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내년도 살림살이 예산은 총 2천200억 원(본예산)으로 확정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울릉군의회는 집행부가 요구한 내년도 예산 안을 최종 승인했다.군은 지난 23일 열린 ‘제261회 울릉군의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전년 대비 200억 원(10%)이 증액된 2천200억 원의 2022년도 본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183억 원(9.28%) 증액된 2천15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17억 원(60.71%)이 증액된 45억 원으로 내년도 총 본예산은 2천200억 원이다.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
울릉군의회 정성환 의원이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상북도 의정봉사 대상을 받았다.정 의원은 울릉군의회는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장에서 하병두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을 대신해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으로부터 의정봉사대상을 전수받았다.정 의원은 울릉군의회 전반기 의장 출신으로 통상적으로 의장을 지내면 의정 활동이 소홀히 지는 것과 달리 울릉도 대형여객선 문제 등 활발한 의정 활동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정 의원은 울릉군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대형여객선 유치를
울릉도의 내년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13.74%를 기록 서울의 강남 3구를 비롯해 전국 모든 시ㆍ군ㆍ구를 합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울릉군의 이 같은 공시가격 상승률은 울릉공항건설·일주도로 완전 개통 등의 개발 호재와 전천후 대형 카페리 여객선 운항 등이 반경 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내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시·군·구 상·하위 지역을 분석한 결과 울릉군이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울릉도의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3.74% 올라 전국 평균 7.36% 대비 2배 가까
‘검은 호랑이 해’ 임인년(壬寅年) 우리 나라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은 울릉독도(울릉군 울릉읍 이사부길)로 1월 1일 오전 7시26분에 첫 해가 뜬다.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21일 주요 지역의 올해 12월 31일 일몰시각과 내년 1월 1일 일출시각을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독도, 한반도에서는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 오전 7시31분에 가장 먼저 해가 뜬다.이어 포항 호미곶과 경주 문무왕릉 7시32분, 영덕 장사 7시34분, 울진 죽변 7시36분, 강릉 정동진 7시39분 등이다.오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
[울릉] 쾌속 여객선이 2023년 상반기에 울릉~포항 항로에 투입될 전망이다.대저건설은 내년 1월 10일부터 호주에서 여객선 건조에 착수한다.새 여객선은 2천400t급으로 길이 76.7m, 폭 20.6m로 승객 970명과 일반화물 25t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최대 시속 83.3㎞(45노트)로 울릉∼포항 항로를 3시간 안에 주파할 수 있다.이 배는 쌍동
울릉도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배달 봉사를 한 단체가 연탄보다 더 따뜻하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울릉군 새마을회(회장 정성두)가 겨울을 맞아 난방이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 등 거동불편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행사를 해 귀감이 되고 있다.울릉도는 겨울철 눈이 많이 오는 지역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은 접근하기 어려워 겨울철에는 움직일 수 없어 갇혀 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따라서 눈이 오기 전에 미리 난방 준비를 해야 하지만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이 월
울릉도어린이들이 공부와 함께 어르신을 공경하는 예절학당을 통해 인성과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각박한 현대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울릉도 저동초등학교(교장 박정현)는 울릉문화원과 함께 최근 2주간에 걸처‘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을 운영, 인성이 메말라가는 현대사회에 귀중한 교훈을 주고 있다.울릉저동초등은 이번 행사는 전통예절체험으로 효경생활을 실천하고, 배려와 예절을 생활화하여 바른 인성을 기르고자 실했다.행사 내용으론 전통공예체험, 전통다도예절체험, 울릉도 아리랑 배워보기 순서로 진행됐다. 전통공예체험으로는 압
울릉독도 온라인 홍보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 도지사)은 2021 온라인 독도홍보활동을 평가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독도재단은 울릉독도수호를 위해 독도 전문 플랫폼 ‘K-독도’운영과 함께 SNS 및 1인 미디어 등을 활용해 온라인 상에서 전방위적으로 진행한 2021년도 온라인 독도 홍보 활동을 마쳤다.독도 사이버전략센터 ‘K-독도’는 독도 관련 전문 플랫폼 기능 확대 및 구축을 통해 모든 국민이 참여 가능한 허브 공간 마련 및 네트워크 활성화했다.독도재단이 운영하는
울릉도에 대형 전천후 여객선이 취항하면서 겨울철 관광이 가능한 4계절 관광이 걸음마를 시작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관광업계종사자 친절교육을 진행했다.울릉군은 20일 관내 관광관련 업계 대표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계절 울릉 관광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관광업계 종사자 친절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계절 관광으로의 패턴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에 대비 1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첫발걸음으로서 관광서비스 친절서비스 향상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친절교육에 참가한 종사자들은 “울릉군은 지난 겨울철 대비 관광관련 업종
울릉도 한 초등학교가 코로나19로 독서 문화가 위축된 가운데 책 소독기를 설치 독서의 즐거움을 잃지 않도록 독서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행사를 가졌다.울릉도천부초등학교(교장 이형구)는 전교생들에게 최근 5일간(한 주간)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독서의 즐거움을 갖도록 했다.이번 행사는 ‘책갈피 만들기’와 ‘나만의 미니 독서 북 만들기’,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등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책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는 활동위주로 실시했다.천부초등 견가인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
울릉도남양초등학교(교장 김명숙)가 행복과 나눔 가득 과일청 만들기 행사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행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울릉남양초등은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과일청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이웃과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교육 행사를 준비했다.코로나19로 학부모와 함께 할 기회가 많지 않아 학부모님들의 학교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부모님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장이 됐다.이와 함께 이웃의 경로당, 군부대, 양로원 등에 대
2021년 한해 울릉독도수호 및 홍보활동을 위해 헌신해온 기관(단체) 및 개인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기리는 제8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고양시 태영프라자 독도홍보관에서 18일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과 방역을 준수하고자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수상자 및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울릉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은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울릉군, 대한민국독도연대회의 후원, ㈜아성 다이소, 유디치과, 강남 GS 안과 ㈜테크폰이 협찬했다.2021년 대한
동해해경 경비함이 육지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울릉도에 입도한 확진자 A씨(21·서울시)를 9시간여 만에 육지로 이송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울릉군보건의료원의 환자 이송요청에 따라 18일 오전 10시 30분께 울릉도 근해 경비 중이던 1천500t급 경비함을 울릉(사동)항으로 이동시켰다.이어 고속 단정을 보내 A씨와 의사 1명을 고속단정에 편승 경비함에 옮겨 태우고 약 9시간 항해 끝에 이날 오후 7시께 포항시 영일만항에 입항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속초해양경찰서는 방역 지침에 따라 확진자 이송에 동
울릉도~포항 항로에 이르면 오는 2023년 상반기에 3시간 내 주파할 수 있는 대형 초 쾌속 여객선이 취항할 것으로 보인다.대저건설이 18일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신조ㆍ운항 사업에 따른 최첨단 대형 초 쾌속 여객선 건조계약을 ㈜대저건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울릉군에 따르면, ㈜대저건설은 내년 1월 10일부터 호주 태즈매니아 야드에서 선박건조를 착수, 2023년 상반기 내에 울릉도(도동항)-포항(구항)항로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새로 건조되는 여객선은 총톤수 2천400t급(전장 76.7m, 전폭 20.6m) 규모로 970명의 승객과
울릉도에 17일 입도한 A씨가 육지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감염 검사를 받고 들어왔지만 확진자로 확인돼 격리 등 신속한 병역조치를 취했다.울릉군보건의료원 등 관계자들에 따르면 A씨는 울릉도 입도하기 전날 서울시에 PCR검사를 하고 울릉도로 입도 후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았다.A씨는 확진자 접촉 ,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것이 아니라 자가 격리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검사 후 울릉도로 입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울릉군방역당국은 A씨의 밀접접촉에 대해 역학조사를 했고 이들에 대해 간이 검사를
울릉도에 올겨울 들어 첫눈이 쌓인 가운데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지만, 여객선 울릉크루즈가 울릉도에 묶여 있던 승객들을 실어냈다.18일 울릉도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14cm의 눈이 내려 쌓인 가운데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렸지만 신독도진주호가 울릉도에 묶인 승객 등 631명과 차량 27대를 싣고 울릉도를 출발했다.울릉도 개척 이래 여객선이 운항하면서 풍랑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10cm 이상의 눈이 쌓이고 눈보라 속에 여객선이 운항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동해해경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울릉도와 동해상에는 17일부터 풍랑주의보가
울릉도출신으로 포항시에 거주하는 재포항울릉향우회원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울릉크루즈(대표 조현덕)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채결하는 등 고향사랑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재포울릉향우회(회장 방재원)는 울릉크루즈를 통해 더 가까워진 고향사랑운동을 전개하고자 방재원회장과 임원진,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 조영기 상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상호협력 협약식을 했다. 재포향우회와 울릉크루즈의 협력위한 협약체결을 통해 울릉크루즈의 신독도진주호를 향우회원들이 이용할 시 경북도와 선사 측 할인혜택과 함께 추가로 10%를 더 적용받게 된다.
한 여고생들의 울릉독도사랑이 남다르다. 안동길원여고 독도 동아리가 울릉독도 홍보에 써 달라며 독도홍보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울릉독도사랑에 앞장서고 있다.(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안동길원여자고등학교 독도동아리 ‘독수리’학생들이 지난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길원여고의 독도동아리 ‘독수리’ ‘독도를 수호하는 우리’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독도동아리다. 독도의 날을 맞아 울릉독도 수호 동아리 활동 중 일환으로 독도 뺏지를 직접 제작 및 판매, 기금을 조
울릉도 등 동해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17일 울릉도~포항 간 전천후 대형여객선 등 여객선 운항 중단이 예고된 가운데 연안 안전 위험성이 높아 ‘주의보’가 발령됐다.동해해양경찰서는 16일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7일부터 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기상예보에 따르면 17일 새벽부터 울릉도, 독도를 비롯해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0~20m/s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6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이 16일 육군 제1보병사단 장병 대상의 울릉독도교육을 끝으로 2021년도 울릉독도교육 사업을 마무리했다.이날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고,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이 직접 사단 예하 4개 부대 500여 명에 이르는 군인들에게 대한민국 영토인 아름다운 섬, 울릉독도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독도재단은 올해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도 전국적으로 120회, 21만 2천여 명에게 울릉독도교육을 시행했고 재단에서 제작한 교육교재인 ‘독도 알아야 지킨다.’를 80여 곳, 약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