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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가 4년 연속 최고 취업률을 기록했다. 31일 대학 알리미에 따르면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는 지난 2월 졸업생 취업률이 82.2%로 정보공시가 시작된 이후 매년 82%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캠퍼스는 경북지역 18개 폴리텍대학 중 2위, 대구·경북지역 27개 대학 중에서 3위, 전국 2, 3년제 대학 종합순위 22위에 올랐다. 이처럼 높은 취업률을 낸 배경은 내륙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4개와 농공단지 등에 총 300여개의 기업체와 현재 신규로 조성중인 5공단과 4단지 확장공사, K-스마트밸리, ICT융합산업 육성 등 기업체의 전문인력 수요가 공급을 앞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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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31
게재일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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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서 친환경 살충제의 원료로 활용이 가능한 국내 미기록 곰팡이 2종이 발견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독도와 울릉도에서 친환경 살충제의 원료로 활용이 가능한 국내 미기록 곰팡이 2종을 발견했다고 31일 밝혔다. 독도에서 발견한 곰팡이는 메타리지움 규하우엔스(Metarhizium guizhouense) 종이다. 메타리지움 속(genus) 곰팡이는 해충방제의 원료로 사용되며 화학농약을 대체하는 친환경 미생물 농약으로 대만과 인도에서는 `곰팡이 살충제(Metarhizium anisopliae)`로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 메타리지움 속 곰팡이는 흰개미, 총채벌레, 바구미, 모기 등 여러 해충에 대해 살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곰팡이의 포자가 곤충 표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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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31
게재일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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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29일 피지 수도 수바 외곽에 위치한 나시누 메인 캠퍼스에서 피지 국립대학교(총장 가네쉬 찬드(Ganesh Chand))와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 가네쉬 찬드 피지 국립대 총장, 필리모네 카우 주한 피지 대사 및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은 △학생 및 교수 교류 △스포츠 교류 △단기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협력 추진하며, 내년부터 학생 교류를 시작한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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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31
게재일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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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가 사상 초유의 총장공백 상태를 맞았다. 함인석 경북대 총장이 지난 2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이임식을 갖고, 4년간의 총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총장이 없는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경북대의 위상격하는 물론이고 대학 구성원들에게도 불안감을 더해주고 있다. 더구나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에도 차질이 예상돼 대학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우려했던 총장 공백사태가 현실화됨에 따라 교수사회의 제밥그룻 챙기기 행태에 거센 비판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북대학교의 총장공백사태는 대학 스스로 초래한 것이라는 게 학생과 학부모 등을 비롯한 지역민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즉, 총장선거를 둘러싼 대학 내분과 대학본부, 교수회 등의 매끄럽지 못한 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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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31
게재일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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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이 천년고도 관광지인 남산 등 국립공원 8개소(1만3천655ha)를 끼고 있는 경주지역까지 옥죄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소나무재선충 매개체인 솔수염하늘소가 매년 송이가 생산되는 가을철에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경주에는 현재 재선충병이 울산지역에서 올라오거나 포항에서 내륙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여서 아래로는 `양남선`, 북으로는 `강동선`을 사수하는 데 전력을 쏟고 있다. 경주시는 작년 하반기에 시역 경계지점인 영남면(울산)과 강동면(포항) 지역의 임야에서 집중적으로 소나무 고사목이 발견됐었다. 시는 이에 따라 40억원을 투입,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고사목·의심목·감염우려목 등 소나무 7만8천그루를 제거하고 밀봉훈증소독작업을 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의심되는 고사목 확산을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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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8
게재일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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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2만원대의 하이패스 단말기가 출시된다. 28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국민 보급형 2만원대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5종에 대한 개발과 공인인증시험을 끝내고, 오는 9월1일부터 100만대 한정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는 자동요금지불과 음성안내 등 필수기능을 갖추고, 2만5천원 미만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하나SK카드와 우리은행 금융상품과 연계돼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조건 등에 따라 최대 2만5천원까지 단말기 구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2015년까지 모두 100만대가 판매될 예정이며, 아이트로닉스·SD시스템·AITS·에이치비·테라링크커뮤니케이션스에서 제조한 모두 5개 모델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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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8
게재일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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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새일지원본부는 최근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14 경북여성 창업교육` 개강식을 갖고 오는 9월25일까지 주2회 10일간 20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공한 창업자사례, 창업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사업계획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펼친다. 특히 다양한 창업전문가와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창업에 대한 꿈을 실현할 계획이다. 창업아이템 구상, 기술 개발, 홍보 및 관리 및 최신 여성창업지원정책은 물론 협동조합 창업, 사회적 기업 창업 등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는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이 창업에 대해 좀 더 다각적인 시각을 가지도록 실전창업 가능성 증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북도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경북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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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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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권리가 높아져 시내버스 기사들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버스기사가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례가 심심찮게 나오기도 했다. 최근엔 택시기사가 손님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내버스는 노약자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일부 승용차 운전자들은 버스가 오래 정차한다고 화를 내며 버스 앞에 승용차를 세워 진로를 방해하기도 한다. 간혹 다른 사람 때문에 화가 난 것을 엉뚱하게도 버스기사에게 화를 내기도 한다. 차안에서 사소한 일로 욕설을 하며 싸우는 일도 빈번히 일어난다고 한다. 버스기사는 시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시민들은 버스에 올라 내릴 때까지 자신의 생명을 버스기사에게 맡겨 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운전기사도 승객을 응대하는 일종의 감정노동자다. 불필요한 언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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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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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때마침 벌초대행업체가 대목을 맞았다. 최근 3년 사이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포항의 한 벌초대행업체에 따르면 묘지 20평 기준으로 7만원이면 모든 작업을 마칠 수 있다고 한다. 작업이 끝나고 나면 신청자 휴대전화로 벌초 전과 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송된다. 편리한 세상이다. 전화 한 통으로 조상의 묘도 말끔히 정리할 수 있으니 말이다. 원래 벌초는 형제, 친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애를 다지고 조상을 기리는 의미가 더 크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벌초를 이유로라도 하지 않으면 언제 한 가족이 모일 수 있겠느냐는 말이다. 예전엔 벌초가 힘들다며 대행업체에 맡기는 일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어른들은 아직도 벌초를 다른 사람이 대신해주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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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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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내년 4월에 개최되는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경북도의 물산업을 새롭게 도약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018년까지 총 6천340억원이 투입되는 `경상북도 권역별 물산업 육성전략`을 수립·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육성전략은 경북의 물환경과 생태계를 충분히 활용하고, 특화된 물산업이 지역실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을 3개 권역(북부권, 서남부권, 동해안권)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먼저 안동과 상주 등 북부권역은 2017년까지 총 1천195억원을 투입해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배경으로 물산업 인프라 구축과 상수도 선진화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댐 인근에 세계물포럼과 연계, 각국의 물분야 전문가들이 물교류를 위한 집회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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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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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27일자 1면 `포항TP 혈세낭비 누가 책임지나` 기사 제목 중 `포항TP`는 `포항TP2단지`를 잘못 표기한 것이므로 바로잡습니다. 재단법인 포항TP는 포항TP2단지와 별개 법인으로 해당 기사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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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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