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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섬 만들기…사업용 자동차운수종사자 교육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4-04 13:32 게재일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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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관광버스.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울릉도 만들기  자동차운수종사자 교육시행./김두한기자
울릉도 관광버스.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울릉도 만들기  자동차운수종사자 교육시행./김두한기자

울릉군은 2, 3일 이틀 동안 울릉군민회관에서 여객 및 화물업종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이 주관했다.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들이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행, 타인을 배려하는 우리의 자세, 교통사고 사례 및 화재 예방, 운송질서 확립 등 안전문화 정착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 중인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들./ 울릉군
교육 중인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들./ 울릉군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는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미만인 자는 매년,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이상 10년 미만인 자는 격년으로 준법과 안전운행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무사고·무법규위반 10년 이상은 보수교육 면제 등으로 변경됐다. 교육대상자 조회는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www.gbtti.or.kr)에서 가능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 직무역량을 배양하고 직업 운전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  또한, 도로교통법 등 교통관계 법령의 이해, 교통안전 의식 제고, 시대 흐름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한 운수종사자가 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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