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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지방선거 불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시·도당은 6일 성명을 통해 “염홍철 대전시장,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3선을 앞두고 불출마 선언한데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마저 불출마로 입장을 정리했다”면서 “이들은 모두 당선 가능성이 큰데도 지역에 큰 변화를 위해 스스로 물러나는 용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 3선에 도전하는 현역 광역 단체장은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만 남았다”며 현역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의 불출마를 촉구했다. 또 민주당 대구시장은 “김범일 대구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교체를 원하는 시민이 무려 64%로 나타난 것을 상기시키고자 한다”며 “침체된 대구지역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선하고 역동적이며 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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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6
게재일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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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상기(대구 북구을) 의원이 발의한 `감청법`이 논란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마지막 국회에서 국가정보원 개혁법안이 통과됐지만, 서 의원의 `휴대전화 감청 합법화`가 여야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6일 최근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합법적 감청법,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에 대해 변호인 접견과 교통권을 제한하는 법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지난주 새누리당이 국가정보원의 휴대폰 감청을 쉽게하고 국민의 변호권을 막겠다는 군사독재시절을 연상시키는 법안을 발의했다”며 “이 법안 모두 국민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내용으로 국민을 겁박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헌정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법안”이라고 밝혔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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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6
게재일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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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설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재개하고 이 문제를 논의할 적십자 실무접촉을 오는 10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갖자고 북한에 공식 제의했다. 정부는 6일 오후 3시 판문점 남북 연락채널을 통해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명의 통지문을 강수린 북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보냈다. 북한이 우리 제안에 동의하면 남북은 실무접촉에서 상봉 시기와 장소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제의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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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6
게재일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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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갑오년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먼저 발표한후 각종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70분 가량의 회견은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단순한 모두발언 정도가 아니라 오래전부터 준비한 국정구상을 발표하는 것으로 기자회견과 함께 비중있게 할 것”이라면서 “신년 구상에는 올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경제 정책과 경제, 외교, 안보, 문화, 교육, 지방, 복지 등 국정 전반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어 “신년구상 발표에 이어 국정 전반에 대해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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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5
게재일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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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이상 공무원은 2월말까지 작년 한 해 동안의 재산변동신고를 마쳐야 한다. 안전행정부는 다음 달 28일까지 선출직이나 4급 이상 공무원, 경찰·소방·국세·관세·감사원 등 특정분야 7급 이상 공무원 19만명의 지난해 한 해 동안 재산변동사항을 신고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작년 12월 31일 현재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1천만원 이상 현금·예금·보험·증권·채권·채무 등의 1년간 변동사항이다. 대상자들은 공직자윤리종합정보시스템(http://peti.go.kr)에 접속해 신고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정기 재산변동신고 후 3월28일에는 국가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이상, 지방직 1급 이상 공무원 등 재산공개대상자 1천900여명의 재산이 관보를 통해 공개된다. 허위·누락 신고 공무원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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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5
게재일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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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6월 지방선거에 앞서 현행 3연임인 광역단체장 임기의 2연임 축소, 특별·광역시의 기초의회(구의회) 폐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광역단체장-교육감 러닝메이트제 또는 공동후보등록제 등도 고려중이다. 당헌·당규개정특위(위원장 이한구 의원)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제도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조만간 특위 차원의 최종 결론을 내린뒤 당 지도부에 공식 보고할 예정이다. 특위는 우선 광역단체장의 임기를 현행 3연임에서 2연임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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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5
게재일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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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의 독도 예산 증액분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고유 영토임을 알리고 이를 위한 역사적인 근거를 찾는 데 사용하는 영유권 공고화 사업의 올해 예산은 48억3천5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국회 외교통일위가 지난달 10일 증액한 규모(68억3천500만원)에서 20억원이 삭감된 수치다. 외통위는 일본의 독도 도발 대응 필요성이 커졌다는 이유로 외교부가 제출한 예산(42억3천500만원. 2013년과 동일 규모)보다 26억원을 늘려 영유권 공고화 사업비를 편성했다. 그러나 국회 예결위는 증액분 26억원 중 20억원을 삭감하고 6억원만 최종적으로 예산안에 반영했다. 이에 대해 국회예결특위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국회 최종 심의 결과 2014년 독도 예산은 정부안보다 16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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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2
게재일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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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2일 2014년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전국 14개 시·도 지역에서 임직원 및 봉사원 1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봉사 시무식은 이날 서울역 등 전국 주요 역사 및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노숙인 및 독거노인, 희망풍차 결연가정 등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급식봉사, 제빵봉사, 연탄봉사 등으로 진행됐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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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2
게재일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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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오는 8일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새정추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8일 대구에서 창당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새정추 대구 설명회의 성공여부는 미지수다. 다분히 야권에서 제기된 `호남 이삭론` 등의 비판에 급조된 성격이 짙기 때문이다. 실제로 민주당에서는 “안철수 의원과 새정추가 자신들의 말대로 전국 정당을 하고 진정성을 보이려면 오히려 광주보다 대구를 먼저 찾았어야 했다”며 “가는 곳곳마다 사실 야권 분열을 일으킬 만한 곳 아닌가. 새정치 한다면서 결국 쉬운 길만 골라 가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안철수 의원이 호남에만 치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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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2
게재일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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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올해 국가지원 예산이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경북도는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지역투자 국비예산 규모가 전년도(9조393억원)에 비해 1조2천244억원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2천637억원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민선 4기초 2조원보다 5배 증가한 규모로 광역 SOC 인프라 구축과 미래 첨단과학 산업육성, ICT를 접목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도청이전 명품 신도시 조성 등 그동안 김관용 도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시책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특히 올해는 정부 복지예산 확대 반영에 따라 국가 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정책에도 동서 5축(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등 66건 1천219억원이 반영돼 앞으로 총 23조9천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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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1
게재일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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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355조8천억에 이르는 2104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하지만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국회는 1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총지출 기준 355조8천억 원 규모의 2014년도 정부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19대 국회 들어 예산안이 2년 연속 해를 넘겨 처리되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남기게 됐다. 당초 정부 제출안 357조7천억원과 비교하면 1조9천억원이 줄었다. 정부안에서 5조4천억원을 삭감하고 3조5천억원을 늘렸다. 이에 따라 총지출 증가율은 전년대비로 당초 4.6%에서 4.0%로 0.6%포인트 낮아졌다. 총수입도 세법 손질 과정 등에서 정부안 370조7천억원에 비해 1조4천억원이 감소했다. 구체적으로는 △사회복지 4천467억원 △교통 및 물류 3천620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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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1
게재일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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