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환 민주당 출마선언

제22대 총선 영주·봉화·영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규환(55) 예비후보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일자리·교육·주거·의료·복지 서비스 등을 아우르고 국가와 지방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영주·봉화·영양 지역에 역사·문화·생태 관광벨트를 조성, 영남 일번지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농민기본급 지급, 농촌 정주 수당과 농촌 난방비, 농촌 교통비, 필수 농자제 지원을 법제화 하고 농업재해보상법을 통해 농촌과 농업을 지켜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생명·평화·정의·인권·민주주의 가치를 나누며 차별 받는 사람, 배제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반듯하게 싸워 평화롭고 정의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천이 고향인 박 예비후보는 2014년 봉화로 귀농·귀촌했다. 대구 달서고, 건국대 문과대학, 그리스도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숭실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다. 민주당 중앙당 지속가능특별위원회 위원장,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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