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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산물인 영일만 검은돌장어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축제가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회 포항 영일만 검은돌장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수협과 경북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포항시·포항시의회·검은돌장어영어조합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예로부터 영일만의 검은돌 사이에서 꾸준히 잡혀온 영일만 검은돌장어의 존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영일만 검은돌장어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앞바다에서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으나 어획된 후 부산 기장 일대로 유통되고 일본으로 수출되는 등 외부지역으로 유출되는 양이 많았다. 포항시는 `지역의 특산품은 지역에서 먹거리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에 따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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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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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소유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단의 전용구장이 개장 후 24년만에 처음으로 지방세 과세가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세 정의를 근거로 한 포항시의 과세 취지에 반해 공익 목적의 스포츠시설임을 강조하는 포스코의 입장 간에 다소 이견이 있어 실제로 지방세 납부가 성사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관리위탁협약`이 첫 단추 `스틸야드`로 불리는 스틸러스 축구전용구장은 포스코가 고 박태준 전 회장의 지시로 지난 1988년 착공해 1990년에 준공, 개장했다. 포항시 남구의 포스코 본사 옆 4만2천700㎡(1만2천906평) 부지에 9천594㎡(2천902평) 건축규모인 이 경기장은 지난 24년 동안 국내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으로서 축구팬들로 부터 `대한민국 축구의 성지`로 불리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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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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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 포항시 남구 대잠동에 거주 중인 안모(45·여)씨는 올여름부터 대로변의 자동차 굉음 때문에 잠을 설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안 씨가 사는 소규모 아파트 인근에는 희망대로와 새천년대로가 지나고 있는데, 늦은 밤부터 새벽 시간에 이르기까지 도로를 질주하는 배기구 불법개조 차량의 소음이 날이갈수록 심해진다는 것. 안 씨는 “최근 주말에는 차량 20여대가 귀가 찢어질듯한 굉음을 내며 지나갔다”면서 “잠을 자다 탱크가 지나가는 듯한 소리에 깨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사례2 = 대리운전기사 박모(39)씨는 기사들 사이에서 속칭 `눈뽕`으로 불리는 불법 HID전조등(고광도 방전 램프) 때문에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넋두리를 늘어놨다. 직업 특성상 야간운전을 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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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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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반경 30km내에서 총 38번의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의 지진계측이 시작된 이후 경주 방폐장 반경 30km내에서 총 38번의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23일 발생한 진도 3.5 규모의 지진은 방폐장에서 불과 9.5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1981년부터 10년간 총 3회 발생한데 비해, 1991년부터 10년간 9회, 2001년부터 10년간 총 12회 발생했다. 또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4년간은 무려 14차례 지진이 발생했었다. 유 의원은 “최근 경주 방폐장의 암반건전성이 조작됐다는 의혹부터 활성단층의 존재 등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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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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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불량식품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계법 강화와 우수판매업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관계법인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학교 200m이내)에서의 정서저해식품의 퇴출과 판매업자의 인식 증가에는 큰 기여를 했으나, 우수판매업소의 관리와 적극적인 단속 및 어린이 대상 교육부분에서는 낙제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포항시에서 지정한 우수판매업소는 총 12곳. 하지만 이들은 전부 공익성을 띤 학교 내 구내매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즉 학교를 벗어난 곳에서는 문구점, 소매점, 노점 등 각종 판매업소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어린이들의 비만이나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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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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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25일부터 대구~태국 방콕 노선에 주 2회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방콕 노선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40분 출발하고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는 현지시각으로 금요일과 월요일 새벽 1시20분에 출발해 아침 8시25분 대구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제주항공의 대구발 방콕행 취항으로 지난 2012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방콕 노선이 부활하게 됐고 그동안 인천과 부산을 통해 여행해야 했던 대구·경북지역 여행자의 이동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제주항공은 대구~방콕 노선이 새롭게 생김에 따라 신혼여행과 가족여행 등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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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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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지난 22일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유치 반대 공검지역 대책위원회(위원장 최영근·안진기)의 반대 결의대회 이후 한국타이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상주시 공검면 120만㎡에 2천500여억원을 들여 주행시험장과 시험용 타이어 제조시설로 구성된`테스트 엔지니어링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 경북도, 상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상주시는 한국타이어의 테스트 엔지니어링센터 건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3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투입해 주민동의서를 받아 왔다. 한국타이어는 산업단지로 지정받으면 제조시설 건립이 쉽고 혜택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올해 2월 테스트 엔지니어링센터를 공검일반산업단지로 지정받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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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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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가 주관하는 `제1차 세계유산 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가 24일 개막, 26일까지 교촌아카데미 등 경주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마카오를 비롯해 17개국 28여 개 세계유산도시 시장단과 세계유산도시기구(OWHC)·유네스코 방콕사무소·한국위원회·아태세계유산연수연구센터 등 세계유산관련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해 `아태지역 세계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행사 첫날 교촌아카데미에서는 리차드 멕케이 호주 세계유산위원회 위원장, 쿄우 랏 유네스코 미얀마 세계유산자문위원장 등 20여 명의 세계유산 석학들이 참석, `인간중심의 보존철학`을 주제로 사례연구 및 방법론 등으로 나눠 워크숍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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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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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지하 역사와 전동차 내 공기질이 쾌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최근 전문기관에 의뢰해 도시철도 1·2호선 59개 역사와 전동차내 실내공기질 측정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등 법정 유지·권고기준 9개 항목이 모두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지하역사의 평균 미세먼지는 88.4㎍/㎥로 법정 기준치 150㎍/㎥의 59% 수준이고, 이산화탄소 역시 법정 기준치 1천ppm의 44% 수준인 438.7ppm으로 측정됐다. 또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나머지 7개 요소별 측정결과도 기준치 대비 6~46% 수준으로 지하역사 공기질이 매우 쾌적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동차내 공기의 질도 출·퇴근 혼잡시간대의 미세먼지가 182.2㎍/㎥로 기준치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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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3
게재일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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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도내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내에서 활동중인 전문 연주단 등으로 구성된 음악 공연단이 연말까지 도민 생활현장으로 찾아가 클래식, 재즈, 국악,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는 것. (사)코리아 파파로티 문화재단(이사장 박경식)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24일 오후 4시 상주시 사벌면 `사벌밥상과 두바퀴`에서 관객과 만나 가곡, 가요와 함께 현악 클래식 앙상블 공연으로 문화 힐링 릴레이의 첫 출발을 하게 된다. 10월에는 김천시를 비롯한 영천시, 문경시, 영주시, 영덕군, 성주군, 청도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영양군, 의성군 등 12개 시군에서 펼쳐지고 11월에는 고령군, 청송군, 군위군 등 3개 군, 12월에는 칠곡군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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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3
게재일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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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의 경영난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23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현재 경북 도내에서 휴업 중인 주유소는 53곳, 올들어 폐업한 주유소만 15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 중인 주유소는 1천363곳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주유소가 영업 중인 경기도의 경우 2천497곳이며 이중 휴업주유소가 59곳인 것을 고려하면, 전국의 주유소가 경영난을 앓고 있으나 특히 경북지역이 심각한 상황으로 진단된다. 또 지난 2010년 1만3천여곳이던 전국 주유소 영업점 수는 지난 7월 말 1만2천551곳으로 500곳 가까이 줄었다. 특히 올 상반기에만 138곳이 폐업할 정도로 감소세가 가파르다. 이는 주유소의 휴·폐업이 늘어난 것은 포화상태에서 출혈경쟁을 하면서 주유소별 수익률이 크게 낮아져 경영난이 악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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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3
게재일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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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이사시즌에 돌입하면서 매매와 전세 모두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다시 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3주간 0.1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고 매매시장의 경우 가을이사시즌이 본격화 되면서 중소형 아파트들이 강세가 나타냈다. 특히 도내 경산과 경주 지역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높은 강세를 기록했고, 그동안 상승세가 둔화했던 포항시도 가을 이사시즌을 맞아 중소형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의 경우 높은 호가 상승세로 인해 0.4%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경주시 0.36%, 포항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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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3
게재일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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