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은 코로나19로 연기한 제24회 영덕군어린이대축제를 7월 3일 연다.

군은 이번 축제를 ‘렛츠런 블루시티 영덕 워터페스티벌’로 이름 붙이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군민운동장 주차장에 대형 풀장, 워터슬라이드, 장애물 워터 에어바운스 등을 갖춘다.

영덕 거주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은 뒤 입장할 때 신분증을 확인한다.

1부(오전 10시 30분∼오후 2시)와 2부(오후 2시 30분∼오후 6시)로 나눠 각각 보호자 포함 400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도록 인원을 제한한다.

이희진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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