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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의 내년도 독도 예산이 국회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60% 증액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국회 외교통일위는 내년도 독도 영유권 공고화 사업과 관련, 68억3천500만원으로 편성한 예산안을 예결위로 넘겼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42억3천500만원)보다 26억원 증액한 것이다. 영유권 공고화 사업의 내용은 독도 관련 사료 수집·분석, 독도·동해 표기 대응, 해외 독도 홍보, 독도 홈페이지 유지·관리 등이다. 이 예산이 국회 예결위와 본회의에서 확정되면 독도 홍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외교부는 기대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에도 외통위에서는 20억원의 예산이 증액됐으나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증액이 취소된 적이 있어 실제 이대로 예산이 편성될지는 미지수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
일반
등록일 2013.12.12
게재일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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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초자치단체와 법인, 단체는 정부에 국제행사에 대한 국고지원 신청을 단독으로 할 수 없게 된다. 기획재정부 소속 국제행사심사위원회는 11일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제행사의 국고지원 심사신청 대상을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초자치단체는 광역자치단체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하는 때에만 국고지원 요청을 할 수 있으며 비영리법인·단체는 중앙행정기관이나 광역자치단체를 통해서만 심사 신청이 가능해진다. 또 10억원 이상의 국고지원을 7회이상 받은 행사는 일몰제 적용에 따라 원칙적으로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외국인 참여 기준도 신설해, 외국인 행사 참여가 5% 이상(참여자 200만명 이상 행사는 3% 이상 돼야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외국인 참여 비중이 낮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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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1
게재일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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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직·계약직 공무원이 50년만에 사라지고 비서관과 같은 정치적 임명직을 제외한 별정직이 모두 일반직으로 통폐합된다. 안전행정부는 11일 공무원 직종을 일반·기능·특정·정무·별정·계약직 등 6개에서 일반·특정·정무·별정직 등 4개로 간소화하는 내용의 국가지방공무원법이 12일부터 전면 개정된다고 밝혔다. 기능직은 1963년 전화 교환·수리 등을 담당하기 위해 신설됐지만, 현재는 일반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직에 통합된다. 기능직 중 방호·운전 등 고유 업무를 담당한 경우 신설된 직렬로 전환하고, 사무·기계 등 종전부터 일반직과 비슷한 업무를 하던 직렬군은 단계적으로 해당 직렬로 통합할 계획이다. 계약직도 앞으로는 일반직과 같은 직급 명칭을 사용하고 법에서 정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임기를 정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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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1
게재일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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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김천~진주~거제 간 남부내륙철도와 김천~상주~문경 간 경북선철도 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확정하고 이달 중 조사를 착수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이 내년 6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타당성을 확보하면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15년 예산에 반영하고 사업 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실시설계를 거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김천시는 지난 5년 간 남부내륙철도 건설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된다. 박보생 시장은 지난 2008년 6월 “국토 중심의 교통 요충지라는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김천을 미래 광역철도망의 중심지가 되도록 철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한 뒤 동분서주해 왔다. 지난 6월 이철우 국회의원도 철도노선 통과지역의 국회의원과 자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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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1
게재일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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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방공기업 부채는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고 관리하는 `통합부채 관리체계`가 추진된다. 또 지자체별로 `재정건전성 관리계획`을 수립해 지방의회의 의결을 의무적으로 거쳐야 한다. 안전행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지방공기업 부채 감축과 경영효율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11일 발표했다. 우선,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방공기업 부채 감축을 추진한다. 그동안 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별로 개별적으로 관리됐던 부채는 지자체가 책임지고 총괄 관리하는 `통합부채 관리체계`로 전환하며, 보증·협약 등에 따른 우발부채까지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인 부채 관리를 위해 시·도기획관리실장을 `부채관리관`으로 지정하고, 부채현황과 관리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재정건전성 관리계획`을 수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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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1
게재일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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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땅 독도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키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통령 공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이원화돼 있는 독도 이용·보전사업을 독도지속 가능 이용위원회로 일원화하고 소속도 해양수산부 장관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군)이 지난 5월14일 대표 발의한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안`은 사실상 이원화돼 있는 국내 독도관리체계를 일원화해 독도 이용보존사업을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독도 이용보전사업은 정부 12개 부처에서 시행되는 범부처 사업이다. 그러나 사업 계획단계는 독도지속 가능 이용위원회가, 집행단계는 정부합동 독도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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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1
게재일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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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11일 최근 공무원의 불법·편법적 선거개입 여부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공무원의 중립의무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소멸시효를 연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10명의 의원과 함께 발의했다. 개정안에서는 공무원의 중립의무를 위반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으며, 공무원이 중립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선거일 또는 선거일후 행하여진 범죄가 있는 날로부터 10년이 경과하여야 공소시효가 완성되도록 했다. 이 의원은 “공무원의 불법 또는 편법적인 선거개입 행위를 근절하고 국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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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1
게재일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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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무려 8명의 지역 의원들이 뽑혔다. 모니터단은 10일, 새누리당 김광림(경북 안동), 류성걸(대구 동구갑), 이한성(경북 문경·예천), 김종태(경북 상주), 정희수(경북 영천), 윤재옥(댈구 달서을), 김재원(경북 군위·의성·청송),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 등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김재원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한식세계화사업의 무책임한 업무수행과 비리 의혹을 지적해 결국 정홍원 국무총리가 사업체계와 내용, 추진 방식을 전면 개편하도록 지시하게 하는 등의 성과를 냈으며, 김상훈 의원은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 공론화, 생활용품의 방사능 안전관리 기준 미비, 온누리 상품권 판매실적 부진, R&D 전담기관 비상임 이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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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0
게재일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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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상훈(대구 서구)의원은 1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람직한 국가 에너지 정책 및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유승훈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허성욱 교수(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발제를 맡을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 에너지 관련 기관들과 에너지 정책을 입안하는 실무자들이 참석, 우리나라의 에너지 백년대계를 논의한다. 김상훈 의원은 “현재 왜곡된 에너지 믹스로 인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에너지세제 조정, 즉 전기 과세신설 및 유류세 인하 등의 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수요관리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창형기자 chlee
일반
등록일 2013.12.10
게재일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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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 등의 우려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우리 수산물 홍보에 나섰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직후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수협중앙회,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청와대 춘추관에서 마련한 `우리수산물 시식회`에 예고없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주무장관인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등 국무위원과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각 수석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 “(우리) 수산물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오해가 많은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으니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면서 “홍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수산물을 시식한뒤 `한 말씀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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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0
게재일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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