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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이 상대적으로 다른 시·도에 비해 성매매·성폭력 안전지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2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2011년 이후 지역별 성폭력·성매매 발생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폭력 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에서 성매매도 많이 벌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적으로 8만7천71건의 성폭력이 발생했으며, 성폭력이 자주 발생한 지역은 광주(이하 1천명당 2.40건), 서울(2.31건), 제주(2.03건), 부산(1.93건), 인천(1.74건) 순이었고 발생 비율이 낮은 곳은 경남(1.18건), 경북(1.23건), 전남(1.28건), 충북(1.36건), 강원(1.36건) 등 순이었다./박순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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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02
게재일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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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11일 실시되는 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돈 선거`를 집중 단속한다. 선관위는 `돈 선거` 신고 및 제보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추석을 전후해 금품, 음식물 제공행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펼친다. 조직적인 돈 선거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 최고액인 1억원을 지급한다. 금전이나 음식물을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할 경우 과태료를 면제해주고 사안에 따라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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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02
게재일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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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1일부터 구미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 회의는 4일까지 열리며 3개 국가가 지방정부간 교류와 화합을 다진다. 이번 행사는 1일 개회식 겸 경북도지사 주재 환영만찬과 2일 본회의,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주재 환송만찬을 비롯해 `경북을 대표하는 산업과 인문자원을 활용한 지역개발`이라는 테마로 구미, 포항, 안동, 경주, 영주 등을 포함하는 4개 시찰코스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17개 시도 51개 단체 212명, 중국 22개 성 51개 단체 218명, 일본 15개 현 18개 단체의 59명 등 489명이 참가하고 있다. 당초에는 일본 지자체의 재정난에 따른 국제교류 예산 감소와 중국이 공무국외여행 심사를 강화하면서 참가자가 적을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기대 이상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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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01
게재일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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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대구·경북 지역내총생산과 지역총소득이 각각 8.0%와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사실은 대구경북연구원 임규채, 함윤주 박사가 2일 대경 CEO 브리핑 제403호에 발표한 `지역소득통계 개편의 의미와 대구·경북의 과제`라는 주제의 논문에서 밝혀졌다. 임 박사 등의 연구에 따르면 시·도 단위의 종합 경제지표로 생산, 지출, 분배 측면에서 계산되는 지역소득통계는 지난 1953년 처음 발표된 이래 1968년과 1993년 두 차례 개정됐으며, 최근 발표된 세 번째 개정판(2008 SNA)에서는 이전에 생산비용으로 처리되던 R&D 지출 및 군사장비 취득을 자산으로 처리하고, 가공 및 중계무역에 소유권 변경 원칙을 적용했다. 또 지역소득통계 기준시점을 2005년에서 2010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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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01
게재일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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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예년보다 이른시기에 찾아오면서 명절만 되면 `택배전쟁`을 치르던 업계가 다소 조용한 추석을 보내고 있다. 특히 `여름추석`이라 불릴 정도로 연휴시기가 이른 탓에 과수농가에서 추석명절의 대표 선물인 `햇과일`의 출하시기를 맞추지 못하며 택배물량이 더욱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1일 포항우편집중국에 따르면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이 시작된 지난달 22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평균 4만여개의 택배가 이곳에 접수돼 지난해 추석 같은 시기의 4만4천여개 보다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을 비롯해 경주, 영천, 영덕, 울진, 울릉에 이르기까지 경북 동해안지역의 택배를 총괄하고 있는 이곳에서 이처럼 택배물량이 감소한 것은 최근 세월호 참사 이후 가라앉은 사회분위기와 함께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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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01
게재일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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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스미싱(전자결제사기)을 유도하는 문자가 봇물을 이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최근 발송되는 스미싱 문자는 `○○○씨의 추석 인사장이 도착했습니다`, `○○○야 추석 때 고향 오면 동창회 참석해`, `택배배송경로 실시간 위치 확인` 등 지인의 이름이 들어가거나, 구체적인 내용으로 궁금증을 유발하는 등 점차 진화되고 있다. 이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설치되면서,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가 이뤄지거나 개인·금융정보가 빠져나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더욱이 통화내역, 전화부 목록 등을 탈취하는 악성코드도 발견돼 2차 범죄도 피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인터넷 주소를 잘 살펴보더라도 문자내용과 관련된 공공기관이나 특정 사이트의 주소와 유사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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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01
게재일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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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점오(.5)계약제를 폐지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홈플러스 사측이 △점오계약제 폐지를 이유로 한 신규채용인력에 대한 차별을 시정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인상 검토 등을 시행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특히, “`말로만 착한` 홈플러스는 노동조합과의 대화를 통해 추석 연휴 전 파국을 피하도록 노력하라”며 “홈플러스 노사 양측이 단체협약을 통해 올 상반기 내 점오계약제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전환하기로 했으나 폐지 수순을 밟기는 커녕 노사 협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입금교섭마저 수차례 결렬돼 노동조합이 전면파업에 돌입해 거리로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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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01
게재일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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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이 관내 고위공직자의 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청렴도가 다소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경상북도교육청은 1일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초·중등학교 교장, 교육지원청 과장, 공립학교 5급 행정실장 등 1천43명에 대한 개인별 청렴도 평가 결과를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청렴도 평가결과 전체 평균은 97.8점으로 지난해 97.2점보다 다소 높았고, 평가대상 집단별로는 4급이상 공직자 그룹이 가장 높고, 교육지원청 과장, 공립학교 5급 행정실장, 학교장 순으로 나타났다.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는 지난 6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자체 평가단 2만 2천여명이 온라인시스템을 이용,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직무청렴성, 청렴실천 노력, 솔선수범 등 19개 항목에 대한 설문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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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01
게재일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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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 정기영 총장이 루게릭병(ALS) 환자들을 돕기 위한 사회적 공동모금 캠페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 총장은 1일 포항대 평보체육관 앞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갖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덧붙여 현재 어려운 대학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서 어려움을 극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정 총장은 다음 도전자로 경북도의회 장경식 부의장과 간호나라 요양병원 김남홍 이사장, 경북수산업경영인 김승호 회장을 지명했다./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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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01
게재일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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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고 즐거운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농민들의 시름이 오히려 깊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여파 등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명절이 바짝 다가와도 제대로 `대목`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초 `38년만의 이른 추석`이라며 유통업계·언론 등은 과일 시세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을 앞다퉈 내놓았다. 하지만 이와 달리 정작 추석이 다가오자 과일 시세가 지난해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특히 사과·배 등 제수용 과일 수급 역시 전혀 차질이 없지만, 오히려 가격이 비싸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인해 선물 예약 등 소비만 줄어 농민과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는 실정이다. 1일 현재 포항시농산물도매시장의 과일 도매가는 화산배(15㎏) 한 상자에 4만~4만5천원, 신고배(15㎏) 5만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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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01
게재일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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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된 경제난 속에 서민들에 대한 사기 범죄가 고개를 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포항에서는 주부 등 일반인을 상대로 산양삼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19억여원을 가로챈 6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고가의 건강기능식품 사무실을 차려놓고 개인 투자자를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로 A씨(65)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 8월 말 포항시 남구 대도동에 산양삼 사무실을 차린 뒤, 주부 B씨(66·여) 등 128명을 상대로 자신에게 투자하면 단기간에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3개월 동안 총 19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220만원을 투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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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01
게재일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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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일부터 소아 야간 외래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포항흥해아동병원과 김천제일병원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 2개의 달빛 어린이병원은 지난 8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 선정됐으며 각 병원은 1일 현판을 걸고 소아 야간진료를 시작하고, 추석연휴에도 정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달빛병원 운영시간은 포항흥해 아동병원이 평일 오전9시부터 밤11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김천제일병원은 평일은 물론 토·일·공휴일 모두 오전9시부터 자정까지다. 응급실 환자의 30%가 넘는 소아환자는 대부분 경증환자이나 야간이나 토·일·공휴일에 진료할 수 있는 소아과가 없어 응급실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경증 소아환자가 응급실에 올 경우 병원진료비가 비싼 것은 물론이고, 소아청소년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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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01
게재일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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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포항공항의 항공기 결항이 국내 공항 중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31일 한국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국내 공항의 항공기 결항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 14개 공항에서 2만1천967편의 항공기 결항이 발생했다. 포항공항은 최근 5년간 결항률이 5.1%를 기록해 5.4%의 사천공항과 5.2%의 원주공항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특히, 포항공항의 결항률은 지난 2010년(6천569건) 2%와 2011년 5천142건(1.5%), 2012년 5천237건(1.5%), 2013년 2천654건(0.7%)을 나타낸 전국 평균치에 비해서도 약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결항 사유는 안개, 강설, 강우, 강풍 등 기상 상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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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31
게재일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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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ALS,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환자를 돕자는 취지로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얼음물 샤워)`캠페인이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홍보행사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이 캠페인은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모금 활동의 일환으로, 미국 비영리기관인 ALS협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지명된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3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게 된다. 얼음물을 끼얹었을 때 일시적으로 근육이 수축되는 느낌을 경험하면서 루게릭병의 고통을 공감해보자는 취지다. 국내에서는 일부 연예인들이 참가하면서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최근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참여인사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국회의원은 물론 시장·군수, 의회의장 등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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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31
게재일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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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온종일 피땀 흘려 받은 일당을 도둑질당하는 기분입니다.” 지난 2012년부터 포항에서 건설현장 일용직 노무자로 일하면서 가족들의 생계를 이어가는 박모(42·남구 해도동)씨가 울분을 터뜨리며 한 말이다. 박씨는 일감을 주는 직업소개소에서 소개비 명목의 수수료를 너무 과도하게 떼고 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직업안정법 상 소개비 명목의 수수료는 10% 이하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지역의 일부 직업소개소는 많게는 30%에 달하는 수수료를 챙기는 등 횡포를 부리고 있다는 것. 지난달 27일 오전 6시 포항시 남구의 한 인력소개소 앞. 일감을 받으면 수수료로 얼마를 내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일부 노동자들이 불만 섞인 목소리로 실상을 털어놨다. 이들은 불합리한 수수료가 직업소개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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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31
게재일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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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가 직원이 단돈 1천원도 받지 못하도록 규정을 개정하는 청렴 대책을 발표해 반향을 일으킨 이후 추석을 앞두고 경북도 공무원들의 무더기 `떡값` 혐의 수사 사실이 알려지자 파장이 일고 있다. 31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 공무원 30여 명이 경주의 한 건설업체로부터 30만~50만원 상당의 무기명 선불카드를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건설 업무 관련 부서에 근무하면서 지난 수년 동안 설이나 추석 명절을 앞두고 떡값 명목으로 정기적인 금품을 받아 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건설업체 대표의 업무상 횡령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선불카드 사용 내용을 추적하던 중 이 같은 추가 혐의를 포착, 수사를 확대해 온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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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31
게재일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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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건설·관리 관련 비리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정부가 앞으로 적극적인 제재에 나설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일부터 아파트 건설현장의 감리자 부실·부패행위와 아파트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리를 근절하고자 `주택감리 부실 및 관리비리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철근배근 누락 등 부실시공, 허위 검측이나 뇌물수수 등의 감리자의 부실·부패 행위가 적발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아파트 관리에 있어서도 그동안 제도 강화가 이뤄졌으나 여전히 주민대표 선출 과정의 투명성 부족, 관리비 횡령, 불법 공사 계약 등의 각종 비리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신고 창구가 미흡해 해당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적발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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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31
게재일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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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의 취업률이 영남지역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29일 대학정보 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전국 대학(4년제 일반대학 174개교, 전문대학 147개교)의 취업률, 장학금 등 26개 항목을 공개했다. 대학알리미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위덕대의 취업률은 71.3%로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인 54.8%보다 무려 16.5%나 높게 나타났다. 이는 대구, 경북, 부산, 경남, 울산지역 4년제 43개 일반대학교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이다. 또한 전국 4년제 일반대학교 189개 중에서 12위를 기록했다. 또 대구가톨릭대와 대구한의대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구가톨릭대는 61.4%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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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31
게재일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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