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국내기업 대상
“지원 범위 지속적으로 확대”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19일부터 국내기업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세포기반 약물의 타깃(Target) 검증과 작용기전(MOA: Mode of Action)을 규명하는 기술서비스 개시한다고 밝혔다.

약물의 타깃 검증과 작용기전 규명 연구는 인체세포 기반 연구시설 및 장비를 이용한 실험이 필수적이며 전문인력은 물론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소규모 제약기업은 연구를 수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국내 제약기업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세포기반 약물 타깃 검증’과‘세포기반 약물 작용기전 규명’ 기술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또 다양한 질병과 관련된 연구분야 전문가와 시설·장비를 보유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국내 소규모 제약사에서도 신약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서비스 관련 상담 및 신청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www.kmedihub.re.kr) 또는 신약개발지원센터 기술분석지원팀(053-790-5207)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기업이 신약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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