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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40대 급여생활자와 개인사업자 등 중산층과 법인을 타킷으로 한 맞춤형 예금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우체국(국장 정혁)은 이달부터 고객 맞춤형 패키지 예금상품인 `2040+α예금`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수시입출식과 자유적립식, 거치식으로 구성된 2040+α예금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 가입대상이다. 상품별로 각 가입대상에 맞체 차별화된 우대금리과 부가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2040+α 저축예금`은 우체국 상품을 이용하면 이용할수록 높은 우대금리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김남희기자
금융
등록일 2010.07.04
게재일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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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올해 들어 최고 낮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 역시 올해 처음으로 감소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예금은행이 여수신 감소를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4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수신잔액은 15조9천661억원으로 올 들어 가장 낮은 증가액을 기록했다. 예금은행 수신잔액은 7조44억원으로 요구불예금은 소폭 증가했지만, 저축성예금이 큰폭으로 감소하면서 전월보다 496억원 줄어들었다. 요구불예금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분 지방소득세 납부 등으로 공공예금이 늘면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저축성예금은 기업자유예금의 감소와 함께 정기예금금리 하락으로
금융
등록일 2010.07.01
게재일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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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장기신협이 부실경영 등으로 인해 구룡포신협에 흡수합병됐다. 신협중앙회는 지난달 2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장기신협과 구룡포신협의 합병인가를 받아 구룡포신협으로 합병됐다고 30일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장기신협은 누적손실 등으로 자체 정상화가 어려워 경영상태가 양호한 인근 신협으로 합병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합병이 이뤄졌다. 장기신협은 지난해 이사장이 타인의 명의로 대출서류를 작성해 10억여원을 부당대출받는 등 부실경영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여신과 수신의 흑자폭이 낮은 등 자산이 영세하고 장기손실이 발생해 합병을 권고받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합병으로 장기신협은 구룡포신협 장기지점으로 탈바꿈한다. 이에 대해 구룡포신협 관계자는 “현재 서류상 합병은 다 된 상태지만 전
금융
등록일 2010.06.30
게재일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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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28일부터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의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가가호호 소상공인 우대대출`을 실시한다. `가가호호 소상공인 우대대출`은 60억원 규모로 사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북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고객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저 5.8% 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대구은행은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으로 대출상담 및 서류접수 대행서비스를 경북지역 각 지점에서 실시해 고객이 보증재단 방문 없이 원스톱 형태 대출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보증료는 고객부담)하므로 별도의 담보나
금융
등록일 2010.06.28
게재일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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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오는 18일 안드로이드 기반의 `NH스마트뱅킹`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기반 `NH스마트뱅킹`은 조회, 이체, 카드업무 등의 기존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외에 펀드, 대출, 외환, 금융상품 가입 등의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우수농산물 인증, 쇠고기이력, 로또당첨 등의 조회도 인터넷뱅킹에 가입하지 않고도 안드로이드기반의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0.06.17
게재일 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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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저금통과 금고 속에 잠들어 있던 8억여원에 이르는 동전들이 햇빛을 보게 됐다. 15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박찬형)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동해안지역에서 `범국민동전교환운동`을 벌인 결과 총 8억4천600만원의 동전이 회수됐다. 화종별로 살펴보면 500원이 51.2%(4억3천300만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100원이 44.5%(3억7천700만원), 50원이 3.1%(2천600만원), 10원이 1.2%(1천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 관계자는 “올해 교환된 동전은 전년에 비해 17.1% 줄어든 수치”라며 “이는 지난 2008년부터 3년 동안 지속적으로 동전교환운동을 추진한 것과 지역민들이 동전을 적극적으로 재유통한 영향
금융
등록일 2010.06.15
게재일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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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은 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해 2개월 만에 다시 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15일 발표한 `5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전달에 비해 0.48%p 상승해 1.0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포항은 지난 4월 부도 처리된 업체의 어음이 상당한 규모로 회수되면서 전달보다 0.24%p 상승한 0.79%로 집계됐다. 반면 경주는 2건의 신규 고액부도가 발생하면서 전달보다 1.23%p 상승한 1.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1년 2월 2.01% 이후 최고치다. 이기간 중 경북동해안지역 당좌거래정지 기준 신규 부도는 포항 1건, 경주 2건 등 총 3건으로 무리한 사업확장과 매출대금 회수지연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5월 중 경북
금융
등록일 2010.06.15
게재일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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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9일 성서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성서영업부를 거래하는 중소기업 CEO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춘수 은행장과 중소기업 CEO 20여명이 참석해,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를 시작으로 유럽국가의 재정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미래지향적 발전방안 등을 중소기업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류기찬기자
금융
등록일 2010.06.09
게재일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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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물건을 사려고 신용카드를 이용하듯 기업 간 거래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인 기업구매카드 실적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구매카드 이용실적은 69조108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줄었다. 이 실적은 2000년 1조7천233억원에서 2002년 91조1천682억원으로 급증했다가 이후 60조~70조원대에서 증감을 반복하면서 대체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업구매카드 실적이 전체 신용카드 실적(일시불+할부+현금서비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신용카드 이용실적(454조3천980억원) 중 기업구매카드 실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15.2%로 전년보다 2.1%포인트 내려갔다. 이 비중은 2000년 0.8%에 그쳤으나 5년 만인 20
금융
등록일 2010.06.02
게재일 20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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