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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에서 강력범죄가 지난해 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5일 올해 1~11월까지 살인, 강도, 절도, 성범죄 등 4대 강력범죄 발생건수 집계 결과 모두 1만4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1천609건보다 1천192건(10.3%)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도내 강력범죄가 감소한데는 그동안 경북경찰이 도민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치안의 중요성을 감안해해 다양한 정책을 펴면서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경이 펼친 치안정책으로는 구미지역의 경우 보호자에게 위치를 쉽게 전송할 수 있는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를 조성한 바 있다. 또 도내 공원·산책로를 등급별로 나누고 나서 취약·우려 지역을 정기 순찰하거나 방범시설을 확충했다. 이어 폐쇄회로TV 1천982대를 증설하고 9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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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5
게재일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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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박성준 판사는 현금 수입을 경리 장부에 누락시키는 방법 등을 이용해 세금을 포탈한 혐의(조세범처벌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치과의사 이모(36·대구시)씨에 대해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 이씨는 2011년 1월부터 2년 동안 벌어 들인 총수입을 세무서에 신고하는 과정에서 9억 9천여만 원을 제외하는 수법으로 3억 2천900여만원의 재산세를 덜 납부한 혐의다. 조사 결과 이씨는 임플란트 시술 등 고가의 치료비 등을 차명계좌를 통해 받는 방법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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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5
게재일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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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양학초등학교에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가 신축된다. 새누리당 이병석(포항북) 전 국회부의장은 15일 “포항 북구 양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25억 원이 확보돼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양학초등학교는 33학급, 886명의 학생과 49명의 교직원이 생활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다. 하지만 식당을 배치할 공간이 부족해 그동안 원활한 급식이 이뤄지지 못했으며, 아이들이 무거운 배식카를 직접 끌어야 하는 만큼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돼 왔다. 또 실내 체육관이 없어 일기가 고르지 못할 때는 체육수업 및 각종 행사가 불가능해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최근 학부모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전체 770가구 중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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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5
게재일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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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이어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도 출제 오류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인터넷홈페이지의 `열린마당` 코너에는 지난 6일 치러진 중등교사 임용시험 3교시 수학 전공B 논술형 1번 문항이 잘못됐다고 지적한 글이 이틀 전부터 10여 건 올라와 있다. 이 문항은 `f_13(x)가 z_13[x]에서 기약다항식임이 알려진 것으로 가정하고 f가Q[x]에서 기약임을 보이라`는 것이다. 기약(旣約)은 수학에서 1과 자기 자신만 인수로 가져 더 이상 약분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수험생들은 이 문항에서 조건으로 제시된 다항식이 인수분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약다항식이라는 가정은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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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5
게재일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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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경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가 15일 구미 경운대 벽강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장대진 도의회 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박진우 경북도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천700여 명이 참석해 2015년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결의했다. 이날 2014년 새마을운동 최우수 시군에는 구미시와 예천군이 각각 선정됐고, 새마을단체 최우수에는 구미시와 성주군 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포항시 협의회, 안동시 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천시협의회, 새마을문고 청송군지부가 각각 선정됐다./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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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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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산 부족으로 재정이 어려워진 지방자치단체들이 가용재원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해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 담뱃값에다 주민세 등 지방세 인상에 이어 체납으로 생계형 차량의 번호판이 영치된 서민들의 삶이 한겨울 길거리에 내몰리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정부의 방침대로라면 시·군·구에 따라 1인당 2천~1만 원인 주민세는 2년에 걸쳐 `1만원 이상 2만원 미만`으로 올라가고 법인의 주민세도 2년에 걸쳐 100% 인상된다. 자가용과 생계형 승합차를 제외한 자동차세도 2017년까지 100% 오를 예정이어서 2~3년에 걸쳐 주민세와 자동차세가 2배 이상 오르는 셈이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가 복지재원 확보를 위해 강력한 세금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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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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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15일 한국 국적 LCC(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에 정기노선으로 취항한다고 밝혔다. 내년 2월13일부터 취항하는 제주항공 대구~베이징 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월·수·금요일 주 3회 밤 11시20분에 출발하고,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서는 현지시각으로 화·목·토요일 주 3회씩 오전 2시15분에 출발해 오전 5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대구~베이징 노선의 항공권 예매를 오는 18일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을 통해 판매한다. 운항스케줄은 서우두국제공항 슬롯 상황에 따라 운항 직전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현재 한·중 하늘길은 항공자유화(오픈스카이)가 실현되고 있지 않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기존항공사 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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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5
게재일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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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연말을 맞아 `2015 독도 달력` 2천813부를 72개국 2천813명의 외국인과 단체에 배부했다. 달력은 `사이버 독도`(www.dokdo.go.kr)를 통해 개최된 `2015 독도 달력 해외 배달인 공모전`에 참여한 신청자 중 소정의 심사를 통과한 430명의 내국인을 통해 전달된다. 또 1천36명의 해외 지인들과 미국해양대기관리청, 미국스크립스해양대학, 캐나다해양과학대학, 러시아과학원산하 태평양해양연구소, 미국애모리 대학, 인도네시아 국립대, 캄보디아 앙코르대 등 해외 유명 해양연구기관 및 대학교, 미국 버지니아주 및 앨라바마주 소재 로펌, 외국인 교수 등에 배부된다. 인터넷 공모전 신청자들이 추천한 외국 지인들은 의사, 교수, 기업대표, 외교관, 원어민 교사, 공무원, 대학생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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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4
게재일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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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는 국회입법조사처, 한국의회학회와 공동으로 1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원입법 지원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9대국회 들어 크게 증가하는 국회의원의 법안발의 현상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국회입법지원기관의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손병권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가 `의원 발의 법안의 증가현상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정극원 대구대 법과대학 교수가 `의원입법의 증가와 국회입법지원조직의 효율화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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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4
게재일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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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음주운전 등 음주로 빚어지는 각종 범법행위에 대한 처벌과 징계가 강화된다. 인사혁신처는 연말연시를 맞아 공무원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고 음주에 따른 폭행, 성희롱, 향응수수 등의 징계에 관용을 베풀지 않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음주관련 비위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혁신처는 `공무원 음주관련 비위 예방` 지침을 전 부처에 전달하고 알코올 농도에 따라 첫번째 음주운전도 중징계까지 가능토록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으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0.1%는 견책-감봉, 0.1~0.2%는 감봉-정직, 0.2% 이상은 정직-강등 등 징계기준을 세분화했다. 정부는 그동안 공무원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음주운전 삼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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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4
게재일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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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조사 결과 주택 화재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등 소규모 소방 시설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4일 국가안전처에 따르면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을 통해 올 1월부터 11월까지 장소별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주택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전체 화재는 3만8천144건(사망 294명, 부상 1천621명)으로 주택(공동, 단독, 기타)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체의 25%, 9천699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51%), 전기적 요인(22%) 순이었고, 화재로 인한 전체 사망자의 56.8%(167명), 부상자 중 40.8%(662명)가 주택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 주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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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4
게재일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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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선린병원(인산의료재단)의 C이사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병원 운영의 정상화 가능성을 놓고 한치 앞을 가늠하기 어렵게 됐다. 지난달 이사회를 열어 경영정상화를 향한 시작을 알린지 보름 여 만이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지난 12일 배임 및 횡령 등의 혐의로 C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오는 16일 영장 실질심사를 통해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검찰은 또 약품 리베이트를 주고 받은 뒤 약점을 이용해 다시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배임증재 및 공갈)로 제약회사 직원 Y씨(47)와 병원 증축 공사의 댓가를 수수한 혐의(배임증재 등)로 건설사 대표 Y씨(59) 등 2명에 대해서도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C이사장의 혐의는 제약사 리베이트 수수,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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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4
게재일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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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최희준 부장판사는 회계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해 국가로부터 선거비용 보전금을 추가로 타내려 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대구시의원 입후보자 A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같은 형이 최종 확정되면 피고인은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일정 기간 상실된다. A씨는 올해 6·4 지방선거 직후 회계책임자와 공모, 실제 지출하지 않은 명함 구입비용 286만원을 거짓으로 기재한 회계보고서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일정 수준 이상의 득표를 한 후보자에게 국가가 홍보물 제작비, 광고비 등 선거운동에 들어간 비용을 보전해 주는 제도를 악용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32%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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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4
게재일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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