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2024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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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복지대상’은 사회복지사 처우와 지위 향상에 노력하고,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혁신적인 사회복지 정책·제도를 시행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복지정책 전문성 제고를 위한 조직 개편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사회복지 종사자 직무교육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 후원 연계 채널 다양화 △복지인프라 확충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립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공설경로당 신설 등과 더불어 주민 복지증진, 사회복지사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수성구는 지난해 중앙부처 등 대외기관 복지평가에서 12개 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5천700만 원 상당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사회복지사들의 안정된 여건, 구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정책을 펼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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