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권위 최대 규모 학술행사
최신 연구 동향·정책 등 공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2025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공과대학장 세계대회(WEEF&GEDC 2025)’ 유치에 성공했다.

DGIST는 지난해 12월, 이건우 총장이 부임하면서 DGIST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세계적인 국제행사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바탕으로 ‘WEEF&GEDC 2025’ 유치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세계공학교육포럼(WEEF, World Engineering Education Forum)은 2010년 싱가포르에서 첫 공식 개최한 이후 미국, 이탈리아, 인도, 한국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개최하고 있는 최고 권위를 가진 최대 규모의 공학교육학술행사다.

포럼에는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정부기관 등 세계적인 공학 교육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술대회, 토론회 등을 통해 공학 분야의 최신 교육 및 연구 동향, 정책 등을 공유한다.

또한, 지난 2006년 결성된 세계공과대학장협의회(GEDC, Global Engineering Deans Council)는 각 나라의 주요 공과대학장들이 모여 세계 공학 교육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협의체로, 현재 각 나라의 주요 공대 학장들과 공학교육 기관장, 글로벌기업 대표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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