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대 출신 센터 오세근(24.199.8㎝)이 2011 KBL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안양 한국인삼공사에 지명됐다. 제물포고를 졸업한 오세근은 대학교 2학년 때인 2008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9월 대학리그 상명대와 경기에서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블록슛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두 자리 수를 기록, 한국 농구 사상 최초로 쿼드러플 더블을 수립했던 선수다. 오세근은 “좋은 선수로 봐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기대에 보답하겠다. 김주성, 서장훈, 현주엽 등 뛰어난 선수들을 닮고 싶고 더 열심히 해서 이 선수들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근을 지명한 한국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6라운드에 상무에서 복귀하는 포워드 양희종과 다음 시즌 돌아오는 가드
일반
등록일 2011.01.31
게재일 2011-02-01
댓글 0
-
지난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시작한 이승훈(23.한국체대)의 `빙속 신화`가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이어졌다. 이승훈은 31일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5,000m에서 6분25초55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동계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트랙 선수였던 이승훈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뒤늦게 숨은 재능을 발견한 뒤 세계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로 화려하게 거듭났다. 8살 때 스케이트를 접한 이승훈은 신목고 시절부터 쇼트트랙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 2009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장래가 촉망됐다. 하지만 국내 선수 간의 경쟁이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것만큼 어려운 쇼트트랙에서 제대로 꽃을 피우기는 쉽지 않았다. 안현수와 이호석(
일반
등록일 2011.01.31
게재일 2011-02-01
댓글 0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1 아스타나 동계올림픽에서 첫날부터 금메달 2개를 싹쓸이하며 명예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국은 3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녀 1,500m 결승에서 노진규(경기고)와 조해리(고양시청)가 금메달을, 엄천호(한국체대)와 박승희(경성고)가 은메달을 각각 휩쓸었다. 먼저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서 조해리는 2분38초442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박승희와 사쿠라이 비바(일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박승희는 2분38초62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저우양(중국)은 4위로 처졌다. 초반 조해리와 박승희 모두 3~4위에 처진 채 레이스를 시작한 한국은 8바퀴를 남겨두고 박승희가 1위로 치고 나서고 6바퀴를 남기고 조해리
일반
등록일 2011.01.31
게재일 2011-02-01
댓글 0
-
-
포항 포세이돈즈가 복싱 세미프로리그인 2010-2011 월드시리즈복싱(WSB) 창단 첫번째 홈경기를 내줬다. 포항은 28일 오후 7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7차전에서 아스타나 아를란스(카자흐스탄)에 2-3으로 패했다. WSB는 국제복싱연맹(AIBA)이 복싱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탄생시킨 범세계적인 국제 복싱 리그로 지난해 창설, 첫 시즌(2010-2011)을 맞고 있다. WSB는 유럽리그(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란,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모스크바)와 미주리그(미국 LA, 미국 마이에미, 미국 멤피스,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시아리그(한국 포항,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중국 베이징, 아제르바이잔 바쿠) 등 3개 리그 12개팀이 참가하고 있다. 경기는 구단별로 체급별(54kg, 61k
일반
등록일 2011.01.30
게재일 2011-01-31
댓글 0
-
포철중학교가 올해 처음 열린 2011 포항시장배 윈터리그 전국중학교 초청축구대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날 예산중을 5-0으로 격파한 대구대륜중이 2위, 육민관중이 3위를 했다. 지난 25일 포철중-중리중 경기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중학팀이 출전해 6일 동안 포철중구장과 흥해구장, 강구중 구장에서 각 팀당 6경기씩 풀리그방식으로 치러졌다. 포철중은 대회첫날 중리중을 3-1로 꺾는 것을 시작으로 장흥·동래·예산·대구북·동북중을 차례로 격파하며 파죽의 6연승으로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특히 대회 마지막날 강력한 우승후보 포철중과 4승1무로 우승에 도전한 동북중 경기와 29일 대륜중-동북중 경기가 이 대회 최고 명승부전으로 꼽혔다. 준우승을 차지한 대륜
일반
등록일 2011.01.30
게재일 2011-01-31
댓글 0
-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2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포항시체육회장인 박승호 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포항시 31개 가맹경기단체에서 추천된 단체장, 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트협회와 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정가맹단체 인준 등 상정된 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앞서 골프협회와 핸드볼협회, 체조협회의 신임가맹단체장 취임에 따른 인준서 전달과 포항시체육회 실업팀 5개종목에 대한 감독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박승호 포항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0년 제48회 경북도민체전에서 포항의 우승에 큰 역할을 한 대의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2011년 체육인들이 힘과 열정으로 포항체육 발전을 향해 매진하여
일반
등록일 2011.01.30
게재일 2011-01-31
댓글 0
-
-
-
`2011 NEPA컵 청송 주왕산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가 지난 29~30일까지 이틀간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 빙벽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북산악연맹(회장 강석호)이 주관하고 청송군 주최, 아웃도어 브랜드인 NEPA가 공식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12년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펼쳐졌다.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2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 남자고등부 난이도 경기를 하며 기량을 겨뤘으며, 전국 아이스 클라이머들의 우호증진과 교류를 위한 행사등 2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부 남자는 우승 박희용(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준우승 이창현(K2익스트림산악회), 3위 강형환(인천클라이밍센터)이 차지했다. 여자부는 이명
일반
등록일 2011.01.30
게재일 2011-01-31
댓글 0
-
51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은 실패했지만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전반 터진 구자철(제주)과 지동원(전남.2골)의 연속골로 알렉산더 게인리히가 두 골을 만회한 우즈베키스탄에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007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3위를 차지한 한국은 2015년 호주에서 열릴 제16회 대회 본선 자동 출전권도 확보했다. /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1.01.30
게재일 2011-01-31
댓글 0
-
구자철(22.제주)이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득점과 어시스트 부문을 휩쓸었다. 구자철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해 2개 부문에서 모두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득점 1위에게만 공식 시상을 한다. 시상식은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호주의 결승전이 끝난 뒤 열렸으며 이날 오전 독일로 먼저 출국한 구자철을 대신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대리 수상했다. 부상은 상금 1만 달러와 코니카 미놀타 카메라 1대다. /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1.01.30
게재일 2011-01-31
댓글 0
-
한국 축구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안컵 3위 자리를 놓고 29일(한국시간) 0시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날 경기는 2015년 호주에서 열리는 제16회 대회 본선 자동진출권이 걸려 있다. 물론 한국 축구 수준이 아시안컵 예선을 거친다고 해서 본선 진출을 걱정해야 하는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아시안컵 예선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 기간과 겹칠 수도 있고 다른 A매치 일정을 잡는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본선 자동 출전권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이란과 8강에서 120분 혈투를 치른 뒤 이틀만 쉬고 다시 일본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한국은 이번에도 이틀 휴식 후 경기에 나서야 하기 때문에 역시 체력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박지성·이영표, A매
일반
등록일 2011.01.27
게재일 2011-01-28
댓글 0
-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준결승 일본과 경기에서 일본 선수를 비하하는 듯한 골 세리머니를 펼쳤던 기성용(22·셀틱)에 대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징계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번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를 맡고 있는 스즈키 도쿠아키 씨는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대회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 시간에 “기성용을 징계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스즈키 디렉터는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어떤 통보를 받은 적이 없고 AFC는 기성용의 골 세리머니에 대한 내용은 들어 알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징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선수단이 서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AFC가 징계에 나설 생각
일반
등록일 2011.01.27
게재일 2011-01-28
댓글 0
-
2011 포항시장배 윈터리그 전국중학교 초청축구대회 3일째 포철중과 대구대륜중, 동북중이 나란히 3승으로 공동선두에 나섰고 신라중과 대전중리중은 소중한 첫승을 신고했다. 포철중은 27일 포철중 구장에서 열린 강호 부산동래중과의 경기에서 전반 서정현이 터트린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 1-0의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포철중 전반시작과 함께 빠른 패스를 이용한 공간돌파로 동래중 수비를 마구 헤집다 서정현이 아크정면으로 넘어온 볼을 잡아 강슛, 동래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포철중은 선제골을 넣은 뒤에도 파상적인 공격을 펼쳤으나 필사적으로 나온 동래중의 골망을 더이상 열지 못했다. 앞서 열린 동북중과 예산중 경기는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운 동북중이 예산중 수비를 유린한 끝에 7-1대승을 거뒀다. 흥해구장에서
일반
등록일 2011.01.27
게재일 2011-01-28
댓글 0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뛴 내야수 이범호(30)를 전격 영입했다. KIA는 27일 이범호와 1년간 계약금 8억원, 연봉 4억원 등 총 12억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하고 이범호가 일본에서 신변을 정리한 뒤 귀국하는 대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9년 말 소프트뱅크와 계약기간 2+1년에 최대 5억엔을 받는 조건에 계약했던 이범호는 이로써 2년 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소프트뱅크에서 전력 외로 평가받은 이범호는 이날 소속팀에서 조건 없이 방출된 것으로 알려져 KIA 유니폼을 입는 데 큰 문제는 없다. 이범호는 일본에 진출할 때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했고 KIA와도 FA 신분으로 계약했다. 이범호의 원소속 구단인 한화는
일반
등록일 2011.01.27
게재일 2011-01-28
댓글 0
-
-
2011 포항시장배 윈터리그 전국중학교 초청축구대회 둘째날 경기에서 포철중과 대구대륜중, 동북중이 나란히 2승씩을 챙기며 순항했다. 포철중은 26일 포철중 구장에서 열린 장흥중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우찬양과 서정현이 각각 2골, 송창민이 1골 등 릴레이골을 성공시키며 5-2로 대승했다. 이어 열린 대구대륜중과 대전중리중의 경기에서는 후반 8분 대륜 김동우가 날린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망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선제결승골이 됐다. 흥해구장에서 열린 부산동래중-예산중 경기에서는 동래중이 2-1신승을 거두며 전날 동북중에 패한 충격에서 벗어났다. 동북중은 신라중을 2-1로 물리치고 2승을 챙겼다. 또 강구중구장에서 열린 강구-광희중 경기에서는 강구중이 2-1로 승리했으며, 이어진 대구북중-육민
일반
등록일 2011.01.26
게재일 2011-01-27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