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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지역 정치권의 초점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맞춰지고 있다. 특히 일부 기초단체장들은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벌써부터 출마예정자들의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출마 예정자들은 선거법 위반이 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10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지면서 대구·경북(TK) 정치권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한국당이 독점할 수 있을 지 여부도 최대 관심사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TK일당독점 구도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말이 심심찮게 나온다. 보수진영에서는 보수참패론이 제기되면서 보수통합이 거론되고 있지만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온도차를 보이고 있어, 보수대통합이 현재로선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TK지역 내에서 보수 적통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모습을
지방행정
등록일 2017.09.28
게재일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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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정부는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환수를 목표로 하는데, 독자적 방위력을 토대로 한 전작권 환수는 우리 군의 체질과 능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우리가 전작권을 가져야 북한이 우리를 더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에서 “이기는 군대가 되어야 한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공격형 방위시스템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하며, 철저한 응징을 위한 첨단 응징능력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한미동맹의 확장억제력이 실효적으로 발휘되어야 북한의 핵 도발을 원천적으로 억제할 수 있
일반
등록일 2017.09.28
게재일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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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산 공공비축미 7만8천t을 매입한다. 경북도는 28일 정부의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10월초부터 12월31일까지 산물벼 2만1천t, 포대벼 5만7천t을 매입하기로 했다. 이는 전국물량 48만6천t의 16%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산물벼는 10월초부터 11월16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물벼 상태로 매입한다. 포대벼는 11월초부터 12월31일까지 각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량 13.0~15.0% 이내의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사들인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하되,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8월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우선지급금을 지급해
지방행정
등록일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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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창규 의원(칠곡)은 29일 제295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분권과 지방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고향세 도입을 촉구한다. 28일 김 의원에 따르면 30년내 전국 지자체의 34%인 77곳이 소멸 위기에 처해 있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곳 가운데 공무원 인건비조차도 해결하지 못하는 곳이 75곳에 달할 전망이다. 이중 경북이 12곳이나 포함됐다. 이에 따라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고향세 도입이 절실하다는 것. 일본의 경우 2008년 고향세를 처음 도입해 2008년 5만4천건에 810억원이었던 고향세 규모가 2016년 1천271만1천건에 2조8천441억원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출향민은 경북의 경우 280만명으로 서
지방의회
등록일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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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기장, 영광, 울주, 울진 등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28일 영광군의회에서 2017년 제2차 회의를 열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시설 건설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경주시의회가 제안한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정부의 2016년 7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기본계획 발표에 따른 관련 계획의 추진이 미진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원전소재 지역외에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조속히 설치하라는 것이다. 또 사용후핵연료 임시보관시설이 곧 포화상태에 도달한 시점에서 고준위방사설폐기물 관리기본계획 재공론화는 처리시설 설치 지연을 초래함으로 재공론화 논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경주/황성호기자
일반
등록일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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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김재원)은 내년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여성 비례대표 후보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보수당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어 사회적지지 기반을 확장하고 이념적 기틀을 공고할 젊고 유능하고 패기 넘치는 여성정치인이 대상이다. 김재원 도당위원장은 김정재 국회의원을 `경북도당 인재영입육성위원장`으로 지명했다. 또 경북도당 산하에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인사들로 `경북도당 인재영입육성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여성 비례대표후보 공개 모집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25세 이상 35세 이하의 경북도와 연고가 있는 여성이면 학력과 현 거주지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1차선발시
지방의회
등록일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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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군) 의원은 영덕군 해안관광연결도로 확포장 사업등 4개 사업에 특별교부세 34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영덕군 해안관광연결도로 확포장(10억원), 영양군 산해리 주파교 재가설(7억원), 봉화군 덧거리교 재가설(7억원), 울진군 구산4교 보수보강(10억원) 등이다. 영덕군 해안관광연결도로는 삼계~창포를 연결하는 도로로 주변에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블루로드, 해맞이공원 등 영덕군 대표적인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지만, 도로 폭 협소와 급커브로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았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교통안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 산해리 주파교는 입암면 산해리 677-2일원에 위치한 교량으로 통수단면이
일반
등록일 2017.09.28
게재일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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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친박의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추가 발부를 비판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친박이 이를 계기로 홍준표 대표를 견제하려 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 친박계 의원들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추가 발부에 대한 법적 문제를 거론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또 다른 친박 의원들은 “여당일 때는 당내투쟁이 옳지 않지만 야당일 때는 당내 투쟁이 있어야 한다”고 말해 친박청산 작업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 친박계 의원 17명은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불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대구·경북(TK)지역 최경환 의원을 비롯해 백승주, 추경호, 이만희, 곽상도, 최교일 의원 등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박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
일반
등록일 2017.09.28
게재일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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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65) 경주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시장은 29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경주시 추석맞이 종합안전대책’ 기자회견 자리에서 “개인적인 신변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다”고 운을 뗀 뒤 “더는 시민들에게 저를 뽑아달라는 말씀을 안 드리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두 번의 임기를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고, 다음 세대에 시정을 맡기려고 한다”며 남은 임기에만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불출마를 발표한 이유에 대해서는 “너무 일찍 발표하면 시정 업무에 차질이 우려되고, 너무 늦게 하면 준비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지장을 줄 수 있어 지금 발표한다”며 “경주발전을 위해서 오랫동안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니 잘 이해해주시
지방선거
등록일 2017.09.28
게재일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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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27일 지방선거 공천에서 모든 후보자의 50%를 `정치신인`으로 하는 고강도 혁신안을 발표하자 대구·경북(TK) 지역에서는 `기대반, 우려반`이라는 반응이다. 지난 20대 총선 때의 TK물갈이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젊은피 수혈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교차하고 있다. 일부 TK지역 의원들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홍준표 대표가 기존 단체장들을 대거 물갈이하고 자신의 측근을 심는 절차가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TK지역 한 의원은 “류석춘 혁신위원장이 홍 대표의 친위부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고, 또 다른 의원은 “전통적 지지층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위적인 물갈이에 반대하며, 홍준표 사당화 논란을 경계하는 것이다. 실제 홍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09.27
게재일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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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야당이 분열된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3선 중진의원들이 주축이 돼 `보수우파대통합 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당에서 보수대통합이 연일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들은 `보수대통합`의 밀알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한국당-바른정당 간 보수대통합 논의에 불을 붙인 것이다. 한국당과 바른정당 3선 의원들은 27일 국회 인근의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국당 이철우(김천) 최고위원은 만찬회동을 한 뒤 브리핑을 통해 “보수우파 대통합 추진위원회를 만들자고 했다”며 “당 지도부에 이야기하고 오는 10월 11일 오전에 한 번 더 국회에서 만나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시간여가량 진행된 이날 회동은 한국당-바른정당 간 통합논의가 주된 화두였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09.27
게재일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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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 물가와 실업률을 반영한 경제고통지수가 2011년 8월 이후 6년만에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한국당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은 통계청이 공식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과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추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2011년 이후 매년 8월을 기준으로 실업률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합한 경제고통지수는 올해 8월 6.2를 기록했다. 이는 7.7을 기록했던 지난 2011년 8월 이후 6년만에 최고치이다. 지난 8월 실업률은 3.6%였으며, 소비자물자지수 상승률은 2012년 4월(2.5%) 이후 5년 4개월만에 최고치인 2.6%였다. 월별 추이로 볼 때도 올해의 경제고통지수가 예년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3월(6.4) 이후 월별 경제고통지수는 매년
일반
등록일 2017.09.27
게재일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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