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산시 무소속 후보가 제22대 총선 열 번째 공약으로 어르신과 근로자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어르신 일자리와 여가 관련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일자리 관련 노인직업훈련센터를 설립해 지역대학과 기업이 함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은퇴자 맞춤식 직업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병원과 중입자 암치료센터를 유치하고, 노인 전용 스포츠센터를 조성해 어르신들의 노후 건강을 책임질 계획이다. 

또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경산 노인종합복지관의 시설을 확대해 복지타운으로 조성하고 자인노인복지관도 조기 건립한다. 

최 후보는 권역별 노인복지 주택단지를 조성해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농촌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해 도심 거주 어르신들에게는 식사 쿠폰을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파크 골프장 조성도 확대한다.

지역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으로 산업단지형 근로자 행복 주택단지를 조성해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공동 어린이집 설치를 확대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보육 걱정을, 서민금융진흥원 경산센터 유치로 고금리 사금융으로 고통받는 근로자들에게 저금리 대안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 후보는 “의원 시절, 경산에 산업단지를 넓히면서 근로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경산 근로자 건강센터’를 산업단지 내에 유치한 바 있다”며 “국가 산단 추가 유치 추진으로 근로자 복지가 더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동 정책특보를 위촉해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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