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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법시험에서 포항 출신 6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는 53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707명)를 자체적으로 종합한 결과 포항 출신은 6명이었다. 또 55회 행정고시와 48회 변리사 국가자격시험에서는 지역 출신이 각각 2명과 1명으로 확인됐다.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는 권준형(28)·김명식(29)·하창진(36)·성진현(26)·김민섭(30)·진희원(29)씨 등이다. 대학별로는 서울대와 한양대 출신이 각각 2명, 경희대·경찰대 출신이 각 1명이다. 고등학교는 3명이 포항고 2명은 포항제철고, 1명은 세명고 출신이다. 행정고시에서는 조민지(24)씨와 이수원(28)씨가 합격했고 변리사 자격시험에서는 윤원식(28)씨가 합격했다. 김명식씨는 “대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건설현장에서 사고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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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4
게재일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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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싸움이 사람 싸움으로까지 번졌다. 싸움은 지난 19일 강모(38)씨가 키우던 진돗개가 인근 김모(45)씨의 농장에 있던 닭 한 마리를 물어 이 닭이 상처를 입으면서 시작됐다. 닭이 다치자 김씨는 강씨에게 닭값으로 3만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강씨는 돈이 없다며 나중에 주겠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도 강씨가 닭값을 차일피일 미루자 김씨는 23일 돈을 받기 위해 직접 강씨 사무실을 방문했다. 그 자리에서 강씨가 `집 나간 진돗개가 돌아오면 돈을 주겠다`고 한 것이 발단이 돼 두 사람은 티격태격했고 화를 참지 못한 강씨가 김씨를 때린 것이다. 결국 강씨는 포항북부경찰서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조사에서 강씨는 “지금 진돗개가 집을 나가 개를 찾으면 돈을 주려고 했다”며 “업무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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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4
게재일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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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이 고액체납자와 법인 체납차량 30대를 공매한다. 남구청은 체납정리팀이 10·11월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강제 인도한 차량을 인터넷 공매를 통해 매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매차량은 벤츠·크라이슬러·에쿠스·체어맨·다이너스티 등 대부분 대형 고가의 물건이다. 공매는 공매 위탁업체 홈페이지(www.goodinfocar.com )를 통해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공매차량의 사진과 점검사항·공매방법·매각예정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차량보관소를 방문하면 직접 확인도 가능하다. 남구청 체납정리팀은 부도·폐업된 법인의 명의로 등록되어 운행되는 대포차가 많은 것으로 분석하고 주차위반을 많이 한 지역이나 책임보험 가입자의 거주지를 방문해 압류 및 견인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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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3
게재일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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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설관리공단이 다음달 1일부터 `노상공영주차장 영수증 보상제`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시민들이 노상공영주차장 영수증을 모아오면 무료주차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본인의 차량번호로 등록된 노상공영주차장 영수증 10장을 가지고 포항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하며 30분 무료주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5장을 모아오면 60분의 무료주차 혜택을 받는다. 단 1회 주차 시 최대 60분까지 같은 차량번호 영수증만 무료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영수증 보상제는 주차요금 관리와 징수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과 영수증 주고받기 생활화를 통한 공영주차장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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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3
게재일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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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WCA(회장 김향자)가 김장철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인 죽도시장과 대형마트 10곳을 대상으로 11개 김장재료의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은 5개 품목이 대형마트보다, 대형마트는 6개 품목이 전통시장보다 각각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에서는 고춧가루·깐마늘·무·멸치액젓·생굴 등이 싼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형마트는 배추·까나리액젓·흙생강·흙대파쪽파·천일염이 싼 것으로 조사됐다. 배추는 업체마다 가격 차이가 있었으며 이마트가 950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가장 가격이 높은 곳은 탑마트 오천점(1천800원)으로 나타났다. 고춧가루는 1kg을 기준으로 조사 한 결과 가장 저렴한 곳은 죽도시장으로 1근에 2만원에 판매되고 있었으며 할인마트에 따라 작게는 3만원에서 5만6천원까지 다양한 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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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3
게재일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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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지원센터는 다음달 2일까지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고3 청소년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강의 주제는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이미지 연출법을 가르쳐주는 `기초피부관리와 메이크업`을 비롯 `바람직한 대학생활과 이성교제`, `아름다운 성 이야기`, `와인과 칵테일의 맛과 멋`, `위기에 빛을 발하는 자기계발 전략` 등이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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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3
게재일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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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시골 슈퍼만을 골라 현금 등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J씨(18)와 M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 등은 지난 10월 1일 새벽 2시께 북구 청하면 권모(74)씨 슈퍼에서 금고에 있던 현금 30만원과 담배 3보루(시가 7만 5천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10월 초부터 최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23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혜영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1.23
게재일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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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구보건소가 아이들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하고 상담 치료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북구보건소는 주의력 결핍·우울증·인터넷중독·과잉행동장애 등 행동정서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상담 및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고위험군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사례관리, 집단 프로그램,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임상적인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은 확진을 위해 1인당 40만원 이내의 진단검사 및 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교사·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예방 및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세미나 개최 및 파트너십 구축에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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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3
게재일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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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청년회의소 2011·2012 회장단과 감사 이·취임식이 23일 오후 7시 필로스호텔 대연회장에서 회원과 가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2 JCI KOREA-포항 신임회장에는 조영대(40) 전 상임 부회장이 취임했으며, 상임 부회장에 김진구(39·삼풍기업 대표이사)씨가 임명됐다. 내무부회장에 김홍진(36·포항 세종여행사)씨, 외무부회장 조준호(37·부천건설 대표이사)씨, 감사 김도형(40·삼양문화사 이사 겸 포항대학 경영과 교수)씨와 김성열(32·동인종합건설 전무)씨가 각각 임명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2012 JCI KOREA-포항 신임회장단은 `변화의 시작, 끝없는 도전`이란 슬로건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포항, 함께 하는 JC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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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3
게재일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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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폐수(음폐수)를 바다에 버리는 것이 전면 금지되는 2013년부터 포항시는 음폐수를 `정화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음폐수 해양처리금지에 앞서 포항시가 사업을 처음 검토한 지 3년(2008년 12월) 만이다. 포항시의회 보사산업위원회는 22일 포항시 청소과로부터 음폐수 육상처리 방식별 검토를 보고받았다. 청소과는 이날 음폐수를 에너지화 해 전력을 생산하는 `에너지화`와 정화처리해 방류하는 `산발효조+정화처리`, `단순 정화처리`이 세 가지 방식을 의원들에게 보고했다. 그러나 그동안과 마찬가지로 포항시는 정화처리를, 포항시의회는 에너지화를 주장하며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포항시는 음폐수를 에너지화로 처리하면 연간운영비가 정화처리 때보다 적게 들지만 현재 침출수처리장 부지가 좁
일반
등록일 2011.11.22
게재일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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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에서 절도가 잇따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2일 커피숍에서 금품이 든 남성 가방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서모(26)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지난 8일 오전 2시40분께 두호동 모 커피숍에서 정모(35)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과 현금 30만원이 든 가방(시가 14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정씨의 카드로 커피숍에서 결제를 하다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또 은행 현금인출기에 있던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2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지난 7일 상원동 모 은행에서 조모(62·여)씨가 인출한 현금 30만원을 봉투에 넣고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1.22
게재일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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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시40분께 북구 창포동 모 아파트에서 하모(59)씨가 숨져있는 것을 같은 아파트 주민 박모(49)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며칠 전 하씨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집을 찾았다가 하씨가 숨진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하씨가 10여년 전부터 알코올중독 치료를 받아왔었다는 유족 진술과 집안에 술병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1.22
게재일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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