사안과 이 모 전 시의원의 변호사비 5,000만원 대납 사건의 진실, 재산 증식 경위, 북당협 시도의원들이 주장했던 지난해 7월 가명을 사용한 골프 라운딩’ 등 5개 사안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예정에 없던 경산을 전격 방문하기로 했다. 당초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한 후 곧바로 대구로 향할 계획이었지만 경산을 들러 조지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경산은 대구·경북(TK) 최대 격전지로,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와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맞붙는 곳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40분 경산역 광장에서 조지연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선다. 당초 한 위원장은 부산·울산·경남(PK) 격전지 유세 지원을 마치고 오후 8시30분쯤부터 대구 동성로에서 집중 유세를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시을 후보는 지난 5일 진미동 동락공원서 방송인 조영구씨와 함께 ‘열정 2+2 뚜벅이 유세’를 진행했다.강 후보는 이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 주거·문화·여가 등 생활 여건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시민들은 강 후보에게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구미 지역 내 문화여가 시설 확충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졌으며 “아이들이 밖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시민에게 휴식처가 될 수 있는 문화나 자연 공간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을 전했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시을 후보는 6일 “2018년 민주당 시장 만들어냈던 것처럼 총선승리 가능하다”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김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그 누구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극적으로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고 전국민이 위대한 구미시민의 선택에 경탄했다”고 했다.이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시장을 당선시켰던 경험을 우리 구미는 가지고 있다. 이번 선거도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견제 받지 않은 권력은 부패한다.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과 여당에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여야는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에 대한 심판”,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심판”을 거론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 투표 둘째날인 6일 오후 1시 현재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1천36만5천722명이 참여해, 23.4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총선 동시간대 사전투표율(19.08%)보다 4.33%포인트 높다.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18.79%를 기록했고, 경북은 23.82%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높은 사전투표율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총선 전략인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홍 시장은 6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586 운동권 심판론을 주장하다가 최근에는 ‘이·조 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재명, 조국 그 두 사람이 범죄자인 것을 국민이 모르느냐”고 말했다. 홍 시장은 “선거 캠페인이 처음부터 아쉬운 게 많았다. 이재명과 조국이 범죄자인 것 5천만 국민이 다 안다”며 “범죄자인데 왜 (국민들이) 열광적으로 지금 지지를 하고 있을까. 우리(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