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명 중 20억 이상 16명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74명의 대구·경북 후보 중 20억 원 이상 자산가만 16명에 달한 반면에 마이너스 자산을 신고한 후보는 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평균 재산 규모는 14억2천200만 원이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후보는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출신 국민의힘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갑) 후보로 110억8천378만5천 원으로 신고했고 세금도 35억9천775만 원을 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힘 이인선(대구 수성을) 후보(68억6천800만 원), 무소속 최경환(경북 경산) 후보 63억6천600만 원, 무소속 김일윤(경북 경주) 후보 62억6천100만 원, 국민의힘 송언석(경북 김천) 후보 58억7천800만 원, 새로운미래 김영선(경북 상주·문경) 후보 55억5천200만 원, 국민의힘 추경호(대구 달성) 후보 42억5천200만 원, 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갑) 후보 40억600 만원 등의 순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운데 재산 규모가 가장 큰 후보는 신동환(대구 북구을) 후보로 20억220만8천 원을 신고했다. 빚이 가장 많은 후보는 무소속 박건우(경북 김천) 후보로 채무가 1억3천426만8천 원이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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