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상대

문경상무여자축구단이 홈구장인 문경시민운동장에서 24시즌 WK리그 첫 홈경기를 치른다.

2023년부터 문경을 연고지로 활동하고 있는 문경상무여자축구단은 21일 오후 4시 시민운동장에서 서울시청을 상대로 24시즌 WK리그 홈 개막전을 펼친다.

홈 개막을 맞이해 신현국 문경시장와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시의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김동열 국군체육부대장,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시민들을 위해 축하공연, 사인볼 증정, 경품추첨 등 개막 축하 이벤트도 마련된다.

문경상무여자축구단은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열린 제14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 프랑스를 누르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탄탄한 실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에게 좋은 경기력과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기 바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셔서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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