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에서 자라 봄철 입맛을 돋우는 울릉도 웰빙 산나물이 전국의 현대백화점에서 18일까지 선보인다.현대백화점은 ‘섬과 산을 맛보다’를 주제로 울릉도 봄 제철 나물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전국 12개 점포의 식품관에서 펼쳐진다.울릉도 특산물인 명이 등 섬 나물 3종 등 이색 나물을 구입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나물(150g, 3천900원), 명이(200g, 8천900원) 등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울릉도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이며 관광지구로 유람선이 운항하는 죽도에 유채꽃이 활짝 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첫 공개된 죽도 유채는 4월 초 개화해 현재 섬전체가 노란빛 유채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3천250㎡(984평)의 죽도의 유채꽃 물결은 본섬인 울릉도(島) 능선과 에메랄드 빛 바다와 아름다운 조합을 이루먀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울릉군에서 이번에 추진한‘죽도 유채꽃 조성사업’은 2002년을 첫 시작으로 매년 시행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했다가 지난해 가을에 유채 씨앗을
올해 3월까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3만2천145명으로, 지난해 3만6천684명보다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한해 울릉도 관광객은 40만8천204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연간 46만1천357명이 찾아 울릉군이 관광객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많이 찾았던 2022년 같은 기간보다는 증가했다. 2022년 당시 3월초까진 2만7천680명이 울릉도를 찾았다. 따라서 올해가 2022년보다 13.89% 증가한 셈이다. 올해 기상악화 및 특별한 이변이 없으면 역대 최고를 기록할 수 있을 수도 있다. 울릉군 관광문화체육실에 따르
겨울철 북동풍 등으로 강한 바람 높은 파도 울릉도 해안이 더럽혀져 흉한 모습을 울릉군 내 각급기관단체 민간단체가 대청소에 나섰다.,울릉군은 4일 봄을 맞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깨끗한 섬을 만들자는 취지로 울릉군 관내 곳곳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울릉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해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경찰서, 울릉경비대, 울릉농업협동조합, 농협은행울릉군지부, 등 울릉군 관내기관들이 참가했다.또한, 향토부대인 해군 118전대, 공군 8355부대 군인들
울릉도 청소년들이 울릉군청 청소년 정책수립 등 자신들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참여하는 울릉군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을 했다.울릉군은 5일 울릉한마음회관 울릉군청소년 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32명과 청소년지도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참여위원회는 지자체 청소년 정책수립 및 청소년 사업과 관련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책에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기구다.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
울릉도 여행에 새로운 컨텐츠개발을 위해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대저페리(대표이사 김양욱)가 공모한 유튜브 공모전 행사 참가할 최종 유튜버 20팀이 선발됐다.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국내 초대형 규모의 초 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운항하는 대저페리가 선박 및 울릉도 홍보의 새로운 컨텐츠 개발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함께하는 울릉도여행 컨텐츠’유튜브 공모전 행사는 가족, 연인, 친구 등 포항과 울릉도 간을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이용, 울릉도 여행 영상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촬영 및 편집해 유
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가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자 울릉초등학교 등굣길에서 학생들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5일 진행했다.울릉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짐 구호를 외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자는 약속의 의미로 손가락을 SPO와 걸기도 했다.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정문 앞 건널목에서 어린이보호 구역 내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운전자들에게 당부하며 교통정리를 함께 진행했다.캠페인에 참여한 울릉초등생은 “경찰관이 학교 등굣길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포항운항관리센터가 여객선의 안전한 이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 및 대국민 안전의식 함양의 필요성에 따라 5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해양안전 캠페인을 했다.울릉도 주민 및 관광객들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캠페인은 포항해양경찰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지사와 함께 관계기간 합동으로 여객선 기초안전수칙 및 여객 비상탈출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포항운항관리센터는 해상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에 대해 홍보하며 MTIS 이용하면 승객이 직접 선사와 선박에 대해 알고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
개그맨이자 ‘나는 자연인’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끄는 방송인 윤택 씨 등이 독도 연예인 홍보대사로 위촉돼 각종 울릉독도행사에 참여한다.(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노상섭)는 독도 연예인 홍보단으로 개그맨 윤택, 오인택, 최강야구로 유명한 전 야구선수 정근우, 대한민국 이종격투기의 아이콘 권아솔 선수가 위촉됐다고 5일 밝혔다. 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 연예인 홍보단 (단장 백봉기)은 배우 겸 가수 백봉기, 부단장 개그맨 김완기를 필두로 DJ DOC 김창열, 미스트롯 숙행, 개그맨 졸탄팀, 김경진, 김재롱, 미달이 김성은이 참여하고 있다. 또
포항운항관리센터는 울릉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포항 및 울진, 울릉도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6척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사안전감독관, 포항·울진·동해해양경찰서, KOMSA 포항지사 검사관, 한국선급 검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해양사고 발생 시 여객이 안전하게 선박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 여객 탈출 설비 및 구명설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또, 조종 불능 등과 같은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자 비상조타설비 및 항해장비 상태를 점검하고 선박종사자
울릉경찰서와 울릉군, 울릉군가족센터는 4일 울릉경찰서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피해 보호를 위한 아동단기 보호 위탁 가정 선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한권 울릉군수와 김정진 울릉경찰서장, 박성우 울릉군 가족센터 아동 단기 보호 위탁가정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 유도와 지역사회의 일원인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3개 기관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단기적으로 보호하며 지낼 수 있는 가정을 선정한다. 또한, 아동이 필요한 아동
울릉군은 2, 3일 이틀 동안 울릉군민회관에서 여객 및 화물업종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이 주관했다.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들이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행, 타인을 배려하는 우리의 자세, 교통사고 사례 및 화재 예방, 운송질서 확립 등 안전문화 정착 등에 대해 교육했다.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는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미만인 자는 매년,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이상 10년 미만인 자는 격년으로 준법과 안전운행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화
울릉군독도박물관이 시행하는 박물관 대학 제3기가 개강했다. 울릉군독도박물관대학은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일부터 6월 5일까지 8주에 걸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3기 박물관 대학은 주제가 ‘울릉군 문화 변천사’로 정해졌고 6회의 인문강좌와 2회의 현장답사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에선 울릉도의 문화유산, 울릉도 어업 및 어구의 변화사, 울릉도 주거문화의 변화 등 울릉도의 사회문화적 변화상을 심층적으로 강의한다. 특히 이번부턴 지속적으로 해당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2회에 걸친 현장답사를 새롭게
울릉도 관광철을 맞아 울릉도와 강원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은 물론 울릉도~독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안전하게 운항하도록 관계기관이 특별 합동점검을 시행했다.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서 관할 여객선 씨스타 1호(묵호~울릉도도동), 씨스타 5호(강릉~울릉도 저동), 울릉도~독도 여객선 씨스타 11호·씨플라워·썬라이즈 등 총 5척에 대해 점검했다.”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에는 동해해경은 물론, 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운항관리센터), 각 여객선 선사 등 관계기관 등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선 봄 행락철(5월1일 기준)
울릉도 각급 기관단체가 울릉도 봄철 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제때 채취가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서 도움을 주고 있다.울릉군은 관내 명이, 섬쑥부쟁이(부지갱이), 눈개승마(삼나물), 참고비, 물엉겅퀴 등 울릉도 특산 산채 채취시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상태다. 이에 따라 농가 4월부터 울릉도 향토부대인 울릉118조기경보전대 군인들을 비롯해 울릉군 관내 25개 기관·단체가 참여,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다.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산채 수확기에 일시적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산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화장실 불법카메라설치 합동점검이 시행됐다.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는 3일 울릉군청, 여성단체협의회, 읍, 면사무소와 함께 울릉도 관광객 및 주민 등 다중이 이용하는 주요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했다. 점검은 경찰서에서 보유한 전파 탐지기, 적외선 렌즈 탐지기, 신형 열 감지 적외선 카메라 장비를 이용, 활용해 칸막이 내 구멍 등 취약 요소 전반을 들여다보는 식으로 진행됐다. 울릉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이날 장비 사용법에 대해 공무원들과
울릉도에서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교통사고가 발생, 차량 일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운전자와 동승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께 울릉읍 도동 공영주차장 옆 내리막을 내려오던 차량이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그대로 건물을 박았다. 이 사고로 건물 벽면 등이 일부 부서지고 운전자와 동승자는 찰과성 피해를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릉 119안전센터 대원들은 운전자 등을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울릉도서관(관장 이은아)은 제60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도서관의 날’은 도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고자 2023년에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4월 12일이다. 이날부터 1주간 각 도서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서점이 없는 울릉에서 책 대여서비스 등 도서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울릉도서관도 12일부터 연체 풀어 드림, 맞혀볼까, 낱말 퍼즐, 봄이 옴 꽃 가방 드림, 시를 담은 꽃 북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1일 소극행정을 근절하고 적극 행정으로 소통하고 신뢰받는 울릉교육을 실현코자 적극 행정 실천 다짐식 및 ‘다바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 실천 다짐 문 낭독, 다 바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제안 안건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앞서 선례 답습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개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었다. 김진규 교육장은 “언제나 학교 현장의 문제에 귀
일본 기상청이 지진 방송을 하면서 지도에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 교수는 2일 자신의 SNS에서 “일본 기상청은 오늘(2일) 오전 4시24분쯤 일본 혼슈 북부 이와테현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일본의 지진방송에서 울릉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일본 기상청이 제공한 지진 관련 지도는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 관련 지도에 독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