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시갑 후보가 구미시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김철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시갑 후보가 구미시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김철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시갑 후보는 지난 21일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이며, 무너진 민생을 살려야 하는 선거”라며 “구미시민만 바라보며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정치를 하고 싶다. 특정 정당의 깃발만 꼽으면 당선되는 구조를 꼭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출마를 하게 됐다”며 “이번엔 무조건 김철호로 1당 독점을 무너뜨리고 시민혁명을 이뤄보자”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임은동 왕산 허위 선생 묘소 참배 후, 장진홍 선생 묘소에도 참배를 하며 공식적인 선거 활동을 시작을 알렸다.

한편, 김 후보는 7대 긴급 민생대책 공약으로 △지방 아기 기본소득 지급 △육아휴직급여12+12 지급 △무료 시내버스, 월3회 반값 택시 △임금삭감 없는 주4,5일제 △자영업자 SOS 금융대책 △반려동물 건강보험 도입 등을 발표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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