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7일 관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무료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장애인 무료 치과진료’는 구강 관리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구강검진 후 잇솔질 교육과 스켈링,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충치 치료 등 맞춤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남구보건소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충치 조기 치료로 일상에서 건강한 구강을 유지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료 치과 진료를 원하는 중증장애인은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270-4066)로 사전 전화 예약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관내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의료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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