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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 제16호 태풍 `산바`로 피해지역의 공공시설물 등 조기 복구 사업으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수해복구 합동 설계단을 편성·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정기태 포항시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본청 및 남북구청과 읍면동 토목직 등 공무원 63여명을 3개반으로 편성해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하며 18일부터 본격적으로 피해현장에 대한 조사 측량에 들어간다. 포항시 공공시설물 수해복구사업은 180건에 복구비 249억원으로 11월 중순까지 측량 및 설계작업을 마무리하고 11월말까지 대부분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영농기 전에 피해지역 농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며 행정의 신뢰도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태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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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7
게재일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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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자원봉사센터(소장 권순남)는 17일 포항동부초등학교 교육복지실에서 4~6학년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의 전문교육봉사단이 자원봉사 기초이론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을 이해하는 `달팽이 길찾기`, 지체장애인을 이해하는 `Who am I(오른손, 왼손으로 할 수 있는 자원봉사 찾기)` 외에 자원봉사 사행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이채원 학생은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다가 왼손으로 써 보니 힘들어서 장애인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항상 장애우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계영 포항시새마을평생학습과장도 “오늘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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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7
게재일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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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7일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포항시가 직영으로 건강가정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아이돌보미지원사업,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등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가족지원서비스의 수요증가와 사업확대로 민간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돼 수탁기관 공모과정을 거쳐 올해 8월 위덕대학교가 민간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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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7
게재일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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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도내 최초로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1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포스에코하우징을 비롯한 16개 사회적기업과 장애인재활시설인 포항바이오파크 외 2개 업체, 마을기업인 (주)동호성게된장 등 총 21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 내 21개 업체에서 생산된 참기름, 화장지, 천연염색의류, 가시오가피, 블루베리, 쿠키, 자전거 등 생산제품을 전시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판매도 진행됐다. 특히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고용노동지청, 포스코외주파트너사협회, 사회적기업협의회 등이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With & With동반성장 선포식`을 가졌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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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6
게재일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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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원이 구미 불산가스 폭발 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해 미담이 되고 있다. 포항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진료팀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불산가스 폭발로 피해를 입은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를 방문, 주민과 공장 근로자 1천530명을 위해 무료 진료 및 건강관리를 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불산가스 누출사고의 피해자들의 원활한 일상복귀를 돕고 응급진료나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미 자원화시설, 케이엠테크, 구미코 등에서 진료활동을 했다. 포항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의료원은 재해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건강상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신속히 치료하고, 지역민의 건강관리와 조속한 사태수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2.10.16
게재일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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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읍면동 행정 최일선에 선 이·통장들이 감사 나눔 운동에도 앞장 섰다. 포항시이통장연합회(회장 김주락)에 소속된 읍면동 이통장 101명이 15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구룡포 감사나눔연수원(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감사멘토(행복불씨/리더) 양성 과정 워크숍에 참가했다. 김주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읍면동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호흡하고 있는 우리 이·통장들이야 말로 감사멘토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나눔운동을 포항시 마을 곳곳에 전파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첫날은 감사나눔운동을 이해하기 위한 특별강연, 행복불씨로서의 다짐 나누기, 5감사와 감사쓰기, 사례 발표, 감사나눔(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참석한 회원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통장들은 이 자리에서 `읍면동에서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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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5
게재일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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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오는 18일부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를 점검해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통한 보랏빛 품격도시 포항건설에 나선다. 시는 민원모니터 요원을 통해 최초 전화 수신태도, 인사 여부, 경청태도, 설명태도 등 9개 항목의 전화 친절도를 집중 점검한다. 또 이번 점검을 통해 친절도가 미흡한 공무원에 대해 친절교육을 하고, 친절도가 향상될 때까지 별도 집중 점검한다. 이 밖에도 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인별 점수관리와 함께 부서별 평가를 통해 순위를 공개하는 등 부서장 책임하에 친절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김승환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화친절도 점검과 함께 부서별 현장방문 친절도 점검을 병행해 전반적인 친절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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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5
게재일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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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 영일공공도서관(관장 김후성)이 지난 13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과 노니는 집`의 저자 이영서씨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도서관은 이날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포항지역 중·고등학교 도서부 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너는 스토리다`라는 주제로 누구나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청소년기의 다양한 경험과 열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초청강연회를 진행했다. 또 강연 후에는 참가 학생들이 `작가에게 듣고 싶어요`, `작가 사인회` 코너를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영일공공도서관 김남주 주무관은 “처음으로 개최한 올해의 책 사업을 보완 발전시켜 내년에는 더 내실있고,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윤경보기자 kbyo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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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5
게재일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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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문화콘텐츠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창작 창극 `불의 여인 세오녀`이 오는 20일 오후 3시·7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 창극은 포항문화예술회관이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2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지역 공연기획 단체인 전국푸른문화연대가 공동 주관한다. 창극은 여러 명의 판소리와 연기를 중심으로 전통무용, 전통음악, 분장, 의상, 무대연출 등 미술적 요소가 융합된 종합예술극으로 연오랑세오녀 관련 창작 공연은 2005년 포항시립예술단(시립교향악단·연극단·합창단)의 뮤지컬 `연오랑세오녀`를 시작으로 지난해 박현미 연출의 국악뮤지컬 `연오랑세오녀`에 이어 이번이 세 번
문화
등록일 2012.10.15
게재일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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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 장성 두산위브더제니스 본사 사업부와 분양 대행사의 일부 직원이 특정 부동산에만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두산건설 사업부 A과장은 지난 8월께 두산건설 분양팀을 거치지 않고 34·35평형대(112㎡·115㎡) 중 일부를 빼돌려 특정 부동산중개업소에서만 팔 수 있도록 했다. 또 분양대행사의 직원 B과장도 친분이 있는 중개업소에만 물건을 넘기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처럼 특정 업소에만 일감을 몰아주게 되면 피해를 보는 이들은 누구일까. 바로 특혜를 입은 업소에서 제외된 중개소와 이미 입주를 한 입주민, 입주예정자 등이다. 한예로 34·35평형대 아파트에 들어가길 원했던 한 입주예정자는 물건이 없자 할 수 없이 더 큰
산업
등록일 2012.10.14
게재일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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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2일 근로자복지회관에서 화학물질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지역 내 60여개의 제조·사용·판매유독물질영업자,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의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구미4공단 화학물질 누출사고 등과 같은 사고의 사전 예방과 유독물취급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 나서 김복조 경운대학교 교수는 구미 불산 유출 사고 현황 및 대응방향, 사고 원인, 피해상황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화학물질 취급관련 안전 관리방안에 대해 이종호 ㈜포스코 환경보건그룹 유독물 담당은 교육에서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시에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기도 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2.10.14
게재일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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