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산시 무소속 예비후보가 아홉 번째 공약으로 지역 유통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기업 아울렛 유치뿐만 아니라 대구 동구에 입점이 무산된 세계 최대 다국적 가구 유통 업체 유치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갓바위 관광 쇼핑지구를 조성하고 임당 복합여객터미널에 백화점도 유치하는 등 경산을 대구·경북 프리미엄 유통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에 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전통시장 테마 시티투어버스 운행으로 전통시장을 지역의 명소로 조성하고 경산의 중심이었던 중방동, 중앙동 구도심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원 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살고 지역 산업의 다양성 차원에서라도 전통시장과 아울렛, 쇼핑지구 등을 활성화해 경산을 대구 경북 최대의 유통 상업지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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