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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포항지사가 청렴한 공기업 입지강화를 위해 나선다. 9일 포항지사는 각종 지역현안에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갈등다양화와 복잡한 과정 속에서 정책결정에 대한 과도한 비용투입 등 높은 비용이 수반되는 정책과 순응비용해결 모색을 위해 지역 학계, 언론계, 관련단체장 등 여론리더로 구성 된 인력풀을 구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포항지사는 지역개발, 녹색성장, 이상기후변화, 재난관리, 신규사업 개발 등 문제유형이나 의제에 따른 구성원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토론회, 포럼, 자문회의, 공동세미나 등을 개최해 정책결정의 설득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규협 지사장은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현안을 해결하고자 각 기관과 단체, 지역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비전과 실질적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일반
등록일 2012.07.09
게재일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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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이 올 여름휴가 기간동안 쓰는 돈은 3조8천352억원이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휴가 여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9일 밝혔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올해 이미 여름휴가를 다녀왔거나(1.7%), 다녀올 계획(25.8%)이거나, 다녀올 가능성이 높은(23.1%) 응답자는 50.6%였다. 작년에 조사한 설문에서는 이러한 응답자의 비율이 64.3%였으나 올해는 13.7%포인트 떨어져 경기 침체를 반영했다. 평균 휴가 여행 기간은 2.8일이었다. 2박3일이 32.0%, 1박1일은 19.6%, 3박4일은 10.2% 등의 순서였다. 1인당 평균 지출 경비는 21만7천원으로 조사됐다. 10만~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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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09
게재일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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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6월 한달 간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 신규 가입자가 385명(보증공급액 4천9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입건수는 57.1%, 보증공급액은 43.2% 증가했다. 올해 5월과 비교하면 가입건수는 19.6%, 보증공급액은 14.0% 늘었다. 올해 상반기 가입건수도 총 2천37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1%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노인이 자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매달 연금을 받아 생활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주택연금 가입도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면 본인과 배우자 모두 만 60세 이상이고 부부 기준으로 1주택(시가 9억원 이하)만 소유해야 한다. 연금지급 방식은 수시인출 한도를 설정하지 않고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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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09
게재일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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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갱신하는 자동차 보험에 3년마다 가입할 수 있는 획기적인 보험상품이 이달 말 선보이게 된다. 9일 금융 당국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가 창사 90주년을 맞아 손보업계 점유율을 끌어올리고자 `3년 만기 자동차보험`을 출시하기로 하고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손보업계는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이 과점하고 있다. 메리츠화재의 시장 점유율은 6% 대에 불과하다. 이 상품은 매년 갱신 보험으로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메리츠화재가 비장의 무기로 준비한 것이어서 빅3 중심의 업계에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자동차보험은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만기가 된다. 운전자는 갱신을 통해 기존 손보사를 이용할 수도 있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손보사로 갈아탈 수도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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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09
게재일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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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불황여파로 양주가 안팔린다. 9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위스키 판매량은 105만9천916상자로 작년 같은 기간의 117만8천667상자보다 10.1% 감소했다. 1상자는 500㎖들이 18병 기준이다. 업체별로 디아지오코리아의 주력 제품인 `윈저`는 상반기 매출이 4% 감소해 비교적 `선방`했으나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임페리얼`은 14.7%나 떨어졌다. 롯데칠성의 `스카치블루`도 11.4% 하락했고 하이트진로의 `하이스코트`는 26.6%나 하락했다. 이에 비해 유통 물량이 크지 않은 알코올도수 36.5도의 토종 위스키 `골든블루`는 오히려 매출이 두자릿수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부산을 포함한 대구, 포항, 울산의 영남권과 수도권을 주요 판매처로 하는 이 제품은 순한 양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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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09
게재일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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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은 7일 카메룬 마요달레 행정관저에서 우물 개보수 사업 완료에 따른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마요달레 지역의 우물 10개를 개보수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 2만5천명의 생활용수와 식수 공급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지역 내 우물 관리인을 지정해 주민 보건·수질관리 교육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마요달레 군수, 행정관을 비롯해 기아대책의 서지혜 기아봉사단 대표, 이경선 대우인터내셔널 카메룬 법인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김명득기자
산업
등록일 2012.07.08
게재일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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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경기가 이전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중소 제조업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은행 IBK경제연구소는 중소 제조업체들의 기업경기전망(BSI)을 조사한 결과 3분기 지수가 93으로 전 분기보다 20포인트 하락했다고 8일 밝혔다. BSI지수가 100을 밑돌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2분기에는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승인과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BSI지수가 작년 2분기 이후 최고치인 113을 기록했다. 하지만 유럽 재정위기가 재부각되는 등 불안 요인이 많아짐에 따라 BSI지수는 석 달 만에 다시 100 밑으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2.07.08
게재일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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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도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제한 등 처분취소 소송이 제기돼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이 또 다른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일부 시민들은 대형마트의 영업이 재개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지난달 말 수성구와 동구, 달서구 등 대구경북 지역의 대형마트들을 대신해 의무 휴업 시행에 대해 영업제한 처분취소 소송을 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지난달 22일 서울 일부 구청을 상대로 영업시간제한 등 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아 영업제한 조치가 풀렸으며 6일에는 경기도와 경남, 강원도 등 4개 지역내 대형마트들이 법원의 집행정지 처분을 받아냈다. 이런 가운데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대구지역 11개 대형마트와 26개 SSM 을 대신해 지자체를 상대로 영업시간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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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08
게재일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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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상반기 대형마트에서 돼지고기 삼겹살보다는 값이 싼 다리살 등 `저지방 부위`가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돼지고기 매출에서 다리 살과 갈비 등 저지방 부위의 매출비중이 43.3%를 차지해 삼겹살(41.8%)을 처음 추월했다. 앞·뒷다리와 갈비 등은 지방이 적어 저지방 부위로 불리는데, 구워 먹으면 돼지고기 특유의 고소한 맛이 덜해 그동안 소비가 많지 않았다. 저지방 부위 매출비중은 2000년 26.5%에서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는 40%를 넘어섰고, 급기야 올해에는 삼겹살을 넘어섰다. 앞다리 살은 매출비중이 16.7%로 목살(14.9%)을 처음으로 앞질렀고 삼겹살 다음으로 인기있는 부위가 됐다. 올해 삼겹살과 목살의 매출은 작년동기보다 각각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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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08
게재일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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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1층 정관장이 이달말까지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기원하기 위해 `夏夏 이벤트`고객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홍삼의 핵심 성분인 사포닌은 우리 몸에서 면연력 증강으로 항암 작용, 면역체계 강화, 혈류 개선 효과, 간 기능 보호, 알코올 해독, 학습기능 개선, 기억력 감퇴 개선 등 면역강화와 자양강장, 활력 개선 등 다양한 원기 강화 효과를 갖고 있다. 홍삼톤 골드(16만원), 홍삼톤 리미티드(22만원), 홍삼추출액 양삼(21만원), 아이패스H 세트(16만원), 정관장 멀티비타민(2만원), 홍삼 티백차(3만3천원) 등에 판매한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2.07.08
게재일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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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오는 11일까지 바캉스 인기 음식품목인 불고기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상품은 한우불고기, 호주산 소불고기, 국내산 돼지불고기 3종으로, 4인 가족이 바캉스지에서 한번 즐길 수 있는 용량인 1㎏ 내외의 산소포장 팩상품으로 판매한다. 1㎏기준 한우불고기는 기존대비 약 26% 할인한 2만5천원, 호주산소불고기는 30% 할인한 1만1천800원, 국내산 돼지불고기는 15% 할인한 5천800원에 판매한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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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08
게재일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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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한·육우 사육두수는 65만4천 마리로 전분기보다 4만2천(6.8%) 마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사료값 상승 및 지속적인 산지가격 약세로 인해 사육을 포기하는 소규모 농가가 늘어나며 사육 가구수는 꾸준히 감소했으나 최근 산지 가격하락으로 인한 출하 감소와 생산두수 증가로 사육두수는 증가했다. 한우는 61만6천마리로 4만2천506 말리가 증가했으며 젖소는 원유 수취가격 상승으로 사육두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생산두수 감소로 인해 사육두수는 3만8천 마리로 전분기보다 506(1.3%) 마리가 감소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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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08
게재일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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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의 대일 무역적자 폭이 매년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구미세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시 수출규모는 335억 달러로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전국 수출의 5천565억 달러의 6%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무역수지 흑자도 216억 달러로 전국 321억 달러의 67.3% 차지해 우리나라 수출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일무역 적자폭이 개선 된 원인은 최근 수입처를 일본에서 독일 등 유럽으로 수입처를 다변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구미공단 업체들은 기술력이 좋은 일본제품을 많이 수입해 왔으나 한-EU 자유무역협정으로 수입국이 다변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 31억 달러였던 대일무역적자 규모가 2009년보다 57% 감소한 7억 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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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08
게재일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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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문제가 여전한 가운데 고졸 출신자의 고용상황이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8일 기획재정부는 통계청의 고용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고졸 청년들의 5월 고용률은 59.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포인트 올랐다. 15~29세 고졸 청년 가운데 대학에 다니거나 졸업한 이들을 제외한 `순수`고졸취업자만 추출해 집계했다. 고졸 청년 고용률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감을 보면 지난해 7월 -4.8%포인트로 크게 떨어졌다가 8월 -3.6%포인트, 9월 -1.7%포인트, 10월 -0.9%포인트, 11월과 12월엔 각각 -0.7%포인트로 차츰 나아졌다. 개선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져 3월 고용률이 0.7%포인트 높아졌다. 4월(-0.2%포인트)에는 주춤했지만 5월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이와 달리 15~2
산업
등록일 2012.07.08
게재일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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