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덕군 영해면 출신의 (주)STM 박현철 대표(왼쪽 두번째)가 고향사랑기부제 영덕군 제1호 기부자로 등록됐다(영덕군 제공)
사진= 영덕군 영해면 출신의 (주)STM 박현철 대표(왼쪽 두번째)가 고향사랑기부제 영덕군 제1호 기부자로 등록됐다(영덕군 제공)

【영덕】 영덕군 영해면 출신의 (주)STM 박현철 대표(51)가 영덕군 1호 고향사랑기부제의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에서 스포츠 의류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박 대표는 특정 종목의 국내 점유율 60% 가까운 스포츠 의류를 만드는 우수 중견 기업가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내 고향인 영덕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마음으로 기부했고 답례품으로 영덕대게를 받아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의 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영덕군의 답례품은 대게와 송이, 복숭아, 사과, 배, 꾸러미, 시설이용권(바다숲 향기마을, 고래불 국민야영장)이 있다.

/ 박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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