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분야서 경영능력 인정

도레이첨단소재는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영섭(59·사진) 필름사업본부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영섭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1989년 제일합섬(도레이첨단소재 전신) 기술연구소에 입사해 경영기획관리팀장, 메탈로얄사업부장, IT소재사업본부장, 필름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연구개발(R&D)과 영업, 기획 등 폭넓은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는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도레이첨단소재 측은 “도레이첨단소재의 지속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며 “과감한 혁신과 강한 추진력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기존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신규 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주도하면서 조직의 역동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임 전해상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회사의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신규 소재 개발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도레이첨단소재 측은 전했다. 이번 임원인사에 대해서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고르게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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