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 팀 참가… 영덕군, 군부 2위

[영덕] 경상북도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의 잔치인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강구대게축구장,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 영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구대회는 시·군별 30대, 40대, 50대부 44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부별 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에서 영덕군은 30대 3위, 40대 2위, 50대 3위로 군부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시부에서는 포항시, 군부에서는 울진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시부 2위에는 경산시, 3위는 안동시, 군부 2위는 영덕군, 3위는 봉화군이 차지했다.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 예정된 대회의 방역 대책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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