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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전격 참배에 대해 “한일관계 뿐 아니라 동북아 정세에 결정적인 찬물을 끼얹은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 한일 의원연맹 회장이기도 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아베정권이 그간 여러가지 언행해온 것을 자각할 때 이번 일은 중대한 의미가 있고 당도 강력한 촉구와 (여야가) 공동 대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민현주 대변인도 공식 논평을 내고 “부끄러운 과거사를 참회하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노력을 보이기는 커녕 침략의 역사를 미화하고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력히 규탄하고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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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6
게재일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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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주재로 12월 시·도 부단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행정이 집행되는 현장인 지방자치단체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지자체별 우수 정책을 정부 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한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17개 시·도는 이 자리에서 모두 121건의 정책건의 사항을 제출했다. 해당 부처별로 보면 안행부 45건, 국토부 17건, 복지부 17건, 환경부 7건, 기재부 5건, 산업부 5건, 문화부 4건, 고용·여가·미래부 각 3건, 기타 12건이었다. 토론에서 건의된 주요 정책과제를 보면 부산시는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방안, 지방세 체납자 금융자산 압류방법 개선, 보안등(保安燈) 민원 원스톱 처리 시스템 구축 등의 과제에 대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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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6
게재일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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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중기중앙회장 선거와 관련, 2010년 정기총회에서 회장 출마 요건을 강화한 개정 정관이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철강공업협동조합은 2010년 정기총회에서 후보추천제 도입(회장 후보자의 회원 10분의 1 추천), 회장후보경선조정위 신설, 회비 미납자 선거권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정관이 위법하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 개정 정관은 중기중앙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나타난 폐단들을 개선하기 위해 총회에서 의결됐으나 한국철강공업협동조합 등 일부 회원이 무효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강성근 중기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은 “2010년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개정 정관은 회원들의 자율 의견에 따른 것으로 정관 개정의 당위성과 합목적성 등을 감안할 때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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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6
게재일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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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구시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인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에 따르면 대구시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각 상임위 예산심사와 연계한 관련부처 설득 등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막바지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그동안 대구지역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활동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2조9천500억원 정도를 반영시켜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또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정치권과 긴밀하게 공조해 국회에서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장급 이상 간부에게 주요 현안사업 담당을 지정해 대응하도록 하고 예산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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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6
게재일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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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부터 대부업체 연이율 상한이 현재 39%에서 34.9%로 낮아진다.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대부업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적용 기한을 2015년 말까지로 정해 이후에는 연리 상한선을 새로 정해야 한다. 개정안은 또 이자율 상한을 위반하거나 불법 채권추심을 한 대부업체의 명단을 공개하고, 대부중개업체가 대출 이용자에게 끼친 손해에 대해서도 대부업체가 공동 배상 책임을 지도록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또 담뱃불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에서 시판되는 담배에 화재방지 기능을 의무화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특히 개정안은 담배사업법에 전자담배의 정의를 포함해 전자담배의 문제점인 허위 광고와 품질관리 소홀 등을 규제하고, 전자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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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6
게재일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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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에서 정당공천의 필요성과 지방정당의 존재를 역설하는 주장이 나왔다. 정개특위는 26일 기초단체의 정당공천 폐지 문제를 놓고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 발제에 나선 음선필 홍익대 법대 교수는 현행 기초단체 정당공천의 긍정·부정적 측면을 모두 짚어보고, 정당정치와 지방자치의 선순환을 위한 대안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음 교수는 현행 공직선거법에서 지방선거 후보자의 정당공천을 허용하는 것에 대해 정당과 후보자의 정치적 자유 보장, 유권자에 대한 후보자 선택 기준 제시 및 투표참여 유인, 지방 토호세력 견제, 여성 등 정치신인 발굴 등을 긍정적 효과로 들었다. 그는 “현재 정당정치의 낮은 수준과 지방자치의 불완전함이 지방선거의 정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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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6
게재일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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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4년 1월 1일부터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관리가 강화되고 이를 지키지 않은 업소와 흡연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북도는 내년부터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 중 영업장 넓이 100㎡(구 30평) 이상 음식점(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 전면금연구역으로 운영되고 지난 6월 8일부터 전면금연 시행된 PC방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음식점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150㎡ 이상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내년부터는 100㎡로 확대되고 오는 2015년부터는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될 계획이다. 또한, 금연 분위기의 정착을 위해 음식점,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상시 지도점검을 통해 금연구역 미지정 (미부착), 흡연실 시설 기준준수 위반업소와 금연구역 흡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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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6
게재일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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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국회의원·지방의원 후보자도 선거공약서를 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선거에서 후보자가 자신의 정책비전을 제시하고 유권자는 후보자 선택에 있어서의 알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선거문화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국회 매니페스토 연구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회의원선거와 지방의회의원선거의 후보자는 A4 규격 1장으로 작성한 `후보자 홍보지`를 유권자들에게 직접 줄 수 있도록 했다. 예비후보자공약집을 가두판매의 방법으로도 판매할 수 있게 했다. 이번 법 개정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의원 25명, 여야 의원 20명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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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6
게재일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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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지난 24일부터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 하위법령 개정은 국가 방사능방재계획의 수립 주기를 조정하고, 물리적방호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신 권고 내용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주요 개정내용은 현재 1년마다 수립하는 국가방사능방재계획의 수립주기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에 맞춰 5년으로 조정한다. 이와함께 1년 단위의 국가방사능방재집행계획을 신설하는 한편, 대내외 위협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재 3년마다 실시하는 원자력시설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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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5
게재일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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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대구 북구을) 의원이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불법유출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최성남)는 지난 24일 서상기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이날 조사를 마친 서 의원은 “(회의록을 열람한 결과) 노 전 대통령이 NLL 포기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고, 민주당이 `포기발언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사실 관계를 국민들에게 분명히 밝히는 것은 국회정보위원장으로서 또한 정치인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의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조만간 대화록 유출 사건 피고발인의 사법처리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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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5
게재일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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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같은 인구 30만~50만 도시가 광역시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23일 “지방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제1호 법안인 개정안에 따르면, 인구 30만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로서 면적이 600㎢ 이상인 경우에는 인구 50만 이상의 지방자치단체로 규정한다. 또 인구 50만 이상인 지방자치단체의 면적이 1천㎢ 이상인 경우에는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로 본다. 따라서 법안이 통과되면, 인구 50만인 포항시가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로 인정받아 도시재정비 촉진지구의 지정 및 재정비 촉진계획의 결정, 택지개발지구의 지정, 지역개발채권의 발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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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3
게재일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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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설 명절을 맞아 서민생계형 범죄에 대한 대통령 특별사면이 단행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부정부패와 사회지도층 범죄를 제외하고 순수 서민생계형 범죄에 대한 특별사면을 고려하고 있다”며 “내년 설 명절을 계기로 특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금 국민들의 생활이 여러가지로 어려운데 서민들의 어려움을 경감해줄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그 대상과 규모는 가급적 생계와 관련해서 실질적인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지난 2월25일 취임 후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특별사면을 단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 취임특사나 3·1절, 8·15 광복절, 성탄절 특사 등이 종종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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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3
게재일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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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하는 거래금액이 현행 건당 3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아진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산하 조세소위원회는 23일 비공개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의무발급 대상업종도 귀금속, 이삿짐센터, 웨딩관련업 등 고액 현금거래가 많은 업종으로 확대된다.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조세범 처벌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고 신고자에게는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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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3
게재일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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